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생략. 기분 나쁘면 백스페이스 ㄱ
우린 동갑내기 커플임. 나는 학생, 여자친구는 직딩임
알고지낸지는 4년 사귄지는 2년 채 안됨.
사귀기전에 내가 많이 좋아해서 대쉬했었고 결국 사귀어서 현재 약 2년, 좋아한지는 4년..
나? 사귀는동안 권태기 한번도 안옴. 올새가 없음 볼때마다 사랑스럽고 미치겠음
여자는 좀 다름. 아니 내입장에서 쓰는글이니 다를수도있음
어쨋든 ,
난 친구들을 만나도 여자친구 생각뿐이고 뭘 하든 여자친구 생각 뿐임
친구들 카톡이나 전화는 씹어도 내 여자 전화는 절대 안씹음.
친구들이랑 나이트, 클럽 . 여자친구 만나면서 단 한번도 안감 (그전에도 관심 없었음)
바람은 물론이거니와 여자사람인 친구랑도 연락 잘 안함. 해봤자 한명? (10년된친구)
여자친구는 뭐 여태까진 나때문에 이성친구들과 연락이며 만남 잘 못갖었지만
원래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많은 사람이고 얼마전부터 다시 연락하거나 만남.
만나더라도 물론 밥이나 커피만 .
이건 상관없음 .
근데 날 만나는것보다 친구들 만나는 걸 더 좋아함 ( 동성,이성포함 )
난 친구들 만나는것도 물론 재밌고 좋지만 여자친구 만나서 노는걸 더 좋아함
물론 이것도 어떻게보면 이해가 감.
..문제는 우린 장거리임 일주일에 주말 이틀정도 만남 . 여자친구 통금 10시임. 절대엄수(우리20대 초중반임..)
근데 여자친구는 그 주말에도 친구랑 어딜 가거나 놀러가는걸 더 좋아하고
난 그시간에 친구들이 뭐 하자그래도 쌩깜. 너넨 평일에 만나도되자나 하면서 -
하지만 여자친군 그게 안됨.
그래서 항상 내가 그걸로 아니 우리 만나는시간이 이렇게 한정적인데 그시간도 보기가 싫으냐..
어쩌고하면 짜증내면서 걍 약속 캔슬함.
그러고 나서 하는말 " 너때문에 약속 취소했으니까 그걸로 계속 얘기하지말고 툴툴거리지마"
난 정말 할말이 없음.
내가 가족사가 있으면 다~~~ 이해함 . 휴일에 친척집을 가건 어쩌건 못봐도 이해함.
허나,
그런 가족사 말고는 주말에 나 만날 시간 안주는건 이해못함. 뭐 친구한테 급한일이 있다던가
무슨 급한일이 있는거면 이해를할텐데 그게아니라 오랫만에 보는 친구고 ~~ 어쩌고 ,
주말밖에 시간이 안된다는데~~ 어쩌고, 저번에 평일에 봤으면서 통금때매 시간이 부족했나봄.
그러다가 내가 학교 일주일 쉴 일이 생겨서 안가게 되서 일주일간 볼수 있는 주가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아 오늘 친구만나기로했는데.. 아 오늘 친구랑 어디 가기로했는데..
매주 평일에 못보다가 딱 한주 볼수 있는 시간이 생겼는데 좀 서운하다고 얘기하니까
오늘 하루 안본다고 죽는거 아니잖아 왜자꾸 보채 라는 말만 들음
이거.. 내가 서운해 하는게 잘못된거임? 매주, 매일 나만 보라는것도 아니고
나 집에 있는 일주일만 . 그것도 여자친구 6~7시 퇴근해서 통금인 10시까지 2~3시간 밖에안되는데...
내가 욕심부리는거임?....
진짜 미쳐버리겠음....
여태 잡설이 길었는데 내가 질문하고자 하는건,
도대체 내가 어떡해야함?
그냥 너 만날친구 다 만나고 시간 나면 나 만나라. 이래야함?
만약, 그래야 한다면 난 헤어질거임. 진짜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그건 내 사랑방식이랑 너무 다름.
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시간이 날때 만나는게 아니라 시간을 쪼개서 만들어서 만나는거 라고 생각함.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해본 사람이지만 , 지금 이렇단 얘긴 나중에도 변함 없을거 같음.. 결혼해서도.
...정말 혼란스러움.....
말투바꿔서-
형 , 누나 , 동생들 경험 많은분 있으면 . 조언한마디 해주고 가세요..
쓴말도 욕도 괜찮으니깐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