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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자유를 주세요

유유 |2012.10.19 17:55
조회 471 |추천 2
안녕하세요저는 틈틈히 톡을 즐겨보는 19세 소녀랍니다음흉한번 써보고 싶기도하고 톡이되면 어떤느낌일까 해서 두번정도 시도했었는데 톡이 한번도 된적이 음슴으로 바로 음슴체...들어가겠음
글쓴이는 지금 5년째 미국유학생으로서 내년 5월에 고딩을 마치게됨하지만 나님은 올해로서 4년째 답답한 생활로 몸부림을 치고있음톡커님들중에 그런분들 많지않음?정말 나가고싶고 놀고싶어 죽겠는데 심각할 정도의 부모님의 간섭때문에 두려워 놀 엄두가 안나는..발신자번호에 엄마나 아빠 이름뜨면 소름이 끼치는 그런..여자라면 몇몇분들 있을거라 생각함
하지만 글쓴이의 아빠는 한국에서 일을 하셔야하므로나님은 유학1년후 숙모와 삼촌과 6살아래 사촌동생과 살게됬음유학 1년째는 기숙사 살았었는데 그 기숙사 망했음ㅋ그래서 숙모,삼촌이 오게됨
'가족들과 살면 불편하겠다' 라는 친구들의 말을 가뿐히 무시한 나님은 숙모,삼촌이 왔을때너무너무 기뻐서 눈물이났음. 기숙사에서 밥을 안줌ㅋ 줘도 뚜비같은 지렁이음식들만 널려있을뿐ㅋ난 어렸을때부터 숙모,삼촌이랑 너무너무 친했음 그래서 이제 발 쭉뻗고 잘먹고 살겠구나했음
하지만...
그거슨 나의 착각이었음나만의 크나큰 착각의 동화일뿐이었음짱
참고로 글쓴이는 양아치는 아니지만 친구들과 노는거나 꾸미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임미국에 있다보니 화장도 빨리 접하게됬음
처음엔 마냥 좋을거다 생각했었지만..이게 왠걸..나의 모든것을 막기 시작했음그리고 삼촌보다는 숙모가 더 주도권을 잡고있어서 숙모가 더 쎔화장도 못하게하고 만나는 친구들도 다 못만나게하고 무엇보다 통금은 6시!!!!!...절망이었음 멘붕이었음
물론 그땐 철이없었던때라 마냥 짜증만 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나를 위해서 그런거라생각함하지만 통금 6시는 심했다고생각함조금 더 늘려달라하기도 너무 무서움외박은 절대 상상도 못할 끔찍한 일이었음물론 남자친구 사귀는 것도 몰래몰래 사귀어야했음
한번은 들켰었는데 남친 데려오라그래서 데려왔더니거의 올 A 뺨치는 성적표가져오면 나님이랑 집에서 5분거리에있는 카페에서 팥빙수데이트 이용권을 주겠다고함 놀람물론 얼마 안가서 깨짐ㅋ만 날 수 가 없 었 음   불 가 능 한 일 이 었 음
아무튼 지난일들은 다 나의 성적과 미래를 위해서 그런거라 생각함물론 너무너무 감사함..엄마대신이라 생각함근데 정말 답답하고 숨막히는건 어쩔수가없음...난 사람이므로 숨을 쉬어줘야함통곡
나님은 세상에서 전화기가 제일 두렵고 무서운 존재임언제나 '숙모'라고 뜨면 내 심장은 콩알만해짐찔리는거나 잘못한게 없을때에도 괜히 무서움이젠 그냥 무서움하지만 우리 숙모는 평소에 나와 너무 잘맞고 애니팡도 즐기는 밝은녀자라 무섭다고생각하는사람별로없음 그래서 화날때 배로 더 무서움
최근에 있었던 일이 나에게 너무 충격적인 일이어서 어디 시원하게 털어놓고싶어서 쓰겠음이틀전 나님은 친구들과 함께 할로윈스페셜 놀이동산을 갔음할로윈스페셜이라 운영을 늦은시간까지함한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곳이라 나와 내 친구들은 일찌감치 4시반정도에 출발을 해서 5시반쯤 도착을했음 물론 특별한 날이라 허락을 이미 맡고 들떠서 온상태임할로윈이니까 무서워야하므로 7시에 문을열어서 그때 들어감그때까진 정말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가있었음짱중간에 숙모생각이나서 불안한마음에 함께사는 친구에게 시켜서 전화를함"숙모, 저희 지금 놀고있는데 애들이 이거 끝나고 밥먹으러간대요. 끝나면 새벽 2시쯤되서 집에들어가면 좀 늦을거같은데.."난 분명 안될거라 생각했는데이게 왠일?숙모가 해피하게 흔쾌히 허락을 해준것임나와 내 친구는 매우매우 기뻤음
전화통화 후 우리는 몇시간 신나게놀았음그런데 어떤 친구가 이제 거의 다 놀고 탈것도 다 탔는데 술마시러가자고 꼬셨음나님은 너무 기뻤음 이런 기회가 정말 일년에 한두번있을까 말까 했기때문에 난 단칼에 콜했음그래서 우리는 11시반쯤 나와서 12시반쯤에 중국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후 술을 으쌰으쌰하러갔음 그때가 한시쯤일거임
이때부터임이제 막 자리에 앉아서 술을 시키고 마시기 시작할때쯤갑자기 삼촌에게서 전화가 오는거임"야 너 어디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말 1위)"응? 나 아직 놀이동산인데?""놀이동산? 누구랑? 지금 시간이 몇신데 밖이야?""아 아까 숙모한테 전화해서 좀 늦는다구했는데..여기 2시에끝나""그래? 너무 늦지않게들어와"
오 뭔가 자연스레 넘긴것같아 기뻤음하지만..뚜둔..전화끊은지 2분만에 '숙모'에게서 전화가 오는것임뭔가 불길한 예감에 한번 전화 못 받고 그 다음 전화에 받았음"야 너 어디야!!!!!!!!!!!!!!!!!!!!""으..응? 나 놀이동산..인데?""너 어디냐고!!!!!!!!!!!!!!!!!!!!!!!!!!!!!!!"
말을 잃었음꿀쳐먹은 개미마냥 말을 잃었음그리곤 다시 용기를 내서 거짓말을 한번 더 쏘아봄"여기 2시까지한다해서 우리 이제 막 떠날려던 참이었어""어디서 이게 개뻥을까???????어디냐고!!!!!!!!!!!!!!!!!!!!!!!!!"
그랬음ㅇㅇ이미 숙모는 눈치를 깐거같았음ㅇㅇ알고보니 놀이동산 1시까지함ㅋ개망ㅋ아ㅋ난 뱡신ㅋ부끄그래서 난 해탈했음 하지만 술마시러 왔다고는 말할수없었음"아..애들이랑 밥먹으러왔어""그럼 밥먹고있다하면 될것이지 어디서 개뻥을쳐??? 너 어른가지고 장난쳐지금?????이 거지같은게너 진짜 사람 놀리는데 재주있다 어???????????? 너 거기 주소대 지금 데리러갈테니까" (우리 숙모말은 이렇게해도 좋은사람임ㅠㅠ)그러나 심장이 멈춘다면 이런느낌일것임난 아까 갔었던 그 중국 레스토랑 주소를 댔음그러고는 친구에게 어서빨리 나님과 나와함께사는 친구를 그곳에 데려다달라했음그러나 이때만큼은 하늘은 내편이아니었음..그 레스토랑 영업시간지나서 문 닫혀있었음.......하지만 난 이미 그 곳 주소를 줬기에...다행히 그나마 덜?무서운 삼촌이 날 데리러온다했음기다리고있는도중에 삼촌이 길을 헤메고있었는지 숙모가 집에서 나와함께사는 그친구에게 전화를함
"거기 간판이 어떻게되있니?""아 그냥 빨간색으로 중국말 써져있는곳인데 지금 닫아서 잘 안보여요..""그럼 닫혀있는곳에 왜 있는데?""아 우리가 다 먹고 딴곳으로 옮겼거든요 근데 친구가 다시 여기로 데려다줬어요""그럼 옮긴곳 주소를 주면되지 왜 다른곳주소를 줘? 너희 혹시 술집갔었니?""....................10...9..8...7....6...5..4..3..2..1....네...."
아 난 망했음..거짓말까지 들킨마당에 술까지 걸릴줄은 몰랐음..이대로 멕시칸거지에게 납치라도 당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마저들었음
써본다고 길게 써봤는데 톡 또 안되면 아까울것같아서 일단 여기까지하고톡 되면 뒷이야기 추가하겠음!!!톡 되면 내 사진도 추가하겠음!!!!!!!!!!! (이래야 톡이 잘된다고함ㅋㅋㅋㅋㅋ)글 흐름 이상해도 이해바람ㅠ.ㅠ
근데 이거 어떻게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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