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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던 강아지에게 돌던진 아이

ㅋㅋㅋㅋㅋㅋ |2012.10.14 00:03
조회 101,607 |추천 435

요즘에 무개념 엄마들 하면서 올라온 글을 보는데 설마 저럴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진짜 계시네요...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공원에 강아지와 산책 나갔다가 정말로 큰일날 뻔했습니다.

 

4살배기 아기가 강아지랑 같이 걷고 싶다고 해서 제가 강아지를 리드하고 아기와 손 잡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3,4살 정도 된 남자아이가 돌맹이도 아니고 자기 손보다 큰 돌을 강아지에게 던졌습니다.

 

다행이도 돌에 맞지는 않았지만 잔뜩 겁먹었죠

 

같이 손 잡고 있던 사촌동생도 많이 놀랬더라구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아이를 혼내지도 않더라구요.....

 

돌 던질 때도 아이 부모님은 앉아서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라고 만 하시고는 행동으로는 전혀 제재를 안하셨습니다.

 

돌을 던지고 나서 아이 데려가면서 사과 한마디 쯤은 할줄 알았습니다.

 

사과는 커녕 아이 혼내시지도 않고 부모끼리 서로 몇 마디하고 바로 자리를 뜨더라고요...

 

저희 가족 어이없고 놀라서 강아지랑 아이 다독이면서 쳐다만 봤네요.

 

요즘 애들 생명에 대해서 너무 경각심이 없다고 하시는데 바로 이런 행동들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라 아이를 낳고 키워보지 못해서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사과는 물론이고 행동에 대해서 혼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수435
반대수6
베플김현주|2012.10.17 13:28
인성교육의 산현장이네요 작은 생명을 하찮게 보는꼬라지로는 똑같이 부모도 당할것이라구요ㅡㅡ<img src="http://me2.do/GsmeKXB"</a
베플ㅋㅋ|2012.10.14 13:21
대놓고 뭐라고 하시지. 전 예전에 개하고 산책하는데 어떤 꼬맹이가 우리 개를 가리키면서 "나 쟤 정말 싫어" 그러는데 아놔 할머니 할아버지 그 꼬맹이 부모 등 그 누구 하나 뭐라고 안 하고 웃고 있데? 적어도 "그런 소리 크게 하는거 아냐" 정도는 말해야지. 어이가 없어서 "야, 걱정마! 얘도 너 완전 싫어해^^" 그러니까 꼬맹이 울상 짓고 그 어른들 아무 말 못하고 ㅎㅎ ============================ 오메, 베플이네. 무개념 엄마들 때문에 짜증난 사람들 많나 보네 ㅎㅎ 아가들이야 아직 어리니까 싫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아이들의 어른들은 당연히 아이가 그런 말을 했을 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을 해줬어야죠. 자기 아이들을 안 챙기니까 그런 소리 듣게 하는거지. 내 수준 따지기 전에 당신 자식들 교육 똑바로 시켜요. 아이들이 말했다고 다 괜찮은거 아니니까. 그리고 난 목줄 채워서 산책 나가는데다 아이들 보이면 일부로 피해서 돌아가거든요? 개 좋다고 달려 오면 그냥 만지게 해주지만, 애들이 겁먹을 수 있다는거 고려해서 일부로 피해 가는데 거기에다 대놓고 싫다고 말하고 있으면 부모란 사람들이 알아서 커트해줘야지, 왜 굳이 내가 한 소리까지 하게 만들어? 자기 애가 남한테 싫은 소리 듣게 하기 싫으면 애 단속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당신 자식은 당신에게나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아이지, 내겐 우리 개보다 못한 존재들이니까. 마찬가지로 내 개는 당신에겐 하찮은 존재일 것 같아서, 내 개는 내가 알아서 단속하니까요.
베플170뇨|2012.10.14 02:43
예전에 치와와 1살때 산책나갔다가 초딩2명이 라이플총인가 뭔가 모르겠는데 장남감이지만 좀 위험한 총 들고 저희집 강아지보면서 갑자기 어 귀엽다? 라고 하면서 쾅쾅쏜적이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애기 귀에맞고 계속 애가 고통스러워서 고음으로 계속 울고...도망가려던 초딩들 주변 아줌마께서 잡아주시고 동물병원갔더니 귀깊숙히 무슨관에 들어갔다해서 수술하고 전 진짜 계속 울고... 초딩들 엄마가 오셨는데 애새끼한테 신경쓰지말라하고 괜찮다고 하면서 비용얘기 하고 어른이지만 뺨때려주고 싶었다. 지금은 너무 건강하지만 요 3년간 산책을 제대로 시켜본적이 없음. 나갈려고하면 덜덜떨고 오줌을 질질싼적도 있음 -------------- 베플이네요ㅠ에휴 초딩들을 혼내주지도 때려주지도 못한것은 그 당시에는 애가 너무 심하게 울어서 정신이 정신이 아니였고...초딩들을 떄리면 쌍방이될거같아 치료비도 무서웠어요..나쁜누나죠.. 애가 지금은 산책은 가고싶어하는것 같은데 산책가자하면 숨어버리고 대신에 베란다에서 창밖을 내보거나 베란다 꽃이나 나무 흙냄새 킁킁맡으면서 꼬리를흔드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그 애들은 현재 중3정도 되었을텐데 그때일을 어떻게 생각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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