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분만 의료사고.. 여러분 도와주세요

제발 |2012.10.07 01:21
조회 675 |추천 2

저희삼촌이 올해 초 늦게 결혼을 해서 다행히도 바로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임신 32주차 8개월이 되었고 갑자기 배가 아파 천안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밤 10시에 가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의 진료 초음파와 피검사를했으나 태아는 정상이여서 내과 의사를 불렀습니다.

내과 의사는 장이 꼬여서 그러는걸수도 있다고 하면서 진통제만 놓아주고 갔지만 진통제는 길어봤자 1시간밖에 효과가 없었고 밤새도록 숙모는 너무 배가 아파서 뒹굴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의사의 회진시간에도 배가 너무 아프다고 말했지만 의사의 말은 조금더 참아보라는 말뿐이였고 처방은 오로지 진통제 뿐이였습니다.

그렇게 또 하룻밤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입원3일째 되던날

너무 아파하는 숙모를 보고 아침 8시 30분에 삼촌이 의사를 만나 아무래도 다른곳이 이상이 있는것같다고 말을 하니 그제서야 의사가 제안을했는데 더 기다려 보자는 것과, 아니면  제왕절개를 할것인가를 물어

삼촌이 무조건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해서 그날 오후 5시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결과 숙모는 이미 소장이 다 상해버려 소장을 다 들어내는 상황이였고

태아는 태어나자마자 3분에서 5분정도 숨을 쉬지않아 응급처치로 숨을 쉬게 되었지만

일주일만에 나온 태아의 검사 결과는 4단계 뇌손상 이라고 합니다.(1,2,3,4단계중 제일 높은..)

이렇게 어이없는 일을 당하니 저희 삼촌과 숙모는 제정신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건 엄연히 의료 과실인것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간곡히 바랍니다..

 

제가 너무 이해 안되는 부분은

첫째는 병원에 갔을때 장이 꼬였을수도 있다고 말해놓고 왜 3일째가 되던날까지 기다리는말밖엔 안했는지.. 일반 사람들도 장이 꼬이고 4시간이면 장이 상한다고 하는데 이토록 긴시간을 방치를 했는지

의문입니다.

둘째는 가자마자 제왕절개 수술을 했더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

8개월차인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였고 몸무게도 평균보다 많이 나갔다고 하는데 왜 서둘러 제왕절개를 하지않고  안일하게 대처했는지 ..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입원3일째 되던날 삼촌의 재촉으로 수술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만약에 재촉하지않고 의사말만 믿고 수술을 하지 않았더라면 태아와 산모 모두다 온전하지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분명히 의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일어난 의료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긴 글이지만.. 부디 읽어주시고 저희에게 대처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