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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굉장했던 다단계 체험기와 탈출기 2

역시나 오늘도 글이 매우 길것으로 예상됨......ㅠ.ㅠ

읽기 힘드시면 중간에 포기하셔도 무방합니다 아잌

전 글 읽지 않으셔도 딱히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아잌

 

사실 전 글 써놓고 진짜 매장당하면 어떡하지

어느정도 욕먹을 짓은 내가 자초한것이기에 악플 겁나 달리면 어떡하지

고민고민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하게도 댓글을 별로 안달아주신...★

악플도 즐겁게 읽었어여

이런거 처음 글 써봐서 재밌네여 흐힣흐힣

그렇다고 악플을 좋아하는건 아니고...^_ㅜ

 

그래도 다신 다단계에 빠질 사람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캔디정신 발휘해서 나머지 얘기 마무리해야지 했는데

 

이 글을 유나현님께 바치며.......^0^

 

 

 

다단계에 빠질만큼 난 개념이 없었으므로 음슴체 

 

 

 

 

 

 

 

 

 

 

 

 

 

 

 

 

 

 

 

 

 

 

 

그렇게 암울한 날씨속에서 암울한 마음으로 집에 도착........

하니까 눈물이 또르르......

 

방에 쏟아지는 물건에

날 벼랑끝으로 몰고간 사촌언니 때문에

거절 하나를 못해서 질질 끌려 결국 대출까지 하게 된 나 때문에

 

방에서 하염없이 울었음....

 

 

 

 

 

정말 정녕

이게 현실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의 현실.................

 

 

 

 

나름 계획이라고 세웠던

"열심히 하는척 하면서 탈퇴로 그년 뒷통수를 후려갈기자" 작전을 위해

눈물을 닦고 이를 갈며

가져온 물건들은 훗날 다시 그 망할곳으로 돌려보내기위해

책상밑에 고이 모셔놓고 잠을 청함.

 

아버지께 안들키기 위해 책상 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기면서도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에 얼마나 눈물을 훔쳤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를 나으시고 기르시고 얼마나 힘드셨는데

내가 또 이런 마음의 짐을 지게 만들고 으허허허허허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첫 출근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외출 준비를 하면서도 유체이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게 뭐하는 짓이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물 도착.

역시나 바글거리는 회사.

나처럼 끌려온사람, 지 발로 들어온사람들 나처럼 원탁에 앉아 설명을 듣고있고....

 

난 ㅋ

가입을 했기 ㅋ 당했기?ㅋ 때문에 가입한 자만 앉을 수 있다는

정식 사무실책상에 앉게 됐음

 

 

근데 거기 진짜 열악한 환경인듯.

각자 책상도 아니고

그냥 미술실에서 자주보던 길다란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음

사람도 많아져서 진짜 앉기 힘들었는데 거기서 어떻게 하루종일 있는거지 그사람들은...?

 

 

 

 

 

첫날이라 그런지

모두에게 관심 폭발장미

 

 

 

'기술적인 참살이'에 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으로

22살이 풀린지 얼마 되지 않았기때문에 내가 그 팀에선 막내였음

회사 전체에서도 막내였고 ㅇㅇ

그래서 좀 이쁨 받음

 

막내라고 해봤자

평균 연령대가 다 23~ 26 정도임

그정도로 젊은 사람들이 많아 활기차고 아주 밝은 분위기임

잘생기고 이쁜사람들도 많고!

누누히 말하지만 다들 정상인이기만 하면 정말 파라다이스일텐데....ㅎ;;;;

 

 

 

 

 

 

가서 한건 딱히 없었음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일단

 

네트워크마켓팅에 대한 재밌는 강의 동영상을 봤음

 

 

 

 

전에도 말했지만

이 글은!

*다단계를 그저 까는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물론 합법적인 다단계도 많고,

분명 네트워크마켓팅은 미래에 촉망받는 사업 방식이자 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진 경제론이지만

네트워크마켓팅이란 이름안에 다단계가

얼마나 나쁘고 교활한 방법으로 사람을 끌며 이용해먹는지

그걸 겪고 본대로 알려드리기 위해

예방차원으로 글을 쓰는 이야기랍니다

 

 

 

 

 

 

'기술적인참살이'에 직접 유명하신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를 한거였는데

그건 정말 재밌고 인상깊게 봤었음!

그리고 내가 몰랐던 네트워크마켓팅이란 방식이 참 좋은 방식인건 알게됐음

그 좋은 방식을 좋게만 쓴다면 참... 좋을텐데 HA

어리석은 자들이여

 

 

 

 

 

 

또 한 일은....

직급이 오르면 번 돈들을 어디에 쓸지

그걸 뭐라고 하더라?

뭐 부르는게 있던데

 

 

여튼...

돈 계획 세우는 거였음

 

직급별로 적고 그 직급에 맞게 돈을 벌게 되면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것인지 계획하는 아주 유용하고 보람찬 일.......^^

 

 

 

근데 섣불리 뭐가 떠오르지 않았음

왜냐면

난 거기서 그딴 직급 안받고 그렇게 돈 벌지 않을거기 때문에

자꾸 생각은 하는데 하나도 떠오르는게 없었음

 

 

 

 

 

 

 

그들이 주장하는 직급별로 벌 수 있는 돈은

5단계 정도 부터는 4+1(100) ~ 6+1(100) 정도였고

그 이후는 말안해도..??

그리고 최고직급이라는 '참살이'직급은, 심지어 그사람들이 벌 수 있는 돈을 ∞으로 표현하더라......ㅎㅎ

돈을 무한대로 버는건 대체 어떤 느낌일란가

 

 

 

 

 

 

 

 

 

 

하여튼 별로 못적고 끄적끄적대고 있으니까

옆에서 사촌언니가 도와줌

 

제일 맘에 들었던 추천 내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한번만 그래보면 소원이 없겠네

 

백화점도 필요없고

" 지하상가에서 가격 신경안쓰고 사고싶은대로 옷 사기 "

 

이거 진짜 맘에 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거지로 살아서 백화점은 나도 사실 별로 욕심도 없고 환상도 없고

지하상가에서 사고싶은대로 미친듯이 지르면

그것도 체크카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행복하겠다 ^0^

난 그니까 떳떳하게 열심히 돈벌어야지

 

 

 

 

 

 

 

 

아참

거기서 들었던 명언 또 생각남.

 

"다단계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돈벌기 싫고 떳떳하게 돈 벌고 싶다하는데

이렇게 돈버는건 뭐고 이게 안떳떳한건 무엇?"

 

이라며 다단계를 거부하던가 중간에 나간사람들을 불쌍한 사람으로 취급하더라...

나중엔 다들 돈번거보고 부러워한다고..

 

 

난 거기 있을때도 돈 잘벌어서 명품이란거 걸치고 다니고

자랑하고 다니는게 부럽더라

지금도 그렇고.

근데 그게 부러운거지 그 사람들이 부러운건 아니였음

 

그랬다면 난 그때쯤엔 마음을 고쳐먹어서 나도 사이비가 됐을지도 모르지

 

 

 

 

 

근데 그건 정말 아님

 

자기 이익을 위해 평소 연락도 안하던 사람들에게 알랑거리고

마치 그걸 거부하면 쓰레기라도 되듯 취급하고

핏줄 데리고 온거면 말 다했지.

내가 우는데도 표정하나 안바뀌던 사촌언니가 있는건, 그곳은 정말 사이비종교만한 곳이 맞다는 것.

입에서 나오는거면 다 말이라고 ㅋ

온갖 말로 안심시키고 구라 뻥뻥 허풍 뻥뻥

혀는 그렇게 굴리라고 있는게 아닐텐데.............

그리고 일이백도 아니고 몇백씩 감당안될 돈을 그저 허황된 상상에 다 부어버리고

자기 돈이 아까워서 하나도 안행복한데 행복한척 하고 다니는거 보면

돈 못벌어서 지하철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보단

당신들이 더 불쌍하더라 나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가 한참 울며 겨자먹기로 1단계 시작한다고

내가 알바로 돈 벌어놓은거 쓴다고 지랄지랄ㅠㅠㅠㅠㅠ엉엉엉엉 거리고 있을때

사촌언니가 내게 한말

자기가 번돈은 아까워서 못쓴대 그러니 남의돈 = 대출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진짜 명언도 이런 명언이 있나 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대출을 남의 돈으로 생각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정신머리 good

 

 

 

 

 

 

 

 

하여튼

돈 계획하고 동영상보고 점심 먹고 한거말고는

처음 협박 당할때처럼

원탁에서 다른 팀 에이스들한테 교육듣는거.

 

하루에 3~5명정도 설명 들은듯..............@_@

 

지겨운데 지겹다고 티도 못내겠고

왜냐면 난 그때 발을 담근사람이었기에

함부러 행동했다간 큰일을 당할게 뻔할 뻔자 ㅠ.ㅠ

 

 

 

고개 부숴지도록 끄덕거리고 정말 잘들었음

내가 식곤증이 좀 심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지 않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들었던지 ^.^

인간승리

 

 

 

 

근데 여러가지 거기 오래 일한 사이비들 많이 만나면서 얘기 들은 결과

 

1. 정말 요즘 다단계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많아봤자 26살 이었음

 

2. 전직도 오만가지 전직이 다있음. 경호원부터 뮤지컬배우까지. 다 부업으로 했다가 전업했다함

 

3. 말 정말 잘하고 뇌가 참 좋음.

    근데 듣다보면 패턴이 있음.. ㅡㅡ

    3명 들으면 3명이 다 똑같은 얘기로 자기들만의 소스를 쳐서 아주 맛깔나게 말하고 있음

    그걸 깨달은 순간 아주 소름이 쫙 짜릿짜릿

 

4. 하나도 안행복해 보임.

    난 이게 그렇게 슬프더라. 돈 잘벌면 뭐하냐.

    나한테 말한 어떤 사람은 꽤 높은 직책인데도 집가면 자기가 뭐하고 있지 생각든다더라

    그치만 여기 오면 너무 좋고 통장 보면 너무 좋대. 수습하려고 한 말인것 같긴 하지만

    난 그렇게 살긴 싫어 ^^

    또 어떤사람은 시작부터 끝까지 굉장히 우울한 말투로 얘기하고 떠남

    굉장히 부러운 내용인데 그렇게 말하면 난 뭐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단계 하고 싶던 사람도 니말들으면 당장 나갈듯여 ㅇㅇ

    하여튼 등등등. 그냥 다들 안행복해보이는게 베이스임.

    엄청 즐거워보이고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은 말하는게 좀 어색했음...

    내공 부족 ㅇㅇ

    다단계는 연기잘하는 사람이 가면 정말 잘할듯 ^.~

    그래서 그 뮤지컬배우였던 사람이 정말 최고 잘했음. 나 듣고 감탄했음!

    정상인이었으면 평생 연락하고 지내고 싶을만큼 귀엽고 이쁜 여자였음 ㅠ.ㅠ

    나도 여잔데 옆에 두고싶었음 ㅠㅠ

    그러나 비정상인여서 감탄한걸로 끝....ㅇㅇ

 

 

 

 

 

 

그리고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

별로 한건 없음

 

 

 

음.......

한거라곤................

 

강의실에서 단체로 모여서 강의듣고?

거기 5단계정도의 직급 가진사람들은 돌아가면서 강의 하더라.

말 잘하는 사람도 있는반면

저사람은 대체 어떻게 저 직급을 가졌지???????????????????????????????????

라고 생각할만큼 어버버버ㅓ버 거리는 사람도 있고

왘ㅋㅋㅋㅋㅋㅋㅋㅋ돈 잘벌어도 거지보다 못난 사람이 있고

잘생긴 사람도 있고

몸매도 좋고 이쁜 사람도 있고

등등등

 

 

 

 

 

 

 

최고직급자 강의도 들었는데

참 부럽더라

진짠지 가짠진 모르겠는데

전에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본듯한 삶을 살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먹고 싶어서 일본가는?^0^

스파게티 먹고싶어서 이탈리아 가는?^0^

와 개부럽 ^0^

차모으는게 취미인 사람도 있고 ^0^

골프는 기본이지 ^.~

집사는것도 취미가 될 수 있던데?^0^

 

 

 

 

 

 

 

 

 

그 근처가 시장이라 밥먹을 곳이 많아서 밥도 많이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한번 가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기때문에 밥은 꼭 먹어야 함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두번?

출근 하는데

난 내가 지금 휴학하고 집에있는거 언니년이 알고있었기때문에

부업이라고 둘러댈 뭔가가 없었음...........^_ㅠ

그래서 아침부터 저녁까지......ㅎㅎ

그러나 다이어트 때메 점저로 ^.~

갈치구이 맛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낼 갈치 사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졌어 ㅠㅠ

 

 

 

 

 

 

 

하여튼 또

원탁 교육을 엄청시리 받았음... 정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그거 들으면서

아마 나도 하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듦.

그사람들 말하는 패턴도 다 외웠고 뭐라 말할지도 안들어도 다 알정도인데다가

난 말 좀 잘하는 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못하는 놈보다는 내가 더 잘할거 같더라

 

결론은

정말 거기에 신뢰를 갖던가 멍청이던가 하면 그거 들으면 정말  그곳은 PARADISE!!!!!!!!!!!!!

라고 느낄 정도로 경의로운 이야기들이 많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몇번 듣다보면

나도 어디나가서 이만큼 벌고 이 직급 가지고 있어<-라고 구라까고

말 하면 다 믿을 기세

외우고 첨가만 하면 됨

 

그니까 거짓말이든 아니든 말만 잘하면 된다는 거임.

진짜 그걸 교육 받으면서 느끼고 또 느꼈음

저사람이 내게 거짓으로 저렇게 말해도 믿을 수가 있겠구나 그생각.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난 여기가 더 지옥의 구렁텅이란것을 깨달았네 ^0^

당신들의 목적은 이게 아니였을텐데 말여 ^0^ㅎ

나름 뿌듯

은 무슨 ㅅㅂ

나도 저땐 사이비의 일원이었는데 ㅡㅡ

 

 

 

 

 

 

 

 

또 한건.......

음.........

뭐있었지?..............

 

 

 

 

 

 

 

 

아.....ㅎㅎ

제일 충격적인거ㅎㅎ

 

 

 

 

출근 3일째였나 4일째였나

 

C List라고

작성하는게 있음

 

 

씨리스트가 뭐냐면

친구 목록 적는거임

 

이건 자세하게 말 안하겠음

매장이 두려워 오들오들

 

그냥 왠만한 카톡에 있는 사람들 이름 적고

나이나 직업 사는곳 같은거 아는대로 적고

그사람 성격이나 자란 환경같은거 아는대로 적으면 됨

 

 

 

 

나야

뒷통수 후려갈기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당연히 열심히 안했음

 

하는 척?을 매우 열심히 했음 ^0^

 

 

 

다들 날 좋아했음

열심히 한다고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일단 피해가 안가겠끔

친한 친구들은 멀리멀리 보내버렸음

일본이나 미국으로 훠이훠이

다 유학보내고 이민보냈음

또 아프다 하고 ㅎㅎ

 

 

 

 

그리고 문제는 안친한 사람들이었는데......

...............ㅎㅎ.............

.......휴..

일단 이 이야기는 뒤에 아마 자세히 할 것 같고.......

 

 

 

 

 

 

 

나 이 과정에서 매우 충격적인걸 봤는데

 

 

 

언니년이 자꾸 내 카톡 친구 목록 보려고 하길래

최대한 불쾌함을 드러내고 나 혼자 하려고 했음

어차피 그땐 날 열심히 하는걸로 믿고 있었을테니

내가 싫은 티 좀 내니까 별말 안하더라

 

 

근데 충격적인건 다른 사람들...............

 

어쩌고 있는지 앎?

 

 

 

 

 

 

내가 진짜 소름이 돋아서..........

 

 

 

 

 

 

 

 

 

 

 

연락하면 그 내용을 윗사람과 공유함

 

그니까!!

이렇게 말하니까 하나도 안 소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나 말잘하는데 이거 뭔데????????

이거 뭐여 어벙이잖아ㅏㅏㅏㅏㅏㅏ

차근차근 설명하자면

 

 

우선 남자들이 특히 그럼

 

남자들은 보통 여자들한테 연락 잘 하더라

하,ㅋ

 

근데 그게

연락을 누굴 할까부터 연락 마무리 짓는거 까지 다 윗사람이 조정하는거임

 

윗사람이

누구를 할지 정해주고

어떤사람은 아예 윗사람이 그사람 폰 잡고 대신 카톡 대화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한 여자 개 불쌍

 

아 진짜

워낙 내 프라이버시를 소중하게 여기는 나는

그거보고 개 충격

 

 

ㅇ0ㅇ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하나같이 무슨 머리에 다 조정기를 달았나

시키는 대로 다하고 자기 모든걸 다 보여줌

하....하하..............

 

 

나랑 비슷한 연령대의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하도 답장올때마다

어떻게 답장할까요 어떻게 답할까요 어디서 보자할까요

이 질문질문지랄지랄 하길래

사촌언니도 귀찮아서 니 알아서 좀 해보라고 소리지름 ㅋ

좀 웃기긴 웃겼음

 

 

 

 

 

하여튼 난 이게 진짜 충격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분들

별로 안친한 남자가 술사준다고 영화보자고 하면 의심부터 먼저 해보시길 ㅠㅠ

다단계가 문제가 아니라 저러는 남자들은 그닥 좋은 남자가 아닐 확률이 높음

 

근데 부산사시는 분들은

안친한 사람이 연락와서 막무가내로 부산명동에서 보자하면 정말 의심하는게 좋을 듯

 

 

 

 

 

 

그리고 씨리스트 작성하고 그 담날

연락 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줌

 

왜냐면

연락 누구부터 할건지 계획한걸 적으라 하거든 ^^

그게 하란거지 뭐여

 

 

 

 

 

 

여기서 또 골치 아픈 일이 생김.......ㅎㅎ...........

 

속는셈 치고

안친한 남자들 한테 연락을 했음 ...ㅠㅠ

 

어머?

아까 여자분들 조심하라 했는데

남자분들도 조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죄송 ^^;; 나도 그런 년이었음 한때 ㅎㅎ^^;;

 

 

 

 

디게 열심히 하는 척 했음

 

 

 

 

연락을 몇명한테 돌렸음

그리고 약속을 대충 잡았음

한 세명인가?

 

그 뒤 아주 골치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쨌든 그리고 집에 갔는데..

그날 정말 나랑 아주아주 친한 친구를 보기로 했었음

 

 

 

 

 

 

 

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끼는 사람들 한텐 거짓말을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싫은 사람한테는 여우주연상 받아도 마땅할 만큼 연기니 말이니 엄청 잘하는데

내가 애끼는 사람들한텐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가 바로 눈치 챔

 

 

 

친구 " 어디갔다 왔는데? "

나 " 부산명동 ㅎㅎ "

" ?? 거길 왜??  혼자? "

" 어? 응 ㅎㅎ 혼자 "

" 혼자 왜가? 가서 뭐했는데? "

" 그냥 쇼핑 좀 했음 ㅎㅎ "

" 에이 거짓말....뭐 있는거 같은데...? 니 전남친 만났제????????? "

" 아. ㅎ 뭐래.ㅎ 걔를 왜 ㅎ 만나 ㅎㅎ "

" 아, 그러면 !!!!!!!! 거짓말 하지말고 다 말해라!!!! "

 

 

 

 

결국..........

 

 

"사실은...."

으로 시작된 나의 고해성사 ㅋ

 

 

 

 

난 다단계 법칙에 어긋나는 짓을 한거임

다단계 법칙은 절대절대 나와 아주 친한 사람이라도 말 하면 안되는 거임

 

 

 

 

근데 난 이제 한계치가 왔었음

혼자 빠져나가기에도 뭔가 벅찼었고

누군가 날 좀 도와줬으면이란 무의식으로 다 말 하게 됨.

 

진짜 이때....

말로 표현을 못하겠음......

오만 생각이 다 듦

진짜.. 그냥... 그랬음....

뭔가 그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을 못하겠음

 

 

 

 

 

 

 

 

 

 

 

 

 

 

 

 

 

 

 

으 너무 길어서 여기서 끊겠어요 ㅠㅠ

2편으로 마무리 지을라했는데

이거 쓰는데만해도 너무 오래 걸리네요 ㅠㅠ

읽는데 힘드시지 마시라고 여기서 끝...내....게...씀돠

 

한번에 다 적지 왜 또 끊고 지랄이야 라고 말하실진 몰라도.....^^........

 

다음편엔 탈출기랑 언니년 탈퇴후 만났었는데 그 얘길 좀 해드릴까 싶어용

잌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혹시 지금 다단계 들어가신 분들이 이 글 읽고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 해주신다면

정말 정말 보람된거 같애요

늦었어 난 못나가

라고 생각하지 마시구 잘못됐다고 생각하실때 얼른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그게 너무 힘드시면 주위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자신을 진짜 아껴주는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와줄거에요

정 안되면 저한테라도 도움 청해주시길!

되는대로 도와드릴게요!

화이팅!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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