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글을 어떻게 시작 해야할지 ....이런거 잘 안해봐서 ㅜㅜ
흠 우선 제소개부터 해야겠네요~
저는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네이트 뉴스도 보고 판도 즐겨보는 서울 논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29세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
근데 이번에 너무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 개입되었는데 제가 잘못된건지 여쭙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사건은 9월 21일 강남역에서 일어난 일 이구요
시간은 11시경 쯤 저는 남자 친구가 동원훈련을 갔다와서 오랜만에 둘이 강남역 롯데 씨네마 뒤편에서 쭉 올라 가면 있는 화목순대국집에서 순대국과 함께 간단하게 술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야외테이블이 두 자리있는데 날도 선선해지고 분위기도 좋아서 밖에서 먹고있다가 제가 화장실을 다녀온사이 주인집아주머니가 팔짱을끼고 밖을보며 (어머어머 어쩜좋아 저걸....)이러시길래
제가 남자 친구에게 무슨일이냐고 묻자 남자친구한 손가락으로 밖을 가르키며( 쟤네좀 봐봐 ..)하는것이었습니다.그래서 돌아보니 여자 한명이 만취해서 바닥에 누워있었고 남자 셋이서 한남자는 여자 앞에 양반다리로 앉아서 여자 머리를 만지면서 (야야~괜찮냐?)하면서 웃고 두남자는 한남자가 여자 가방을들고 있고 한남자는 지켜보고 있다가 갑자기 셋이서 (야~누가 데려갈래??)라면 웃길래 저는 남자친구가 바로 화장실을 간사이에 안되겠다 싶어서 다가가서 (저기요 ..아까부터 제가 봤는데 여기 여자친구분 남자 친구있으신가요??)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들은 (아니요??)하시길래 (그럼 여자분이 너무 많이 취하신것같은데 가족이나 지인을 불러서 데려가게 하시는게 나을것 같다고 전화기 있으시면 가방에서 꺼내주실수있나요?? )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신경쓰지말고 꺼져)이러는것입니다. 그럼제가 그냥 가야되는건 가요?
그래서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안그럼 경찰 불러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게 맞는것같은데요?)
이랬습니다.그랬더니 전화를 꺼내 주더군요.
검은색 겔럭시였던것같은데 폰이 패턴이 걸려있어서 안플어지길래 잠시고민하는데 그사람들이 웃으면서 (것봐~)그러길래 ( 그럼 어쩔수없이 경찰을 불러도 될까요?)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꺼지라고 욕하고 남에일에 무슨 신경쓰냐고 밀치는 겁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그광경을 본 남자친구가 달려오길래 (오빠~여자분 신고좀 해줘)했더니 바로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안오더군여 역삼 파출소가 바로 옆인데..그사이 저는 넘어져지고 꼬리뼈도 멍들고남자친구는 흥분해서 저를 잡는 남자를 밀어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때리면 저희가 가해자가 될까싶어서 남자친구를 말렸고 그랬더니 그남자를 잡고있는데 그남자는 만취해서 제남자친구 군복안의 티셔츠를 다찢었구 저한테 계속 욕을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다른남자들은 가만히 있었겠습니까??남자셋이 시비가 붙었는데요??근데 여기서 그남자중 한명만 싸움난거로 처리됐더군요..그주변에 있던 술집 사람들 다나와서 구경하고 순대국 아주머니가 저런 강아지들이라고...라고 계속 욕하시고 사람들도 다보구 순대국집에있던 두남자분도 처음부터 봤다며 저런것들 콩밥먹어야된다고 나중에 증인해주시겠다며 번호 남기고 가신다했구요.
그러다가 경찰이 왔는데 쌍방 싸움이라며 역삼파출소를 가게 됐습니다.가서 저희 둘은 바로 진술서를 다 쓰고 기다리는데 상대방 쪽들은 만취해서 진술을 거부하더라구요.그러다가 참다못해나가니 자고있구요.폰에 사진도 찍어놨네요.자고있는거..그와중에 그여자도 자고있고..=_=
거진 두시간정도 기다리니 일어나서 한명이 불러 주고 있고 받아 적고 있더군요.
너무 답답해서 경찰서에 어차피 연행 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경찰서에 이러한 이런 불미스러운일이있는데 상대가 만취해서 진술 거부하고 있어서 저희 조치좀 빨리 안되겠냐했더니 거기서 알아서 할거니 거기서 하고 오라며 귀찮다는식 입니다.네..알아요.형사님들도 밤 늦었고 일도 많으실테죠..근데 거기서 해결하시고 오라며 짜증내시길래 녹음도 했습니다.그러다 연행되어 갔는데 제 진술서를 토대로 형사님이랑 얘기를 하는데 저한테 오지랖이 너무 넓으시네..하시더니 너무 정의로워서 탈이네.. 이러시는겁니다..
그러시길래 제가 형사님 얼마전 수원 여대생 사건 아시지 않냐고 만취로 모텔에서 남자 둘에게 성폭행 당하고 죽지 않았냐얘기하고 했더니 저한테 (성폭행 당하고 있는걸 보셨어요??강간하고 있는걸 봤어요??정액이나왔어요??)이러십디다.=_=보지 않는이상 신고하지말래요..
그리고 저두 한번 집앞에서 변태가 자위행위를하면서 집4층까지 뛰어서 따라와서 간신히 소리질러서 아빠가 팬티바람으로 나오셔서 모면했거든요..그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그냥 두고 갈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얘기했더니 너무 정의로운것도 탈이랍니다.
그렇게 조서를 받는데 경찰서로 술집여자가 거의 가슴 다드러낸채로(옷이 파진깊이가 배위의 3/1까지더라구요)그런옷은 어디서 구매할수있는지..=_= 술취해서 야식이라며 들고 들어와서 한명한명한테 붙어서 40대 후반 형사님한테도 오빠오빠 얘기하는데...참......
진짜 그날일로 경찰들한테 너무 실망했구요..왜 우리 나라 성 범죄에 대한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지 알것같더군요.........
다음날 꼬리뼈랑 온몸이쑤셔서 결국 2일 휴가 냈네요...
여러분은 제가 잘못한것 같으신가요?? 다음부터는 그냥 제가 보고도 지나쳐야하는건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ㅠㅠ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ㅠㅠ
여자분들 자기 몸은 자기가 잘 간수 하도록해요..술먹고 고꾸리지고 길거리에서 자는거 여자들이 잘못이예요.....술은 적당히 자기가 조절해야되는 거예요..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