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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짜 전세나 월세 구하실때는 그 집주인을 먼저 보세요

아리아리동동 |2012.10.26 03:58
조회 3,248 |추천 4

이사하기 하루전에 너무 어의가 없어서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세로 살다가 이사할때가 되어서 이삿집을 구하러 처음에는 부동산으로 갔습니다

전세 7000은 너무 허름하고 안좋은 집만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피터팬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괜찮아보이는 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가 아니고 6000/40이더군요 .......

그래도 한번 보러가고 싶어서 남편과 함께 보러갔습니다 빌라인데 반지하였습니다

근데 집은 깨끗하고 괜찮더라구여 거기에 아직 살고계시는분이 벽에다가 페인트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으시고 애기들이 있어서 좀 이쁘게 꾸며 놓으셨더라구여 왠지 애기들이 있었으니깐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7000으로 가지말고 6000/40으로 가서 이참에 가구 같은것좀 새로 살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다시 돌아가서 한참을 남편하고 생각한뒤 그래 2년만 살다 나오자 라는 생각으로 계약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을 하러간 자리에 집주인도 와있었습니다 집주인이 옆집에 산다는겁니다 그렇지만 마주칠일도 없고 괜찮다고 살고계시는분이 그러더라고여 그래서 크게 신경을 쓰지않았습니다 (그걸 크게 생각했어야하는데..)그리고 알고보니 살고계시는분이 계약만료도 아닌데 이사를 가는거랍니다 말로는 애들때문에 일산으로 간다는데 이 부부는 이근처에서 가게를 합니다....그때는 그냥 아~그런가보다 생각으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것도 깊게 생각해 볼것을 그 세입자에 눈....잊을수가없었어....뭔가 불만이 많아보이는...기분탓이라생각했는데..하아)

그런데 집주인이 계약을할때 도배는 안해도 되겠죠?이정도면 괜찮은것같은데 라고 하는겁니다

저도 첨에는 그 페인트가 맘에 들긴해서 그런가?라고 바보같이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른거니깐 물건빠지고 얘기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물건이 채워져있을때랑 없을때랑 틀리니깐요 그리고 안되있는부분이있을수도 있고 뜯겨진 부분이있을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도배랑 장판문제는 물건이 빠지고 보자고 했습니다 새입자도 그래야 정확하게 보는거죠 라고 말했고여

그리고 짐이 다빠지고 다시한번 둘러보러 간날 자세히 보니 안방 화장실옆에 도배가 다 뜯겨져 있고

거실장판은 완전 기스에 벽쪽에는 장판이 밀린건지 시멘트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걸 말씁드리자 갑자기 돌변하시면서 자기가 언제 그렇게 말했냐고 하더니 도배는 자기네가 실크로 한거라는둥 장판은 최고비싼거로 한건데 왜이렇게 되었냐는둥 전사람한테만 책임을떠넘기고 안해줄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언제 자기가 물건빠지고 보자고 했냐는겁니다 그럼 거기 왜서있는건데??라는생각과 

세입자에 서러움이 이런거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순간 여기로 이사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이미늦은 후회죠 계약금을 줘 버렸으니 ....하아......그래서 싸우기도 싫고 하여 그럼 안방 도배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화장실옆에 뜯겨져 나가서 그거는 좀그렇잖아요 알았다고 하더군요

이사하기 일주일전 거실장판때문에 짜증이 나서 거실장판을 바꿀려고 하는데 집비번좀 가르켜달라고 했습니다 흔쾌히 문자로 알려 주시더라고여 그리고 저는 그짜증나는 장판을 사각데코타일로 모양을내서 하나하나 붙였습니다 전체다하는데 70만원들었구여 ......그돈들어가는것도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짜증내지말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거실이라도 꾸미자 그래 2년 뽕뺀다고 생각하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즐거운마음으로 작업을하였고 이사전청소업체가 다음날 왔습니다

(안방도배는 해주셨더라고 그렇게 비싼거비싼거 하저니 왠 어디서 싸구려하얀종이를 다 뜨게 부쳐놓고 오나전 옛날할머니집에도 안쓰는 그런것들로)

그런데 집주인한테 문자가 온겁니다 바닥하실거면 말을해주던가 하셨어야지 왜 자기네들 마음데로 했냐는겁니다 그러고선 마지막 말이 나가실때 새로 싹 해놓고 나가라는겁니다.

너무 뻥졌습니다 .........그래서 전화를해서 그날 저희가 바닥하러간다고 하지않았냐니깐 또 언제그랬냐는 겁니다 도대체 치매이신지.......아오 너무 빡쳐서 그러더니 계속 그장판 비싼건데 왜그랬냐고 그말만하는겁니다

진짜 뻥지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장판이름이랑 가격이 얼마인데요 ?라고 물었습니다 가격을 알고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물어봤는데 집주인 왈..당신이 그일하는 사람이에요?라는겁니다...그리고선 저한테 보면 모르냐는 겁니다 비싼건지 그래서 어의가 없고 황당해서 네 몰라서 묻는건데요 얼마인데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니깐 한다는말이 자기도 모른답니다 업체에다가 다 붙탁해서 어떤건지 얼마짜리인지 모른답니다......

완전 황당 그러더니 자기 한테 지금 따지는거냐고 하는겁니다 .....아.....진짜 계속 꾸욱 참았지만.....

낼 이사인데 지금 완전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집구하실때 집도 꼼꼼히 집주인도 꼭 꼼꼼히 보세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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