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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가까이되는 치과할배의 돈받겠다는 의지 (조언부탁드립니다)

kfc할배 |2012.10.05 08:54
조회 194 |추천 0
안녕하세요,우선 저는현재 외국에 거주중이고, 글도 조리있게 잘못쓰고, 혹시나 저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여자 고2 이구요 교정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과를 2년 7개월정도로 다녔습니다. 그 기간동안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치과를 가서 치아 체크를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갔더니 저의 윗치아 두개가 심하게 썩었더랍니다. 그래서 저에게 묻더군요, 정기적으로 다른치과에서 치아를 검사하는지 -.- 
저는 이때 좀 이상했습니다. 저는 항상 여기로 한달에 한번씩오니깐 치과의사가 저의 교정기도 봐주면서 치아도 같이 보는줄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더군요 ㅡㅡ 네 물론 저의 잘못일수도 있습니다, 이 치과의사는 저의 교정기만 봐주는의사지 저의 치아까지 봐주는 의사가 아니지요, 그렇다면 사전에 그리 말해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미 하나의 치과를 다니고있는데 뭐하러 다른곳을 또 갑니까 번거롭게, 그냥 같은 치과에서 하면 될것을. 
그래서 결국엔 다른치과로 가서 이빨하나는 그냥 썩은곳을 긁어내고 다시 매꾸고, 다른 치아하나는 신경치료를 해야했습니다. 교정기하는 치과의사에게 받고 싶지않았던이유는 솔직히 믿음이 가질않습니다. 나이도 80세는 되보이고, 저의 교정기를 바줄때는 손을 바들바들 떱니다. 그래서 다른곳을 가기로 한것입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이 치과는 안그런듯하지만 약간 인종차별적입니다. 저희 엄마는 영어를 하시지만 그래도 나이가 어느정도 드신상태에서 배우신 영어이기때문에 발음이  뛰어나진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동양인 악센트가 조금 있으십니다. 원래는 항상 저혼자 치과를 갔다고 저혼자 다음예약을 잡고 그렇게 홀로 그동안 치과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치고의사가 영 미심쩍으신지 어느날은 저와 같이 가더군요. 치과의사에게 물어볼것도있고, 앞으로 기간을 얼마나걸릴것같으며, 무엇을 더 해야하는지 등등. 그래서 엄마와 같이 들어가서 치료를 끝내고 엄마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못알아듣더군요. 근데 제가 들어보면 집중만 하면 다 알아들을수 있는것들입니다. 또한 더 어이가 없는것은, 처음 교정기를 하려고 상담을 갔을때는 저희 엄마말을 척척 알아들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귀찮게 질문하니 못알아듣는척 실실 웃습니다. 그때 얼마나 정이 떨어지던지. 그래서 제가 엄마에게 이제부터 시간낭비하지말고 집에있고 엄마가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내가 물어보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같은곳에 저의 정보같은게 써져잇는데 ethnicity 그러니깐, 어느나라 사람인지에 대한 정보를 Chinese 라 해놓았더군요 -.- 난 한국인인데. 이거 엄연한 인종차별아닙니까? 모든 동양인들은 중국인이라는 생각은 요즘 초등학생들도 안합니다. -.-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 저희학교는 이번주 다음주가 방학입니다. 근데 다음학기에 시험이있고, 저는 미술도 하기에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오늘 금요일 아침에있는 치과예약을 잊어버리고 안갔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오더군요. 왜안오냐고, 아차 했습니다. 그러고 바로 미안하다 사과를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well, that just cost you $40 for no showing up for your appointment. would you like to book in a different time?"해석하자면"너가 치과를 안나온것에대해 40불을 받아야겠다. 다른시간에 예약을 하시겠습니까?"40불은 한국돈으로 대략 4만원입니다. 네, 압니다 4만원가지고 판에 이렇게 글올리는거, 한심한거압니다. 그런데 저는 알바도합니다. 저 40불을 벌려면 얼마나 많이 일을하고 40불을 벌기 쉽지않습니다. 그런데 겨우 15분짜리 예약을 못갔다고 40불을 그자리에서 받아야겠다는게 저는 억울합니다. 이치과는 다른치과들보다 가격도 더비쌉니다. 다른치고들은 오천불 선인데 여기는 칠천불입니다. 칠천불은 한국돈으로 대략 6백50만원입니다. 그런데 매달 이십만원씹 꼬박꼬박 밀리지도 않고 내고, 매번 예약에 제시간에 맞춰 2년 7개월동안 나왓는데 겨우 한번 안나왔다고 40불을 받습니까? 지금까지 제가 참은게 얼마나 되는데요, 이빨썩어 문드러진것도 참아줬고, 맨날 못알아듣는척 하는것도 자존심상하지만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시간에 맞춰가도 항상기다립니다. 만약 4시 30분에 제예약이라면 제가 4시 25분쯤 도착하고 들어가는건 항상 4시 40분이나 4시 45분입니다. 그럼 저의 15분은 그냥 버려도되는 소중하지않은 시간입니까? 자기네들 15분만 40불을 가치가 있습니까? 저는 공부도, 미술도, 알바도 하기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압니다. 15분이면 책한장이라도 더읽습니다, 15분이면 붓질 몇번이라도 더합니다. 매번갈때마다 10분 길게는 30분까지 기다리는데, 억울합니다. 
솔직히 이글을 쓴이이유는 물론 40불 때문이기도하지만 억울함을 토해내고 싶었습니다. 개같은 치과.. 잘하면 불만이라도 몰르겠습니다. 제가아는 사람들중 거기서 치아교정한사람두명 지금 다시 치아교정 끼고있습니다. 일년도 안되 원래대로 이빨이 돌아와서요. 저도 그리될까 겁납니다. 
어쨋든, 이거 40불 따져도 되는돈인가요? 아니면 그냥 닥치고 내야하는돈일까요? 이해는 합니다 제가 못간시간에 다른 돈되는 사람을 받았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제가 차지하고 있던 시간때문에 이시간에 못간사람은 그냥 다른시간에 갈겁니다. 저도 결국 다른시간에 갈겁니다.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그 15분때문에 그 치과에 안갈환자는 없습니다. 결국엔 다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기다리면 안되고 저는 삼십분 밖에서 매번기다리는건 되는일입니까? 
몰르겠습니다 저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게 내야하는돈인지 아니면 안내도되는건지 이치과가 지금까지 한일 다 나열할수없지만 굵직한것만 몇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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