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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동에서 절 관찰(?)하고 있었데요..

.. |2012.10.17 00:46
조회 1,06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대학생 남자 입니다.
바로 본론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중간고사 시험 일정이 띄엄띄엄이기도 하고 어제 3개의 시험을 몰아친 덕분에오늘은 좀 늦게까지 자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가기 전에 샤워를 하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데초인종이 울려서 "누구세요" 라고 하니"앞동 주민인데요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라고 하더군요앞 집도 아니고 앞동? 이라고 어리둥절 하면서 문을 열어 줬습니다.문을 열어보니 4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지금부터는 그냥 대화체로 하겠습니다.
저 - 누구세요?
앞동주민 - 앞동 주민인데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저 - 네 무슨일이세요?
앞동주민 - 아 마침 있었네요. 집에 혹시 아버님말고 남자 형제 있어요?
저 - 아니요 저 밖에 없는데 무슨일이신데요??
앞동주민 - 아 그럼 학생이겠네. 다른게 아니라 학생 집에서 옷을 잘 안 입는 거같던데??
저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앞동주민 - 아니 내가 앞 동 XXX호에 사는데 보니까 낮시간에 학생이 아무것도 안 입고 다니더라고               보기 불편해서 그러는데 주의 좀 해줄 수 있을까 하고 왔지               우리 집에 중학생 딸이 있는데 보면 얼마나 그렇게써..
저 - 아.. 네 아 죄송합니다. 앞동주민 - 그래요 부탁 좀 해요~
대충 이런식의 대화였습니다.짐작하셨겟지만.. 저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샤워를 하고속옷을 안 입고 제 방으로 갑니다.뭔가 샤워하고 나서 시원하기도 하고 물기가 말라서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옷 입는게 좋아서어느덧 습관이 되버렸어요
그렇다고 화장실에서 제 방까지 먼 것도 아니고 고작 8m??그리고 아무것도 안 입고 베란다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거실에서 춤을 추는 것도 아니고그냥 화장실 방 이렇게만 왔다갔다했는데
아주머니가 그걸 몇 번 봤다고 자기집에 중학생 딸있는데 조심 좀 해달라고 하네요앞 동과는 지도 검색해보니까 82m나오네요
그 떄는 부끄러워서 아 죄송합니다 라고 문을 닫아 버렸는데생각해보니까한 두 번 본게 아닌거 같고 또 왜 남의 집을 엿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감시당한거 같고...
아니면 샤워하고 옷 벗고 나오는 제가 잘 못 한건지 의아하기도..제가 잘 못 한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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