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톡이되었다는걸 알았네요..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몰랐습니다..
하나하나 댓글들 다읽어보았습니다..너무너무 감사해요..
하루종일 폰으로 댓글계속보고있었네요..
지금 잠안오는 새벽..미칠것같은데..댓글보니 마음이 조금 괜찮아지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ㅠ
저와같은처지였던분들 지금도 저같은상황인분들 참 많네요,.,
사랑이라는거 조율하기가 참어려운거같아요..
지금까지 연얘안해봤던거 아닌데...이렇게 바보처럼굴었던적도 없었는데..
왜이렇게 된건지...
전 타지에나와 혼자지내다보니 외로움을 많이탔었고 약간의 우울증도있었고
그러다 이사람을만나 저에게 주는 많은사랑에
너무 행복했고 좋았고.보통.하루가 멀다하고 늘만났으니까..하루중 이사람만나는게 제일행복한
시간이였고..사귀고 얼마지나지않아 많이 힘든상황이란걸 알았을때도..
그땐 내가 많이 사랑받고있단생각에 나도 많이 사랑했기에..
한없이 퍼주는거 아깝단생각도 들지않았습니다.
제가 반년이라고썼는데..정확힌..8개월정도네요..
그간 너무 많은 싸움도 있었습니다..그러고 헤어졌다 다시매달리고 잡는건,,항상...나
그러다 보니..이사람도 서서히 제가 우습게 보였을수도있겠죠..
이여잔 날 너무사랑하니까,내가돈없어도 사랑하니까,날절대 못떠날꺼야.
이렇게생각했겠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이사람 좋은점을 꼽으라니..하나도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폭력적인데다.욱하고.게으르고.자존심쎄고.여자좋아하고..바람핀적은없는데..
여잘참 좋아라했어요...ㅎㅎㅎ
이런사람 끝까지 놓질못하고....정말사랑해서가 아니라..
혼자 남겨지는두려움?집착때문에 잡고있었던것도 같네요..
예전같았음.제가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징징거렸겠죠..
근데..전지금 그러고있지않아요..정말 온힘을다해 참고있어요.
예전엔 카톡에 다죽어가는사람마냥 써놓곤했는데..지금 제사진과 별뜻없는말로,
아무렇지않은척을하고 있어요..물론 이사람..저지우고 제카톡 확인할사람은아니지만,....ㅎㅎ
이젠.저에게 많은 투자를할려고해요..배우고싶었던거 사고싶었던거 다사고..
이사람만나 5키로나 쪘는데...살도빼고..바쁘게 살진못하지만...친구들은 고향에 있어 친구들만나
술먹고 놀고 이런 방법은 쓸수가없네요.ㅠ
나름 혼자서 씩씩하게 살아보렵니다.!
많은 말씀들 너무너무너무..감사합니다...어떤댓글보는데..눈물이 핑돈 댓글이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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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중반의 여자입니다.
몇시간전 저는 헤어지자는 카톡을보냈습니다.
말한마디없이 그렇게 답장한장없이..
저는 미련하게또 전화를걸어 확인을하고싶었나봅니다..
돌아오는말은 그렇게하고싶다며,그렇게해.이말외엔 아무말도 들을수없었습니다.
지금까지.반년동안 내가 이사람한테 뭐였나,,,내가뭘했던건가,,
아님.이사람 정말뼛속까지 쓰레기고 생각없는사람이였나....
제가 헤어지자고 한이유는..
전 지금까지 만나온 반년동안 모든데이트비용..심지어 담배값마저..모두 제가 냈었습니다.
그사람은 돈이 있어서 안쓰는게아니라,,정말없는상황 이였기때문에..
다참고..내가 너무 그사람을 좋아하니까,.,.참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이사람은 날사랑해서가아니라 편하고 날만나면 돈한푼쓰지않아도되고..
제가 점점 물주,,같이 느껴졌습니다.
저한테 큰돈을 바라진않았지만....
저는계속 그런생각에 너무힘이들었고.얼마전부터..날사랑하지도 않는사람..돈까지 써가며
만나고싶지않다는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로 말다툼이 생겼고...내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않고 전활끊어버리고
수십통 전활받지않는 사람에게서...정말 날사랑하지않구나..뼈저리게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헤어짐을 통보했는데...그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이별에도 무덤덤하게 그럼그러든가~
식으로 넘어가는 그사람.,.
머리로는 다알고 잘했다..잘한행동이다 하는데...왜자꾸 보고싶고...지금당장 전활걸고싶은지..
얼마나 더 당하고 호구짓을해야 정신을차릴지.....
이글을 마지막으로 혼자서 흔들릴때마다 보고 참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돈없는남자친구"로 검색해봤는데...
너무나 저랑 똑같은감정 똑같은처지의 글이 있길래 이글 댓글을 수십번 보고또보았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6051354
정신좀차리게 쓴말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