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나보다 두살 어린 고1 귀요미야얼굴도 귀여워...그 인피니트라고 그룹 알지?거기에 리더 김성규 닮았어...♡ 하 생각만해도 좋다
때는 2년 전내가 고1, 걘 중2그 애를 미술학원에서 처음봤었는데 그때 그 애는 바가지머리에말도안되는 귀요미였지 ㅠㅠ걔를 딱 봤을때 너무 귀여워가지고 많이 이뻐했었어그때까진 내가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 못했지그냥 귀여운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 우왘
내가 그 애한테 장난으로 이쁜이이쁜이 이렇게 부르기도 했었는데이상하게 올해는 느낌이 다른거야여자애들이 괜히 걔한테 말걸면 신경쓰이고그땐 그냥 내가 걔를 너무 아껴서 그럴거라 생각했는데말이야
때는 올해 7월본격적으로 미대 수시를 앞두고 실기방학특강기간이 되었어아침 9시 반에는 집에서 나와가지고 밤10시 반에 집에들어가고가끔 보충이있으면 밤12시에 마치곤 했었거든진짜 너무 지쳤어그래서 친구랑 같이 1,2학년 애들 그림 구경하는데걔가 껌을 들고있는거야친구가 걔한테 가서 "내 껌 하나만 먹어도 돼?" 이랬거든그니깐 걔가 "네" 라고 대답했어그러고는 친구가 걔한테 "**이도 하나주자" 이랬어* (**이=글쓴이, ○○이=연하남)그러더니 ○○이가 나한테 껌을 줬어난 고맙게 받아먹었지근데 그 때 1,2학년 담당하는 선생님께서나랑 내친구를 보더니"에이 그러니깐 ○○이한테 삥뜯는거 같잖아" 이러는거야그 때....하...........나도모르게진짜 정말 리얼리순간적으로"어? ○○이 내껀데?"이런거야.....................................그때 학원 난리났었지..친구들 증언에 의하면 ○○이가 얼굴이 엄청 빨개졌었대나 진짜 이때부터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느꼈어
올해 8월시내에 있던 학원이 우리동네쪽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걸어서 10분 거리라 난 좋았지왜냐면 이제 지각했다고 택시 탈 필요가 없어져서 ㅋㅋㅋㅋㅋㅋ○○이가 우리집이랑 되게 가까이에 살아걸어서 6분?학원가는길에 ○○이 집이 있거든반대로 집에갈 땐 우리집가는길에 ○○이 집이있단 뜻이지?ㅋㅋㅋ학원을 마치고 집에가는데 ○○이랑 너무 같이 가고싶은거야그래서 ○○이를 찾아가서○○아!! 갈때같이가자~ 이랬더니 ○○이가 네 이러는거야그래서 그날부터 같이가게됐지같이 걸어가면서 학교에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했어이러면서 더 친해진거지얘가 원래 되게 시크하거든.. 걍 엄청 무뚝뚝해나도 그렇고근데 얘랑 있으면서 나도 되게 많이 웃고얘도 많이 웃는거야그게 너무 보기좋았어아니 걍 걔가 좋은건가
1. 8월 말에 원장쌤이 전시회를 보러간대난 걔가 안올 줄 알았거든근데 오더라?친구들이 일부러 "○○아!! **이랑 같이가라!!" 이러면서 장난치고난 "애한테 다 들리게 왜 그케 소리지르는데 그만해라" 이랬거든그래도 친구들이 장난치더라근데 쌤이 두명씩 짝을지어서 서있으래 숫자센다고우린 고3이니까 제일 앞에 섰지고3 숫자가 홀수인데 자꾸 나만 빼놓고 서는거야그러더니 친구가 "○○아!!! 일로와!!!" 이러드니 내옆에 세우는거야나랑같이가라고
2. 내가 2년 간 걔를 알면서 번호는 몰랐어내가 할 말은 다 하는 당찬년인데 걔 번호는 못 땄거든여느때처럼 학원 마치고 집에가면서 대화하다보니 걔 집앞에 다 온거야그날은 내가 진짜 마음 굳게먹고 용기내서"○○아 번호가르쳐줘" 이랬거든그니깐 바로 말해주더라완전좋았어♥번호알아서..ㅋㅋㅋㅋㅋㅋㅋ
3. 내가 지난달 9월 22일 토요일에 대학교 시험이 있었거든근데 하루 전 금요일에 학원에서 친구가 걔를 학원휴게실에 데려가가지고는"○○아, **이 어때?" 이러니깐 걔가 그냥 웃고만있었대 그래서 친구가"솔직하게 싫으면 싫다고 말해 봐. 내가 **이한테 한마디 해줄게. 좋아?싫어?" 이랬대그래도 애가 웃기만 하더래그래서 친구가 "솔직히 **이 괜찮지? 좋지?" 이렇게 물었대그니깐 걔가 "네" 라고 웃으면서 대답했대....♡
4. 그리고 그 날 (대학교 시험 하루 전 날)걔 불러 간 친구가 걔한테"○○아 있잖아 내일 **이 대학교 시험가는데 응원카톡이라도 보내줘 그건 할 수 있잖아" 이랬대그니깐 개가 "네" 라고 대답했대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학원마치고 집에 같이 걸어가면서 얘길 나누었지그러고 걔네 집 앞에 왔어평소같으면 안녕히가세요~ 이럴애가팔을 막 크게 휘젓는거야그때 속으로 쟤가 왜저러지? 이랬는데 갑자기 그때"합~~~~~~!격~~~~~!!!"하...♡그렇게 집에 들어가고슈스케4 보고나서 이제 자야지 이러고있는데 카톡이 오는거야걔였지..너무 좋고 손이 막 떨려서 바로 읽진 못했어 ㅋㅋㅋㅋㅋ진정하고 카톡을 읽었는데"힘내세요. 화이팅. 붙을거예요." 라고 온거야너무 감동받아서 답장하고 그렇게 잠깐 카톡을 하고 잤어다음날 이제 대학교 시험을 가는데차안에서 너무 심심해서 애들 카톡사진이랑 상태메세지 구경하고있었거든근데 걔가 이름이 ㅎ으로 시작해 (성은 ㅎ으로 시작안해! 이름만ㅋㅋ)ㅎ이면 제일 아래잖아걔 꺼를 딱 봤는데 상태메세지에'화이팅. 붙을거예요' 이렇게 되있는거야엄청난 감동에 젖어서청심환도 안먹고 잘하고왔어!
5. 추석 일주일 전.학원마치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내가 이어준 커플이 같이 내려오는거야나를 부르더니 막 자랑을 하는거야그래서 나도 ○○이 손을 딱 잡고 내려갔지나도 지지않는다는 마음으롴ㅋㅋㅋㅋㅋㅋ근데 ○○이 학원친구가 내려왔거든○○이 친구는 여친이랑 학원같이다녀암튼○○이 친구랑 그 여친이랑 같이 내려오는데나랑 ○○이를 본거야그러더니 ○○이 친구가"분위기 좋대이!! 좋제!! 좋제!!!!!" 이러는거야그때 솔직히 고마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단 내려오고 밖에서 잠깐 일생겨서 쪼매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데애가 날 자꾸 기다려주는거야그걸 본 ○○이 친구가"오~ ○○!! 매너좋데이 기다려주기도하고~ 좋제좋제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않제!" 이랬단거..참고로 나 ○○이 친구한테 ○○이 좋다고 말한 적 없다..얜 어떻게 안것일까친구들은 다 ○○이가 그 친구한테 내 얘길 했을거라고 하더라고
6. 추석날!!난 학원이었지..예체능이라 실기비중이 엄청 커서성적이 좋은애랑 성적나빠도실기력좋은애랑 비교했을 때미대는 성적나빠도실기력좋은애를 뽑거든무조건 실기를 잘해야 하는 판이라 추석이라고 학원을 빠질 수도 없고(나 실기력 나쁘지않아.. 자랑같지만 잘하는편이다
여기까지야이거 어떻게 해아 할까난 곧 수시 끝나는데이번주 토요일에 계명대 실기치면 내가 원서 낸 학교 실기는 끝이야수시 실기 끝나고 한 군데라도 합격한 곳이 있으면 학원은 끝이거든난 컬러리스트자격증따려고 좀 더 있을거지만암튼나 이제 시간이 별로 없어나 어떻게 해야 할까?그리고 걘 나한테 호감이 있어보여?
나 참고로 첫사랑을 4년정도 좋아했는데여태 다른남자애들 사귈 땐 첫사랑 좋아했을 때 느낌 전혀 못받았는데얘한텐 첫사랑오빠 좋아했을때 그 느낌이랑 똑같아게다가 걔 성적도 꽤 괜찮고, 그림도 잘그리고, 성격도 좋고, 집안도 좀 빵빵해..ㅋㅋㅋㅋㅋㅋ
도와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