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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신랑이랑 아기랑 외식하면 부부싸움하네요 -_-

ㅠㅠ |2012.10.08 14:11
조회 117,199 |추천 99

워킹맘이라 잊고지내다가 혹시나해서 봤는데 어휴.. ㅠㅠ

댓글읽으면서 눈물도나고.. 지금은 남편이랑 냉전중이라. 정말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네요

많은댓글에 쌈싸서 안먹여주냐 하시는데.. 가끔은 줍니다. 하지만 제가 쌈을 안좋아해요 ;;

저도 참 유별나죠

제가바라는건 남들처럼 나가서 애기안고 애기 먹여주면서 봐주는거 .. 내입에 밥넣어주는거

바라지않아요...

먹고난 잔반 들 모아다 비벼먹어도 맛있게 먹을수있어요. 다만 편하게 이것저것 신경좀 안쓰게 먹고싶을뿐이네요 ㅠㅠ 먹어봐야 얼마나 오래먹나요...

 

그냥 남들만큼의 자식에대한 애착이 없어보여.. 항상 혼자 스트레스 받네요.

남들 마트나 외출시 남편들이 아기띠 매고 다시는거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하루종일 애기 안고 어깨아파 죽겠는데...

신랑은 자기가 아기띠로 안으면 애기가 불편해서 싫어한데요. 이런걸로는 애기 기분 잘알면서

집에서는 애기 칭얼데도 뭣하나 같이 놀아주려고하지않아요..

가끔 벽에 공던지는 놀이 한 5분정도..

그런거 하나하나가 섭섭해서 쌓였나보네요..

 

오죽했음 친구 부부랑 같이 밥을 먹으러 외식이나 집에서 먹게되면 친구남편이 제 아이를 다 봐줄정도니까요... 그시간에 저희남편은 PC방가있구요 ㅎㅎ 오히려 같이있음 안봐주니 제가 민망해서

더 놀다고 오라고 할정도네요.

 

아이가 아빠가 들어올때보다 친구남편볼때 더 좋아하고 반기는걸 보면.. 참.. 사람.. 비참하죠 ^^;;

친구 신랑은 저러다 제가 우울증올거 같다고 우울증일지도 모른다고 같이 밥먹으러 자주 와요

그시간이 너무 황금같은시간이라 친구랑 친구 부부랑 술한잔하다가 많이먹는날이있는데 ..

그럼또 난리가나죠... 맨날 술쳐먹는다고..

 

술먹고 바로 못치워도 다 정리합니다. 애기 다 재우고 회사출근하구요.

술을좋아하지만.. 속에서 남들말하는 홧병이 생기고.. 신랑은 게임하고.. 대화가 많은 부부도아니고.

미치겠거든요..

회사6시퇴근해서 8~9시 되서 퇴근하는 남편 없는시간동안 애기 밥먹이고 목욕시키고 뒤치닥거리하고

 

저도 지치고짜증나 청소안하고 버티면 저 아프다고  누워있는데 온갖 짜증다내며 청소기 돌리고있습니다.

그러니.. 더 짜증나고

제 변명과 넉두리만 줄줄써내려가고있네요 ..

 

 

 

 

비교가되면 비교지만.. 정말 해서는 안되는거지만..

못해주시는분들도 많지만...왜나는 이러고살아야싶나.. 해요..

이혼해도 아이는 남편주고 오라는 친정도 야박해보이고 자기새끼 데리고 살면서

잘챙겨줄 남편도 아니니 .. 오늘도 이도저도 못한상황에서 눈물만 나네요..

 

많은분들 충고 잘들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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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론만 말할께요. ㅠㅠ

 

우리신랑 이랑 19개월 된 아기랑 같이 기분좋게 외식하면 항상 매번 싸우네요 ㅠㅠ

 

싸우게된이유는 딱하나죠...

 

신랑이 밥먹을때 애를 안봐줘요. 나도좀 먹고싶어서 잠깐 아빠한테 가있으라고하면 신랑은 완전 무표정으로 있고 자기는 내표정이 뭐 어떤데 그러냐고 더 큰소리치지만 누가 건들면 한대칠 표정을 하고있지요(저혼자서 느끼고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애는 보는건지.. 마는건지... 신경쓰지말고 먹으라고해도 어찌 그리 되나요

 

소주한잔 이라도 먹는날에는 꼭 체해요.

신랑부터 다 먹고 애기맏기고 먹는데 부랴부랴 먹느라 정신없고  신랑 애데리고 밖에 나가있음

 

사람들 눈치보여 소주도 후다닥한잔씩하고.;;;

 

그떄마다 혼자 열받아서 신랑한테 툭툭거리게되고...

 

집에서 밥먹을때도 마찬가지인데 뭐먹고싶은거 없냐고 물어서 밖에나가면 그때도 똑같네요...

 

집에선 밥 다먹을때까지 애기 밥먹였다가 나좀 먹으려고 보면 방에가서 티비보고누워있고..

 

이리와 ~ 하고선 침대에선 꼼작도 안해요 -_-

 

진짜 이버릇을 어찌고쳐야 하나요 ㅠㅠ

 

우리 친정가서는 친정엄마가 애기실컷봐주다가 회한두점 먹느라 애기가 돌아다니니까

애를 데려오고선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먹어? 물어봤더니

 

애는 누가 보냐네요 -_- ....그래서 또 싸웠더니 자기혼자 밖에나가서 담배한대 피고있네요... 참나...

 

집에서도 차라리 신랑없을때 둘이 먹는게 더 편하네요 ,;; 그땐 없으니 제가봐야하고 속이 좀 편해요 ㅠㅠ

 

버릇고칠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신랑한테 글좀 보라고해야겠어요 ㅠㅠ

 

추천수99
반대수7
베플지나가다|2012.10.08 15:41
님아~ 아가가 남의 집 아이인가요? 아니면 남편 아들 아닌가요? 밖에 나가서 밥먹으면 집에서 아이보느라 급하게 먹는 아내 배려해서 먼저 천천히 먹게해줄만도 한데 먼저 먹고 애 잠간 보라하면 성질내다니요. 아무래도 그 분은 남편도 아빠도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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