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민입니다.
지난 연휴에 어이없는 일을 겪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9월 30일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차를 끌고 다녀온후에 집앞에 오후 3시경 주차를 했습니다.
다음 날인 10월 1일 낮 12시경 볼일이 있어서 나가보니 차량 파손이 되어있더라구요.
조금 긁힌정도가 아니고 찌그러지고 긁힘정도가 심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경찰 한분이 오시더니 사진 몇장 찍으시고는 주변에 CCTV가 없는것 같다며.. 저에게 지구대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라고하셨습니다. 주변에 주차된 차량이있었지만, 블랙박스를 확보하실 생각은 안하시더라구요.
전 그대로 지구대로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제출을했더니 이제 가보시라며.. 어떠한 설명도 없으시길래..
제가 그냥 가면되는거냐고, 기다리면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다른 경찰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냥 가시면 된다고.. 차 수리하게 되면 자차로 하시고, 사실확인서 떼서 고치시라는 말씀만하시더라구요.
제 보험으로 고치라는..;; 그래서 저는 사건 조사하는데 시간이 걸리냐고 다시 묻자.. 별 관심없다는듯..
네.. 오래걸려요....
물론 근처에 CCTV도 없고 연휴기간이라 조사가 어렵다는거 알지만,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게
기분이 조금 안좋더라구요.ㅠ
그렇게 연휴가 끝나갔고.. 그 주변에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이있었다해도 이제 흔적도없이 지워졌겠죠..ㅠ
뭐.. 운전 미숙이나 실수로 차를 박고 가신것 까진 이해할수있어요.
그렇다고 저렇게 긁어놓고 연락도없이 가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차에 핸드폰 번호까지 달아놨는데..ㅠㅠ
정말 양심이없습니다.ㅠㅠ 한동네 사는 분일 가능성이 클텐데... 제 차 볼때마다 양심에 찔리지 않으실까요?
지금이라도 제게 연락주셔서 죄송하다는 말씀은 적어도 해주시는게.. 사람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안하시겠죠??
제 차 박고 도망가신 양심없는 분. 보고계시나요?
제차가 세차를 안해서 조금 더럽고(?!), 오래된 차일지라도 저.. 저 차량없이 생활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최소한 사고를 내셨으면 처리를 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너무하셨네요.
잡힐때까지 저 상태 그대로 둘 생각입니다. 한동네 살면서.. 지나다니시면서 양심에
찔리시라구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잡히시길 바랄게요.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연락주셔서 사과하세요.
경찰에선 연락이나 올까요??ㅠ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