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활동하고있는 인천미식가클럽 (http://club.cyworld.com/incheon100210) 에 눈이 번쩍할만한 집이 올라왔어요.
맹푼이김치찌개라는 집인데 가격이 5천원인데 양이나 질이나 진짜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제가 본 글은 ▶ http://blog.naver.com/gpwngirl/140170839789 여길 참조하세요.)
근데 서식지가 부평인지라 언제 부천갈일 있으면 가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한동안 멀리했던 헬스를 오랜만에 하고있는데 친한동생이 맹푼이가자고 꼬득꼬득..
거기에 저는 또 낼름 넘어가서 30분간 폭풍달리기와 10분간 폭풍근육운동으로 헬스를 마쳐버리곤 부천으로 갔네요.
중동위브 109동 옆에 MINI라는 빨간색 큰 간판이 있는데 거기 길건너 맞은편이예요.
역시 길치는 길 설명하는것도 꼭 지같이 설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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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보다 일찍 도착해서 먼저 시켜놓습니다.
혹시나 밤시간에는 안주만 팔까해서 여쭤봤더니 저녁에도 파시네요.
고럼 제육2인분 먼제 주세여 : )
먼저 양푼에 밥부터 땋!!!!
아......근데 여기 알바님 훈남이시네요....... 그순간 거울을 봤다면 거울속엔 오징어 한마리가 웃고있었겠지요........
아무튼 이런스타일은 새마을식당이 유행시켰던건데 밥에 김가루뿌리고 김치찌개 쓱쓱 비벼먹는 겁니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들 따라하더라구요.
여기는 특별히 날치알이 듬뿍 올라갑니다.
날치알 올라간다고 특별이 맛에 차이가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손님들은 이런 소소한 마음씀씀이에 감동받지요 : )
김치찌개를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드셔서 그런지 김치찌개 안시켰는데도 연장을 가져다 주시네요.
여기 김치찌개는 생고기 큰거 한덩어리를 떡하니 보는데서 넣어주시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으면 집게와 가위로
먹기좋게 짤라서 먹어야합니다.
일단 김치찌개는 쫌이따 사진 나올꺼니까 이따 얘기하기로 해요.
단돈 만원에 2인분 밥상이라고 하기엔 훌륭한 밑반찬과 신선한 상추.
밑반찬도 맛깔나요.
확실히 술집이 아니라 밥집입니다.
이때쯤 우리클럽의 마스코트 요니가 등장.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왜 고기 아직도 안나왔냐고 저를 닥달을 하기 시작합니다.
밑반찬 주섬주섬 주워먹으며 요니랑 노닥거리고 있자니 제육볶음이 짠 하고 등장했네요.
제육볶음은 사실 그렇게까지 비싼부위의 고기는 아닌듯했어요.
돼지의 전지나 후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
하지만 5천원내고 제육볶음 삼겹살 아니라고 투덜대면 도둑놈심보 아니겠습니까?
일단 불맛이 꽤 나는데다가 간간하니 밥반찬으로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게다가 2인분 치고는 양도 꽤 넉넉한편.
상추쌈싸서 한입, 고기만 한입, 고추절임이랑 한입 연신 먹어주는데 양이 줄지 않네요...............
얼큰한국물도 땡기고 여기까지 또 언제오랴 싶어서 김치찌개도 주문해봅니다.
가운데 보이는 생고기를 딱 넣어주는데 오!!!!!!!대박!!!!!!! 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네요 ㅋ
물론 사회적지위와 체면을 생각해서 속. 으. 로.... : )
약간 달달한 국물에 얼큰한 김치찌개는 정말 최고예요!!! 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맛이긴 한데
역시나 5천원의 가격에 저정도 양.. 그리고 생고기까지 저렇게 넣어준다면 훌륭하다고 찬사를 하지 아니할수없지요.
위치만 가깝다면 식사겸 반주하기 딱 좋은데.......위치가 애매한지라 또 갈일이 있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근처사시는 분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차로 방문한 훈남 이라는 이자까야에서 먹었던 연어구이.
이랬던저랬던 제 입에는 제가 구운 연어가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제가 구운건 부드럽고 촉촉했는데 여긴 좀 바싹익어서 퍽퍽한느낌이랄까?
대신 사장님과 알바님이 훈남훈녀시니까 괜찮아요.
특히 사장님은 태왕사신기의 최필립을 닮으셨더라구요 ㅋ
아......누가보면 얘 남자좋아하나 하겠네요.
저 여자좋아합니다.
오해마세요.
최필립닮은 사장님이 중간에 나가사키짬뽕 국물맛을 살짝 맛보여주셨는데 불맛을 꽤 잘내시는거 같았어요.
제가 먹어본집 중에서는 인천구월동의 타마 다음으로 불맛이 많이 났던거같네요.
다음에 가게된다면 나가사키짬뽕을 꼭 먹어봐야겠어요 : )
음.........이제 쓸말없네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