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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인데 집안일은 여자가해야된다는 그인간(추가)

짜증나 |2012.10.26 14:46
조회 3,350 |추천 2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몇자 적습니다.

회사에서 적는거라 급하게 쓰는점 이해바라구여.

결혼을 전제로 살고있는 사실혼 관계에 연인이구여.

동거니 어쩌니 저쩌니 하실분들은 읽지마세요,

*

속터짐니다정말,

그 속터지는인간을 그인간이라고 칭하겟습니다.

저희는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같이 집에 옵니다.

저보다 그인간이 50만원정도 더 벌구여

그인간은 집에 오면 하는 하루 일과가 뒹굴뒹굴거리기, 차려준밥 맛잇게 먹기 이구여,

저는 들어오자마자 세탁기 돌리고 설거지해놓고 밥하면서 방청소 하면

밥이 되있구여, 밥먹고 빨래를 널어요.

둘이 사는거라 그렇게 많은 빨래와 설거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가만보면 하는짓이 진짜 사람 열받게 하고 속터지게합니다.

같이 벌면서 집안일은 왜 나혼자해야되?

좀 도와줘, 라고 하면 자기는 이런거 할줄모르고 , 하기도 싫답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고무장갑 끼고 나왔나요.

저는 집안일 하는게 적성에 맞아서 하나요 나참.

그래서 이런거 할줄모르고 하기도 싫으면 각자 밥먹고 각자 빨래 하자 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랍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인데요,

저런걸 못하시는 상전놈이시니 어렵지않는 레벨 1인 유아교육 부터 시작을 해야겠다고 생각햇습니다,

유아교육 1단계

1, 양말과 옷은 뒤집어 벗지 않는거야

2, 밥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에 넣어야해

3, 씻을때나 용변볼때는 변기 카바를 올려야해

제가 생각하는 제일쉬운일, 이건 뭐 집안일 포함도 안되지만 이것부터 시켰습니다.

머리속에 뭐가 살고있는지 2틀만에 싹 잊어 잡수셧구여,

이건 유아교육에 맞지 않는가 싶어서 이번엔

저런걸 하지않으면 콜라를 주지않겟노라 선언했습니다. 콜라 귀신이거든요,

그러더니 좀 하는거 갔더니만 그대로입니다, 그러고 콜라 안준다고 삐집니다.

그리고 제가봤을땐 그인간에 기억이조작된듯 합니다,

제가 하다하다 열받아서 못하겠다고 , 나혼자 집안일 하냐고 , 소리치면

내가 언제 안하냐고 집안일을 다 도와준다고 나같은 남자가 어딨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인간에 집안일 리스트는

1, 음식물 버리기

2, 이불털기

이건 일주일에 1번하는거구여, 그것도 제가 닥달해야지만 하고, 잠들어버리면 제가 버립니다.

아 또있네요, 제가 양말 짝맞추고 있을떄

좀 도와달라고 하면 몇개 짝맞춰주는거

아니 이게 뭘 도대체 얼마나 집안일을 도와준다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무뇌충인가요,

 

그럼 밥해주지말고 양말빨아주지 말라고 하시는분들 계실텐데요 ^^

저도 이미 다 ~ 해 봤답니다.. 처음에는 양말을 뒤집어서 벗어놓길래 양말을 그대로 빨아줬어요

그대로 신어봐랏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그건정말 하수의 생각이였습니다..  피죤냄새가 나니까 깨끗한줄아나봐요,

그래서 두번째는 양말을 안빨아주고 냅두기 (회사다니느라 저는 구두 신느라 스타킹을 신어서 괜찮음)

진짜 저러고 방치하면 하겟지 하겟지 했는데 저보고 왜 살림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해요 ,

 

"진짜 양말신고 싶으면 당신이 빨아 신으면 되잖아 "

그렇게 말하면 "할줄몰라 당신이 해, 이런거 여자들이 하는거야"

라고 합니다 멘붕 -,-///

 

그리고 화가나면 집에서 나갑니다. 물론 금방들어오기도 하지만

예비시댁이 5분거리라 예비시댁에서 잘때도 있어요 (딱2번)

2번이고 1번이고 간에 한번그런사람 또 안그럴리없잖아요?

 

예전엔 몰랏던 부분들이 속속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

이번엔 돈문제 입니다.

 

이런일이 있었어요,

그인간이 지갑이 없어서 저한테 2만원을 빌려갔습니다.

받을 생각은 물론 없었구요,

 

그리고 몇일 후에 그인간 친구들이랑 맥주한잔씩 먹었어요,

다같이 먹었으니 더치를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에게 돈을 걷었는데 다들 힘들다며

얼마 안주더라구여 ㅋㅋㅋㅋㅋ

그래서 모인돈이 2만 천원이였어요, 그리고 그인간 카드로 결제햇구여

그인간은 술을 마신상태라 챙겨야해서 돈은 제 지갑에 넣어두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 여보 내 돈어딨어?"

그러길래

"내 지갑에 있지 ^^ 내가 잘 챙겼어 걱정마 "

그랫더니

"내돈인데 왜 가지고 있어 , 내놔 "

 

그러는 겁니다.. 참

 

줄수있어요 그깟 2만원 없어서 가져간것도 아닌데 기분이 너무 나쁜겁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만나면서 그렇게 가져간돈 달라는 소리 한번 안했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서 ,

 

"몇일전에 당신이 2만원 빌려갔지 ? 그걸로 퉁칠꼐, 그리고 이런식으로 할꺼면

서로 돈빌린거 확실히 하자 , 쫌생이 같아 보여서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한다 "

 

그랫더니

"아니 내돈 달라고한게 이상한거야?"

 

........

그래요 니돈 다 가져가세요 ㅡ,ㅡ ㅗ

 

 

가끔보면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에서 날라오신분같애요,

이건 집안일은 아니지만 시부모님 모시는 얘긱 나왔는데요,

자기는 시엄마를 모시고 살고싶대요, 저희 예비 시어머님 성격 뭐 스타일 정말 쿨하시고 좋은분이십니다만 그건 그거고 같이 사는건 다르잖아요

그래서

"당신은 몇십년 같이 살아서 편하겠지만, 나는 불편하다. 눈치주는건 아니시지만 내가 눈치가 보일것

같다, "

라고 하니까 저를 이상한 여자취급합니다.

그래서제가 "그래 ^^* 그럼 우리 엄마 아빠도 같이 모시자~ 나를 낳아주신 우리부모님도 부모님이시고 당신 부모님도 부모님이시니 같이 모시면 되겠다 "

라고 하니 뭐라는줄 아십니까?

진짜 황당..-,-

우리나라의 사상은 그런게 아니라면서 누가 그런생각하고 있냐고그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부모님은 부모고 우리부모님은 부모아닙니까?

무튼 잠시 주제에서 벗어낫네요,

다시 돌아와서, 집안일은 여자가 다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분이시구여,

남자가 하는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친구와이프가 임신했다는데그 와이프가 돈주고 갔다오라고 했대, 당신도 그럴꺼지 ^^?

이게 무슨 황당한 소리..미친놈아닙니까?

그래서 미쳣냐고 그랫더니 어떻게 참냐 합니다.

넌 군대에서 어떻게 버텻니,, ,,- -ㅗ

진짜어이가 없는 소리에 연속이지만 왜 이런 사람을 만나냐 니가 미친것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텐데요,

저딴 소리 할때빼고는 완전 제위주 입니다,.

참 그땐 좋은데 왜 저런 소리를 할까요, 그래서 화나다 짜증나다 기분좋다 의 연속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른얘기들이 많은데 업무 시간이라 이따 추가 하겟습니다.

그인간이랑 글 같이 볼꺼구여,

도대체고칠 방법없나요?

도와주세요 제발,,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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