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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가 꿈에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분당에 살고 있는 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정말 평소엔 적극적이면서도 꼭 연애 분야에 있어서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그래서 늘 타이밍 놓치고 안절부절 못 하는 그런 한심한 남자입니다... ㅠㅠ

 

대학오면 반드시 여자친구를 사수하겠노라 굳게 다짐하며 마침내 고대하던 대학에 왔지만

 

주위에 CC며 얄미운 커플들이 계속 번식하고 있는 가운데도 저는 여전히 쏠로를 못  벗어나고 있네요 ㅠ ㅠ...

 

앗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요즘 주위에 커플들 때매 스트레스를 좀 받았습니다 -_-;;

 

놀자고 전화하면 다들 데이트있다니 머니...

 

정말 그럴 때마다 얼마나 비참하고 암울한지 ㅠ ㅠ...

 

하나님께서 이런 제가 불쌍했는지

 

어젯밤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꿈을 꾸게 해주셨습니다!!

 

꿈에 안소희가 나온 것입니다!!!!!

 

오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ㅠㅠ;;;

 

살짝 옥에 티가 있다면... 소희 말고 제 친구 A양도 꿈에 같이 나온 것입니다 -_-^

 

어쨋든 전 소희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처음에 문방구 앞에있는 오락기로 스트리트파이터를 했습니다

 

아 소희의 그 열정적인 표정...

 

전 소희가 고른 류에게 몇번이고 KO패를 당했습니다.

 

오... 하지만 그녀의 기뻐하는 그 얼굴만으로 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소희와 함께 노래방에 갔습니다.

 

근데 한참 가고있는데...

엄마가 절 깨웠습니다 ㅡ ㅡ;;;

 

하지만 전 엄청난 내공을 발휘하며

"조금만 더 잘게요!!" 하고 1초만에 다시 잠들어버렸습니다.

 

다행히 꿈은 이어졌습니다...

 

노래방에 오자 눈치 없는 제 친구 A양...

혼자서 아주 오랫동안 노래를 쳐 부릅니다...

 

하지만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저는 친구가 예약한 모든 곡을 다 지워버렸습니다 *ㅡ_ㅡ*

 

그리고

소희가 아이러니를 불러줬습니다.

 

오... 정말...

소희가 아무리 가수라지만...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를 줄이야

소희는 비욘세보다도 더 감미롭고 브리트니 창 보다도 더 박력있게 노래를부르는 것이 아닙니까

 ㅡ ㅡ!!!!!!!!!!!!!!

 

아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근데 갑자기 소희가 제 살포시 어깨에 기대는 것이 아닌가요!!!!!!!!!!!!!!!!!????

 

오오오오옷!!!!!!!!!!!!! 순간 앤돌핀과 아드레날린이 온몸에서 릴레이로 솓구치며

저의 호흡은 그야 말로 하악 하악...

숨이 멈추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그때... 아빠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언제 일어나냐"

 

아...........깨버렸다 ㅡㅡ;;;

 

다시 잤지만....

 

꿈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ㅠ ㅠ

 

이건 머....

 

쏠로 병인가 -_-;;;;;;;;

 

저는 결국 30분이나 더 자고 일어나서 세수를 하며 생각했습니다...

 

"김연아 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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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걸 팬님들 정말 무릎꿇고 사죄드립니다 ㅠ ㅠ

하지만 저 그저 개인적으로 김연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살짝 조금 더 욕심을 내본거지  ㅠ ㅠ

결코 소희가 김연아 선수보다 못 났다 이런게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긴글 읽어 주신거 진심 ㄳ 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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