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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남자친구네 집에 인사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떡하지 |2012.10.04 18:36
조회 253,564 |추천 94

말주변이 없어서  뒤죽박죽 글쓴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남자친구는 혼자 살았기 때문에 남자친구네 집에 갈 일이 없어

남자친구 아버님과는 밖에서 따로 식사를 두어번 하였습니다.

 

평소에 남자친구의 씀씀이는 부잣집 도련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뭐만하면 참치회, 뭐만하면 한우..등등 모임에만 가면 지가 돈 내겠다고

니들이 돈이 어딨냐고 하는 돈이 많은 사람인양 행동을 했죠,

아버님이 돈벌이로 아파트 경비원을 한다고 했을때도

심심해서 하시나보다 생각 했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 나이가 33살인데..(저랑 8살 차이 입니다.)

버는 돈과, 모으는 돈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 했고

정확한 월급은 몰랐지만 약 300만원 정도 버는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경제사정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것도 있었습니다.

또 제가 나이가 어려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불편했구요.

 

일주일전 서로 경제 사정을 얘기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적금,예금, 보험 등등 모아둔 돈은 하나도 없고 300만원이 월급이면

350만원을 쓰는 사람이였던 겁니다.

 

월급에서 더 초과되서 카드값이 나오면 어떡하냐 생각이 있는거냐 라고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네 집에서 살잡니다.

 

6평 남짓 되는 원룸에서 신혼을 꾸려 나가며 살자고 하네요.

아직 어린나이지만 매달 70만원의 적금과 약 20만원의 보험금을 내며

살아가고 있는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집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야할것 같아서

그저께 남친집에 인사를 드리려고 갔습니다.

서울 ***동에 있는 1층은 주택 2층은 방과 주방이 같이 있는, 옆집과는

나무 판자 하나를 사이에 두는 그런집들이 있는쪽으로 갔습니다.

 

진짜 판자촌일꺼라고 생각도 못했는데..가는 동안 설마 설마 했는데

판자촌 맞았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멘붕...집에 화장실도 없고(공중화장실)

샤워할수 있는 공간도 없는..

 

당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집이 가난하면 음주가무를 할것이 아니라

모으고 저축해야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생각이 없는 사람같다고 갑자기 느껴졌네요. 그전에 경제 사정을

얘기 할때도 느꼈었지만 지금은 심히 느끼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말은 저희 부모님한테 일단 돈을 빌려서 집을 구하자고 합니다.

아 저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가 혼자 힘으로 노력하셔서

지금은 월 수입 7천 정도 됩니다. (자작이라는 분이 있어 신경쓰여서 수정 합니다.

어머니는 영업을 하십니다. 매달 정확한 수입이 아닌 월 3천~7천 정도 벌고 계십니다.

일년에 추석 2일, 설날 2일 쉬시고 법정 공휴일에도 일을 하십니다. )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우리 엄마한테 손벌리자고? 라고 얘기했더니

니네 엄마한테 몇천 빌리는건 돈도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까놓고 말할까? 우리아빠 한테(아버지 월수입 50 남짓) 5만원 빌리는거랑

너네 엄마한테 3천만원 빌린다고 생각해봐

우리 아버지가 더 손해고 우리 아버지가 더 피해 입어 그건 아냐?

돈개념이 없네 라고 말하는 남자친구....

 

돈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하면 제가 전형적인 한국여자가 되는거고,

된장녀 인가요?...................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여자라고 한 것은 도움이 될만한 글이 있을까 싶어

일간 베스트? 글을 찾아 보던중 남자친구네 집이 가난하여 헤어지고 싶다는

글을 발견하여 클릭 하였습니다. 그 글의 베플이 이게바로 전형적인 한국여자ㅋ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글이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여 베플이 된 것이라고 생각 하여

이렇게 전형적인 한국여자 라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94
반대수153
베플떼굴|2012.10.04 18:44
내가 로긴하기 귀찮아서 댓글 안쓰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댓글남겨요 나이도 8살많은데 경제관념도 없이 돈도 펑펑 써대.. 아버지 판자촌에 사시는데도 남들 돈만 걱정해주고 다쏘고.. 거기다 여친 어머니 돈까지 쉽게 생각하고 받자는 거지근성 쩌는 남자 두고 어떻게해야할까요라니........내가 어이가 음써서 말이 횡설수설하네..... 여기 여자들 걱정해줘서 쓰레기 치워주려는거면 결혼해요~ 열심히 뒷바라지해주신 엄마 등골빼먹고 눈물도 빼먹고~ 그게 아니라면 그새끼가 뭐라 지껄이든 그래 나 된장녀다하도 귀막고 헤어져요
베플ㅉㅉ|2012.10.04 18:39
너 그결혼하면 시월드 헬게이트 입성에 호구인증 걸려도 어쩜 저런 개거지한테 걸렸을까.
베플아궁|2012.10.04 19:11
결혼한 입장으로써 ...저런사람과 결혼하는 여자는..딱 자기도 그만큼 밖에 안되는 여자임.. 님이 그런 판자촌에 살면서..친정덕보려는 남자와 같다고 생각하면..결혼하세요 고민은 무슨고민 바로 헤어져야지..그리고 친정집 남자모르죠? 요즘은 남자들 칼들고 오고..이런거 방송많이나와서 ..헤어질때 저런 놈일수록 조심해요 그런 남자가 님같은 여자 놓치고 싶어하겠어요? 물주인데.. 돈도 차곡차곡 모아놓은 ... 친정도 빠방한.. 자작이니 ..아니니를 떠나서 진실이면.. 님미래 ..아주 시궁창이네요 빨리헤어지세요. 젊은 나이에 왜 시궁창에 들어가려고해요 간혹 젊은 여성중에.. 그 남자 내가 바뀌게..할수있다..라는 생각하는 여자들 있는데 정신과 의사가 그랬음. 그런 생각은 전세계여자들이 겪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여성이 바꿔줄수없음..본인이 느껴야함..근데 판자촌을 보면서도 못느낀 당신 남친은 서울역에서 자더라도 못느낄것임 그래도 너무사랑스런 남친이라면 당신도 .똑같은 시궁창미래를 같이 걸어갈 ..정신병자임.. 결혼해보니.. 저런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 한심하게 느껴졌음..정말 사랑만으로 살수없음.. 한달 현금 9만원으로도 살아봤지만... (할수없을때 카드는 사용하고)정말 많이 싸움.. 진심 참을수없는 분노가생기고 정신과치료받고싶어짐.. 방송에 가난한데 행복한사람들 나오죠? 정말 그런사람 많이 없어서 나오는것임.. 그게 당신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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