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길거리 고양이가 자꾸 쫒아오길래..(사진有)

매려깅야 |2012.10.02 17:17
조회 83,863 |추천 213

정말 고민이 있기에 판에 올려봅니다.

큰 고민이기에 음씀체같은 장난말투는 삼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사는 25살 직딩녀입니다.

 

제가 추석에 너무 많이 먹은것 같아...

 

몸에게 미안함을 느끼기에 집에 돌아와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원으로 운동가는길에 아파트 단지를 하나 지나칩니다. 그런데 그때 고양이 즉 길냥이가 길에서 벌레와 놀고있더군요

 

참 귀여웠습니다. 한참을 보다가 운동하러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1시간가량 운동하고 돌아오는길에 집으로 돌아갔을거라 생각했던 길냥이가 다시 그 길에서 서성이더니

 

제가 지나가니까 따라오면서 부비부비를 하더군요

 

너무 귀엽고 말랐기에 평소 고양이를 키우고 싶던저는 우유를 사들고 길냥이를 안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먼저 화장실로 데려와 몸을 깨끗히 씻기고 말려준 뒤 우유와 물을 주고 편하게 적응하라 냅뒀습니다.

 

그랬더니 조심조심 돌아다니다가 누워있던 제 무릎에 앉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티비보다가 등을 쓰담쓰담해주었더니 피곤했던지 곤히 잠들더라구요.

 

그러다가는 아예 벌러덩 누워서 장난치려고 툭툭 건드리니 눈을 스르르 떴다가 감기고 하는데

 

아주 귀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얘는 내가 키워야겠다. 생각을 하려던 참에 문득 들었던 생각이.. 제가 현재 천안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기에 계약이 끝나면 수원에있는 부모님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털 알레르기때문에 애완동물을 키우는걸 매우 싫어하십니다.

 

이 길냥이를 키우고는 싶은데.. 나중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일단 일주일 정도 저희집에서 데리고있다가 냥이 찾는 벽보가 붙으면 돌려드릴 생각인데;;

 

그런일이 없을경우 버려진..고양이 다시 버린다는건 생각조차 안들고.. 친구들은 끝까지 책임 못질거면

 

처음부터 시작조차 하지말라며 얼른 제자리에 놓고 오라그러는데;;

 

참.. 결정하기 힘드네요ㅜㅜ

 

혹시나 이 길냥이 분양해가실 분 있나요??

 

너무 귀엽고 저희집에 온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완전 애교쟁이에 낯도 별로 안가리는거 같아요~

 

말도 잘듣고 대소변도 잘 가립니다.

 

내일 모레 월급날인데.. 월급 들어오면 병원도 데려가볼 생각입니다^^

 

혹시 보시고 맡아주실 분 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아! 아직 고양이 이름도 못정했네요 ㅜㅜ

 

 이름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추천수213
반대수2
베플|2012.10.02 23:01
사람먹는우유 고양이 한테 주시면 큰일납니다!!!!!!
베플멍이언니|2012.10.02 17:54
키워보시길 권하려고 했는데 다시 봣는데 알러지가 있으시군요.. 그럼 힘드실듯한데..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고양이 까페가 있는데 거기에 입양또는 임보요청해보시길.....
베플|2012.10.03 16:19
잃어버린 내 고양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