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에서 빠순이의 롤 모델을 보여줬던 성시원
'빠순이'의 역사를 새로 쓰며
오덕의 새로운 정의를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진정한 오덕은 바로 '양덕'이죠.
여러분은 이 영상을 아십니까...?
이게 다 이 분들이 직접...제작한 의상이라는 것...
과연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틀린게 아니라는!!ㅋㅋ
그.런.데.
코스프레를 뛰어 넘는 위대한 팬심을 가진 두 양덕이 있었으니....
노래 가사 만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찾아나선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또 다른 주인공
스티븐과 크렉 입니다.
<서칭 포 슈가맨>은 미국에선 별 볼 일 없는 가수였지만
남아공에서는 국민 가수였던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내용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슈가맨'의 음악을 열정적으로 들어온 스티븐은
그에 대해 알려진 게 어떤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슈가맨'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이것부터 참.. 남다르죠....?
우선은 앨범 속 가사 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디어 부터 정말 기발하죠..?
노래 가사로 사람을 찾아 나설 생각을 하다니...!!!!!!
하지만 혼자서 찾아 해메기에는 한계가 있었죠.
그러던 중 스티븐은 남아공에서 발매되는 '슈가맨'의 2집 앨범 소개 글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문장을 쓰게 되죠.
"음악평론가 탐정 어디 없나?"
응답하라 음악평론가 탐정!!
음?! 탐정 요기잉네..ㅋㅋㅋ
그 문장을 발견한 진짜 음악 평론가 크렉!
기삿거리를 찾고 있던 음악 평론가 크랙에게 미스터리한 슈퍼 스타 '슈가맨'은
엄청나게 흥미로운 주제였던 거죠!
크렉은 처음에 음반사부터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슈가맨'이 남아공에서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수익이 어디로 갔을지 확인하기 위함이었죠!
하지만 음반사에서는 정보를 공개하길 꺼립니다.
"탐정에게 그런 난관은 선물이자 영감이죠"
포기할 법도 한데 오히려 그런 어려움을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크렉!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엔 떠오르지가 않는군요..ㅠㅠ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슈가맨'을 찾던 두 사람!
게다가 스티븐은 홈페이지까지 만들어가며 '슈가맨'의 행방을 수소문 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동원해서 '슈가맨'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그 순간!
마침내!!!!!
두 열성팬의 만남은 성사되고!!!!
두 사람은 힘을 합쳐 가진 정보를 공유하고
'슈가맨'의 행방을 함께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런던, 암스테르담... 전 세계를 뒤지는 두 사람!!
아무리 사랑하는 가수라고 해도 전.. 그 사람을 찾으러
다른 나라까지 뒤지는 수고는 절대로 못할 것 같아요..
남아공에서 런던에.. 암스테르담에..ㅠㅠ
정말 대단한 팬심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마침내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던 가사 속에서
힌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슈가맨'의 2집 앨범 수록곡인 Inner city Blues 에서
'디어본' 이라는 지명을 발견한 크렉은
'슈가맨'의 음반 제작자인 마이크 시어도어까지 찾아 내기에 이릅니다.
크렉은 마이클 시어도어를 만났을까요?
과연 두 사람이 찾은 것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은 '슈가맨'의 정체를 알아 낼 수 있었을까요..?
노래 가사로 시작한 두 '양덕'의 기발한 여행!
감히 따라할 엄두도 안나는 위대한 팬심 ㅠㅠㅠ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도 팬심이라고 하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오덕이었는데ㅠㅠㅠ
정말 이들의 덕력에는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ㅠㅠ
위대한 애정에 경의를 표합니다..ㅠㅠ
음악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지루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실제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얘기가 더더욱
심장을 쫄깃쫄깃!!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음악까지 엄청나게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인지
더욱 더 기대되는 영화 <서칭 포 슈가맨>!
마음 속에 슈퍼스타 한명씩 품고 계신 분들!!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