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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동 이자카야 '김가네 점방'에서 술 한잔해요 :)

홍양 |2012.10.19 21:32
조회 415 |추천 1

홍양은 조용한 선술집을 좋아한다.

사케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어서일까.

그래서 오늘은 홍양이 가끔 찾는 곳인 이자카야 한군데를 소개해볼까 한다 :) 

 

 

이름은 '김가네 점방' 이름 참 특이하다ㅋ

하지만 한문으로 쓰면 店房(점방)이니 오해말길 ㅋㅋ

 

위치는 수유역 4번출구 수유사거리에 위치한다. 

전화번호는 010 9799 4914 (사장님의 직접 번호인듯)

머리 두건을 쓴 젊은 남자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신다.   

 

이곳 첫 포스팅을 내가 해준다고 했더니 좋아하셨는데ㅋㅋ

사장님! 이거 보시면 다음에 서비스 주세요 호호 :)

 

 

내부는 아담하다. 테이블 3개와 다찌.

이곳은 새벽6시까지 운영하는데, (일요일 휴무)

번화가에 자리한게 아니라서 외부 사람들보다는 단골들이 자주 오는 듯하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정말 일본의 작은 선술집 같아서.

 

 

 

요즘은 이자카야 체인들이 참 많이 생겨났는데,

그런곳은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사실 이자카야의 분위기가 떨어진다.

흡사 그냥 일반 호프집 같다.

 

하지만 이 곳은 새벽에 조용히 술한잔 먹기 너무 근사한 곳.

특히 커플들이 이야기하러 오는 듯하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괜찮은 분위기 :)

 

 

물병.

 

 

 

기본 츠키다시.

 

 

이곳의 메뉴는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다~~ 맛있다.

 

사장님이 직접 일본에서 배워오신거라 그런지 정통 일본 이자카야 음식의 맛.

그리고 무엇보다 요리하는걸 다찌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믿음직하다 :)

정말 정성을 기울여서 요리하시는 사장님. 

 

 

홍양은 우선 배가 너무 고프니, 우동을 주문하고,

스페셜 오코노미야키와 돼지목살 야채구이를 먹기로 :)

 

참고로 '오코노미야키'란 고기나, 해산물을 넣은 일본식 지짐이다.

 

 

 

주문한 우동. 안에 들어있는 오뎅도 맛있음.

뜨끈한 국물을 함께 먹으니 예전 유행한 CF가 떠오른다.

"국물이 ~ 끝내줘요~ㅋㅋㅋ"

 

 

오코노미야키 요리를 바로 앞 큰 철판에서 해주신다.

안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각종 해물을 미리 볶으신 것과 치즈도 듬뿍 넣어주셨다 :)

 

 

 

짜잔 완성된 오코노미야키.

가츠오부시를 솔솔 뿌려 소스와 먹으니 참 맛있다.   

 

 

자~ 한입드세용 :)

 

 

이어서 만드는 돼지목살 야채구이.

두툼한 목살 부위를 각종 야채를 따로 볶아서 만들어주신다.

 

 

소금과 고마소스를 함께 내어준다.

 

이 돼지목살 야채구이도 맛있지만,  

예전에 먹었던 안창살 야채구이나 소금 야채구이도 맛있었다 :)

 

조용한 분위기의 일본식 선술집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듯하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언제 찾아가도 맛있는 일본 이자카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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