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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석민피자 사건의 진실을 아십니까

dontdothat |2012.10.26 11:20
조회 3,807 |추천 1

어제 뉴스에도 떳죠. 검사가 12년을 구형했다는 그 사건.

전국에 모든 사람들이 이 조그마한 충남 서산이란 동네를 알게해준

이석민 피자 사장 사건에 대해 여러분들께 진실을 알려드리고싶어 이 판을 씁니다.

 

저는 충남 서산에 살고있고, 제 지인은 어제 제3차 재판이 열린 서산지방법원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물론 어제 재판도 참관하셨죠. 그리고 어제 같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 사건의 진짜 스토리를 말해주셨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고인 사장은 성폭행 사실은 부인했다고 하죠.

왜 그 사장은 성폭행 사실을 부인했을까요,

 

사실, 죽은 여대생과 피고인 사장은 내연관계였다고합니다.  네. 사귀는 사이요.

이 여대생이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애 둘딸린 유부남인 사장과 사귀는 사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사장의 사촌이 이 여대생을 마음에 들어하고, 여대생은 한 눈을 팔게 되죠.

물론 이 사촌은 미혼입니다.  여기서 조용히 끝났었으면 좋으련만, 사장은 질투에 눈이멀어 여대생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차를 태워 가서 돌로 쳐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어찌어찌하다 모텔에 가게되는데,

상반신 누드를 촬영해서 또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여대생이 수치심과 여러가지 힘겨움에 자살하게된거고요..

 

여기까지가 이 사건의 진짜 내용입니다. 놀랍지않나요? 저도 뉴스 기사내용만 접하고 이 사장이 쳐죽일놈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런 말도안돼는 일 들이 있다곤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사장의 와이프는 사장과 협의 이혼 소송중이고요,  죽은 여대생의 집안도 난리가 났습니다.

여대생의 오빠는 몇년전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데다, 여대생에게 7살 막낸동생이 있는데,

이 여대생이 자살한 날이.. 이 동생의 7번째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막내동생은 평생 자신의 생일이 돌아올때면 죽은 누나에 대한 트라우마에 생일임에 기뻐할수도, 누나의 기일에 슬퍼할수도, 없는 슬픈 운명에 처해버렸죠.

 

두 사람의 잘못된 선택에, 두 집안의 가족들과 친척들, 또 서산시의 이름에 먹칠을해버리고 지을 수 없는 상처만 줘버린거죠.

 

사건을 저지른 사장이 쳐 죽일 놈이긴 하지만, 이 사람의 두 자식들은 무슨죄가 있어서 평생 범죄자의 자식이란 말을 듣고 살아야될까요. 내연관계에 한창일때 아무것도 몰랐던 사장 와이프는 얼마나 큰 배신감과 쪽팔림에 살아갈까요.

 

기자님들.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위해서 그렇게 멋대로 기사를 쓰셨던데,

당신들의 그 글들때문에 더 많은 무고한 피해자들이 힘들어하는건 모르시나요.

 

 

여대생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수1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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