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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같은 내인생 몇가지 EP in BUS1

땅땅땅빵 |2012.10.23 18:36
조회 72 |추천 0

시트콤이라고 해서 뭐 웃긴거만은 안니잖냐

미리 얘기해두는데 지금 이 세줄 읽고 반말이라서 기분이 나쁘다면

걍 알아서 더읽고 기분나빠하지말고 Backspace눌러서 돌아가길바람

 

 

 

 

 

 

 

 

 

 

 

 나는 청주에 살고있고  청주를 벗어나 청원쪽에 전문대를 다녔지

시에서 벗어난곳에 학교가 있으니 당연히 교통수단으로 이동해야했고

돈없는 20살짜리가 뭔차가 잇것냐 BMW중에 B나 W를 이용할뿐었지

 

시외쪽으로 나가는 버스는 당연 러시아워때가 되면 인간지옥을 만들고

좌석버스를 타든 일반 버스를 타든간에 편의점샌드위치안에 들어간 슬라이스햄같은

압박감을 느끼면서 등하교를 해야했다고

 

 등교는 그나마 첫정거장에 가까운곳이라 타는순간 앉아가는건데

하교시간이 지옥 진짜 시내로 진입하는 버스오는게 보이면 사람들

심리전이 쩔어주신다 이말씀

 

 마치 타짜에 아귀와 고니의 신경전을 불사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버스가 어디쯤에서 브레이크를 밟을것이며 그쯤 밟으면 여기쯤에서 스겠지?

그러니깐 난 좋다 욧시! 여기에 서겠어 이런 자리선점이 최고조에 이르른다는거야

 

  때는 여름 진짜 매미가 울다 뒤질거 같은 진짜 사람 빡치게 하는 그런 여름이다보니

덥지 습하기 햇빛내려 쬐지 사람들 짜증지수도 머리통을 부시고 나올정도로 올라가있고

진짜 싸움나기 죤나 좋은 상황이었어.

 

 본인은 커다란 삼각자를 들고다녀야하는 과를 다녓기에 그날 삼각자를들고 버스를기다렸지

아 근데 그날따가 버스가 내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보다 더 일찍와서 자리선점이고

나발이고 지랄이고 선택권하나 없이 사람들 다 들어차더라

 

열려있는 버스문이 삶은감자 물없이 그냥 꾸역꾸역먹고 목멕힌 사람 입안마냥 꽉차보이는데

타기는 싫은데 땡볕에서 타죽기는 싫고 진짜 인간의 숲으로 몸을 다이브했지

 

 근데 이게 왠걸 사람무지하게 많아서 몸과 몸이 다 밀착되서 강제 부비부비였어

게다가 내 삼각자는 무지하게 커서 내 크로스 백안에 다안들어가는 사이즈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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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느낌?

 

 버스는 시내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어 만원 버스가 급발진에 급정거를 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경험해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버스 손잡이 마냥 낭창낭창 휘는

천가죽으로는 사람이 몸을 지탱할수가 있다? 없다?

 

 당연히 안되지;;

버스 손잡이 두손으로 잡기도 짱나고 여름인데 땀잔뜩흘리고 버스손잡이

잡는것도 대한 남아 마냥 겨 쫙열고 잡지 못하고 소심해 질수밖에 없었단말씀

그렇게 차는 급정거와 급발진을하는 버스기사 아저씨를 속으로 욕하면서

오늘따라 신호등이 많이 걸리는지... 아 에어콘 하나로는 식지않는 인간의 숲에서

불평불만이 가득차있엇는데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개념없는 오토바이로인해서 진짜 있는힘껏 급브레이크를 밟은 버스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었어 진짜 수십명의 몸쏠림을 나혼자 팔하나로 버티는 느낌을 받는동안

진짜 기분 더러운 소름끼치는 느낌이 몸에 전해지면서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외마니 비명이 들려왓지

 

 급정거 상황이 수습되고 난뒤 내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보니깐;;;

옆에 서있던 여자옆구리를 삼각자로 찔러서 피가 나는거야

하얀 티에 진짜 몽글몽글 피어나는 붉은반점을 보니깐  바로 패닉상태에 들어갔지

가까스로 정신차리고 진짜 이거 뭣됬다 싶어서 그여성분을 붙잡고 얼른 버스로 내려서

대학병원으로 택시타고 갔지.

 

 생각해봐 진짜 얼굴 생판 모르는 여자피보게 만들면 그게 얼마나 호러 같은지.

응급실로 갔는데 피가나는거보다 생각보다 상처가 깊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소리와함께

진짜 자기 혐오감이 죤나 드는거있지. 그여성분 얼굴 보기도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전혀 모르는 남자가 몸에다가 흉질지도 모르는 상처를 냈는데 이게 보통일이냐고;

그냥 가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만 하다 나왓던거 같다

 

 그 여성분도 진짜 경찰까지 불러서 나 압살낼수있는거 사곤데 어떻하냐고 하면서 용서해주시고

연락쳐라도 알려드려서 진짜 나중에 보답이라도 할수있게 하고 연락처좀 알려달라고 그랫더니

아 괜찮다고 하고 극구 안알려주시더라 딴맘이라곤 요만큼도 없었는데;;;

 

여튼 그사건이 터지고 나서 내 알바비는 허공으로 날아가고 심지어 버스비마져 없어서

가방에는 티2장 넣고 다니면서 1달간 4시간씩 걸리면서 학교를 걸어다녔다는 내 슬픈이야기;;

 

 

쓰고나니깐 재미 드럽게 없네 ㅋ 필력이나 좀 더 늘려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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