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버스에서 중학생으로 오해받았어요

짱구 |2012.10.07 18:41
조회 1,116 |추천 4

때는 바야흐로 5시 20분경.. 초등학생인 저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엄마의 연락을 받고 컴백홈 하려고 버스를 탔어요. 그래서 친구한명과 함께 1200원을 냈어요. 초등학생 요금이 600원 이니까요.. 그런데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야 너네들 뭐야??"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희가 네? 이러고 돌아보니까

"니네 초등학생 아니잖아 ㅅㅂ"

이라며 다짜고짜 욕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 친구가

"저희 초등학생 맞아요"

이러니까

"알았다 타고있어라 확인좀하자"

이러셨어요 그래서 제가 네 확인하세요ㅋㅋ; 이러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제가 내릴 차례가 다 돼서 내리려고 하니까 그아저씨가 소리지르시면서 야!!!!!!!! 내리지마!!!!!!!!!1 이러시는거에요 너무 황당해서 아니 제가 지금 바빠서 빨리 가야하거든요ㅜㅜ 이러니까 기다리라고 ㅅㅂㄴㅇ 이러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타고 있었죠 근데 더 무서운건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모른척하는거에요;; 그런데 저희집은 종점까지 정~~~~~말 멀어요 그런데 계속 종점까지 데리고 가더니 니네엄마 번호 뭐야 이러셔서 제가 그건왜요 이러니까 물어보면 가르쳐주면돼지 말이많노ㅅㅂ 이러셨어요 그래서 번호 대고 그아저씨가 전화해서 다짜고짜 저기요 당신 딸 초등학생 맞습니까? 이러니까 저희엄마가 맞는데 누구신가요? 이러셨어요 근데 아저씨가 아 예 초등학생 아닌줄알고 종점까지 왔거든요 와서 데리고 가세요 이러고 전화 뚝 끊어버리는거에요 친구어머니는 폰 꺼져있고.. 저희엄마한테 몇번이나 전화 온 것 같던데 계속 씹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종점까지 멀리 차타고 오셔서 아저씨한테 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애 잡아두면 어쩌자는건데요 이러시니까 예예 미안합니다 이러고 걍 동료분들한테 가셨어요;;뭐 이런경우가 다있죠??

추천수4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