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룸메이트에 대해 얘기합니다.
고딩 동창이였고 졸업후 성인이 되어 친해져서 어느덧 같이 사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그전까지는 서로 어느정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친구들 만나면 거진 술먹고 놀러가고 잘 노니까 잘 맞는다 생각하는거겟죠.
제가 집안 사정때문에 졸업이후 계속 나와 살았고 이후
친구도 마침 집을 알아보던 차에 같이 살자해서 친구보증금+월세집을 얻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혼자 월룸 살아도 요새 관리비다 뭐다 비싸서..
차라리 잘됐다 싶어 좋아했는데 이 친구가 그전에 혼자살면서 좀 개념없이 살았었나봅니다.
첫달부터 월세를 며칠 지나서 주길래 제가 미리 내고 쪼금씩 쪼금씩 돈을 저에게 주더니
3개월 지나서도 제날짜에 월세를 못주고 일하던 직장을 바로 때려치우면서 밤마다 술마시고 놀러다니기 일쑤였습니다.
그돈은 다 어서 나는지... 그러더니 반년 지나서는 공과금도 밀리고 월세는 거진 못주다 싶이 해서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그것때문에 자주 싸워서 친구가 월세를 자기한테 달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낼테니 니가 계좌로 붙여놓으라고..
미심적었지만 그냥 신경쓰기 싫어서 매달매달 월세의 반을 붙여줬습니다.
근데 쓰더라구요 그돈을 월세를 안내고 지 유흥비로 쓰는지.. 계좌가 제 명의거든요. 생활비 통장 명목으로 처음 이사하고
새로 만든거라 내역을 다 알수있습니다. 신나게 몇달 제가 준 월세 제때제때 못내고 쓰는지 어쩌는지..
거진 반년은 뭐 하나 제대로 사는것도 못봤고 저희 엄마가 반찬이며 이것저것 만들어 가져다 주시는데
집에서 일도 안하고 밥만 축내더군요. 진짜 한심하고 답답해서 뭐라고 한소리 하면
알바한다며 신경쓰지 말라며 지 보증금 지가 까이든 말든 저보곤 니 낼껏만 내라더군요.
더이상 같이 살 수 없다는 한계가 오더군요. 뻑하면 저 아침에 출근는데 새벽 2시에 친구들 데려와서 술 쳐먹고
시끄럽게도 했고 1년동안 인터넷+유선비 매달 꼬박꼬박 제명의라서 제가 냈는데 예의상이라도 단돈 만원이라도 주면서
보태라고 한적 없습니다. 생활용품또한 지껀 안쓰고 제가 사놓은걸 먼저 쓰구요.
그냥 혼자 원룸 들어가서 사는게 백배 났겠다 싶더군요. 진짜 정때문에 몇번이고 정신차리라고 말하는데 그럴때마다
싸우게됩니다. 더이상 친구한테 정도 안남을것 같네요..
휴.. 아까 톡에 도우미 알바가 그렇게 잘못인가요 있길래 ...네 제 친구가 밤에 지 멋대로 나가고 싶을때 나가고 그러면서
노래방 도우미 합니다. 그게 젤 싫어서 직장 구하라고 그렇게 얘길하는데도 지는 떳떳하댑니다.
아니..근데 도대체 알바하면서 돈 그렇게 못버나요? 왜 한달 30도 없어서 빌빌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밤일 하시는 분들 제발 그만두시고 적게 벌어도 떳떳한 직장 다니시고
밤에 일하면 진짜 개념없어지고 게을러 지는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렸음 하네요 제 친구는 이제 그냥 여기서 친구사이를 끝내는게 맞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