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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만있는 반도체 공장다니는 23살男....

노아 |2012.10.07 11:33
조회 696 |추천 1

안녕하세요~!!

 

경기도 시흥 사는 23살 조금 훈남? 입니다~!!

요새 날씨도 쌀쌀해 지고 있는데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들 하시고..

남들 다쓰는 음슴체를 쓰도록 할게요.. ㄱㄱ

 

글쓴이는 군대를 전역하고 4달 남짓 된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임.

전역후에 좀 쉬었다가 학교 가자 해서.. 휴학하고 2달정도 놀았음..

맨날 밥약속 술약속 이런 것 찾아 다니고 지금 내가 너무 시간을 버리는 나 자신을 발견함.

이건 아니다 싶은거임.. 집에서도 눈치도 보이고 너무 나태한 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한 5~6개월 알바겸 일자리를 찾아보게 되었음

그러던 중에 대학교 방학기간 중 반도체 공장에서 일을 하던 친구 녀석이 있는데

다시 학교를 가야한다고 일을 그만 둬야 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음.

그래서 그럼 내가 거기 너 대신 들어갈수 있겠냐 라고 물었더니

말을 해보겠다는 거임.

글쓴이는 알겠다 기다려 보겠다 했고, 친구도 조금만 기다리면 연락 주겠다고 하였음.

 

약 2주 후에 친구한테 연락이 옴. 회사 과장님이 그때 당시에 내일 당장 출근하라고 하셧다고 함.

 

솔직히 공장이면 남자들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친구 놈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 혼자만 남자라는 거임(물론 과장님, 대리님, 선임형 한 3명있음.. 정직원)

같은 부서 원이 한 10~12명 정도 되는데 혼자 남자...

 

전역하고 여자친구도 없던 글쓴이는 그때 당시 그말을 듣고

"오~ 좋은데 ??!?!"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가지게되었음.

 

그렇게 다음날 친구랑 같이 출근하게 되었음.

처음에는 뭐 일도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사람들도 잘 대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였음.

물론.. 부서에 들어가자마자 여자가 많아서 좋구나~ 하는 생각은 접게되었지만..

(20대 초반 3~4명 뿐 나머지는 다 결혼하고 애있고 이런 사람들..)

 

그렇게 글쓴이는 친구놈과 같이 약 일주일간 인수인계를 마쳤고, 친구놈은 다시 학교를 가게 됨

글쓴이가 춤추는거 좋아하고 노래하는거 좋아하고 좀 활발한 성격이라 친구랑 같이 일할때

즐겁게 일했음. 바쁜 와중에도 빡빡하지 않게..

 

친구가 일을 그만 두는 날에 일이 끝난 후 송별회 겸? 저도 다른사람들과 더 친해질겸(친구놈생각)

같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음. 뭐 남들 하는 회식 비슷하게 밥먹고 술먹고 노래방갔다가 집 이런식

 

문제는 이제부터임....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는 좀 바쁨 ..

더군다나 글쓴이가 하는일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혼자 일을 해야하는 거임.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일을 해야함.. 그렇다고 주말까지 무조건 나오라는 건 아님..

주말에는 특근이라서 수당을 더 쳐주는데 주중에는 빠지면 안되지만

주말에는 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으면 빠져도 되는거임.. 그리고 일을 할수 있는지 못하는지

본인 의사도 물어봄..

그리고 11월에 회사 축제가 있는데 거기서 글쓴이가 장기자랑으로 춤을 추게 됨..

같은 과 다른 형들과 같이 연습을 하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잔업을 안하고 갈 때가 있음

그리고 야간일 때는 점심시간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밥먹으러 가서 춤 연습을 함

 

사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건 이 때 부터임..

솔직히 회사 축제때 과에서 춤추는 사람들 모아서 나가는건데 잔업 안하고 일찍 밥먹으러 간다고

동갑내기 두명이 짜증을 내고 뭐라고 하는거아니겠음??

열심히 해서 꼭 1등하라고 말해주지는 못할망정 자신들이 힘들다고 하지말라니 어쩌니

이래라 저래라.. 글쓴이는 사회적 위치가 글쓴이보다 위가 아닌 다른 누가 명령하는걸 싫어함 매우

그래서 알아듣게 이야기하였음.. 이때 까지는 그래도 마지막은 괜찮았음. 알아듣게 말을 하면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으니까..

 

이글을 쓰게 된 계기가 여기에 있음..

글쓴이는 시간제 파견사원이라 일을 한 시간 만큼 수당을 쳐서 받음..

저번달에 글쓴이가 두번을 쉬었음.

주말에 한번. 추석 3일중에 마지막날.

이렇게 두번을 쉬게 됨.

 

처음에 주말에 한번 쉰다니까 노발 대발을 하는거임. 아니 내가 돈 안받고 쉰다는데 왜?

과장님 대리님까지 다 보고 됐고 허락까지 받앗는데 자신들이 사장도 아니고 ㅋㅋ 왜 도대체가 왜?

그때 당시에 글쓴이에게 했던 말.

 

 

나 - 내가 쉰다는데 왜 니가 쉬지말라고 하냐? 일 안하고 돈 안받고 주말에 쉬겠다는데?

 

애들 - 사람이 일을 해야지 왜 여자를 만나러 다니냐고!

         (이 때 친구가 여자 소개를 해줬음..)

 

나 - 사람이 일만하면서 사냐? 주중에 빠지는것도 아니고 개인 의사 물어보는 주말에 빠지는건데?

 

애들 - 여자랑 노닥거리러 가면 좋냐?

 

나 - 씹음

 

 

결국 짜증나서 이때 일 함.. 주말에 한번 쉰건 그 다음주..

 

사람이 보통 일을 하면 365일 일년 내내 일을 할수 없는건 아니잖음?

그리고 회사 - 집 - 잠 - 회사 - 집 - 잠 ... 이렇게 일만 하면서 살 수도 없지 않음??

글쓴이 회사다닌다고 매일 다니던 운동도 못갔는데.

근데 그 이후에 야간 근무를 하고 아침에 집에 가던 도중 카톡이 왔음

 

 

애들중 한명 - 야 나 오늘 잠 못잘거 같으니깐 내일 니가 고생좀 해줘라~

                   (이 때 퇴근할때 어디 약속있다고 간다고 하였음)

나 - 싫어(어이가 없엇음.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엇음.. 운전하고 가다가 피식함..)

 

애들중 한명 - ㅡㅡ

 

나 - 너넨 뭐 그렇게 사람이 이기적이냐 ? 내가 쉰다고 할 때는 일을 하라고 일하라고 쉬지말라고

       그렇게 짜증내고 하더니 너는 나 약속있으니깐 니가 고생해라 ? 라고 ?

 

애들중 한명 - 나는 약속 가는거고 너는 여자랑 노닥거리러 가는거고

 

나 - 장난하냐 ㅋㅋ 너는 대체 어떤 위대한분이랑 만나서 중대한 일을 보길래 노닥거린다고 하냐

 

애들중 한명 - 너 정신병자냐?

 

나 - 이제 잔다(씹음)

 

 

이때 진짜 ㅋㅋ 뭐하는 애인가 싶었음.

그래도 이때까지 말하면 알아먹는 상황이었음. 결국엔 또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이야기함.

 

지금 이야기는 어제 당시임.

글쓴이는 이번주랑 다음주 까지 야간 근무임..

이번주 주말에 한번 쉬고 다음주 야간해야 하니깐 쉬고 친구가 소개해준 여자 만나자라는 생각으로

어제 야간 근무를 쉬었음.

물론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안함.

글쓴이가 쉰다고 다른사람한테

말했으면 저번처럼 또 어쩌구저쩌구 여자만네 어쩌네 이런소리가 너무 귀찮았음.

그래서 선임 형한테만 말하고 허락받음. 이번이 일 시작하고 3번 째 쉬는거임. 일한지 거의 2달 다되감.

 

저녁에 소개받은 여자와 밥을 먹고 있었음. 근데 출근 시간( 저녁 6시 50분) 이 조금 지나서 카톡이옴

이때 오늘 쉰다는걸 알게된거같음

 

 

애들중 한명 - 작작해라 ㅡㅡ 연애질한다고 쉬는것도 한두번이지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면서

                   일하러 다니냐 친구 소개로 들어왔으면 닥치고 일이나 처 잘할것이지 니가 그러니까

                   욕을 먹는거야 친구 얼굴에 먹칠하냐?

 

나 - 뭐냐 ㅅ1발?ㅋㅋ

 

애들중 한명 - 말하는 꼬라지 봐라 니가 그런식으로 하니까 언니들한테 욕먹고 다니는거 아냐

 

나 - 내가 욕을 먹던 안먹던 눈치보면서 일할라고 여기 온것도 아니고 본인이 신경안쓰겟다는데

      왜 니가 ㅈ1랄이냐? 그리고 일 안해도 그렇게 부족한거 없는데 내가 왜 궂이 악착같이

      돈 벌겠다고 나가서 일을 해야되는건데. 니가 주말에 나가서 돈 벌고 싶으면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닥치고 니 처신이나 잘하면서 니 일이나 해라.

      그리고 니가 친구 운운하면서 그런 말 할 입장은 아닌거 같은데?

      (이때 글쓴이가 반대로 알고 있던게 있음. 얘가 이 회사에 들어게 된게 친구

      소개로 들어왔는데 그 소개해준 친구가 결근하고 지각하고 해서 잘렷음.

      근데 글쓴이는 반대로 알고 있던 거임ㅋㅋ) 니친구 나 관리 잘하면서그런소리해라

      (이말 했을 때 조금 쪽팔렷음 ㅋㅋㅋㅋㅋ)

 

애들중 한명 - 무슨 근자감이냐?ㅋㅋ 그리고 내가 내친구를 소개해준게 아니라 내친구가

                   나를 소개해준건데? 뭘 제대로 알고 말이나 해 ㅋㅋ

 

나 - 아이고 죄송함다~ 일 개같이 해서 대단하심다 그려~ 그럼 수고~

 

 

 

이후로 차단하고 씹음.

 

아 뭐 이런식임..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고 내가 빠지면 그부분을 다른 사람이 채워야 한다는걸 나도 암.

근데 특근아님? 쉬면 자신도 쉬면 될것이지 자기가 주말에 돈 벌겠다고 나와서 일하는데

니가 나와서 해야지 니가 안하니까 내가 하는거 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밖에 글쓴이는 안들림ㅋㅋ

겉으로 보기에는 이기적일 수도 있는데 자기는 안쉬고 돈 벌고 싶어서 일하면서

그걸 왜 다른사람한테 떠념겨서 내가 더 편하게 일할라는데 왜 안도와주냐?고

이야기하는거 아님? 나만 그런가? 주변 사람들한테도 이야기하면 회사 그만 다니고

그냥 다른데 가라고 함 어차피 생계유지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나태해지는것 같아서 하는거니까..

 

이 후에 친구놈한테 전화했음 ㅋㅋ

이런 상황을 말해주었더니 친구도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처음에는 그냥 여자들만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공장다니는 여자들이라 그런지

기가 쎈편이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친구놈이 좀 착한대 인수인계 할 때

절대 기 꺾이지 말라는 소리를 글쓴이에게 해주었음.. 친구놈은 엄청 당하고 산듯 함..

근데 글쓴이는 아무리 여자라도 내여자 아니면 그렇게 잘해주는 편이 아님..

친구놈은 착해서 다해줌. 친구도 이런 저를 아는 놈이라 그냥 노파심에서 이야기 한듯함.

 

이거 내 잘못임? 도대체가 나와 내 주변인들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무한 이기주의 스타일임

그냥 어이가 없음. 이러면서 내가 이 회사를 다녀야 되나? 라는 생각도 듬..

근데 축제 까지 얼마 안남았고 잘지내고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미안하고

같이 춤 연습하는 형들한테도 미안해서 축제 때 까지는 다니려고 하고있음.

 

아..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른다는 다른 사람들 맨트 글쓴이도 써보겟음..

판에 처음 쓰는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함~!!

 

그리고 소개받은 여자랑 잘됬으면 좋겟다!!!

 

고맙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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