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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학교에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누나 |2012.10.27 00:51
조회 948 |추천 2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경황이 없네요... ㅜㅜ

 

 

며칠 전에 중학생 막둥이 남동생이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에게 얼굴을 수차례 가격당해 코뼈가 주저앉았습니다. 싸운 건 아니고 일방적인 폭행이었습니다.

 

 

제 동생이 폭행을 당하게 된 이유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쪽지를 보려고 주웠는데 가해학생이 자기 쪽지라고 주장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가해학생이 쪽지를 빼앗으려고 했는데 동생은 자기도 궁금해서 같이 보려고 옆에 앉으라고 했는데, 갑자기 “너 죽고싶냐?” 라고 말한 후 일어나서 앉아있던 제 동생의 목을 쥐어 잡고 코부분만 집중적으로 열대 정도 때렸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동생은 한 번도 반항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기만 했습니다. 폭행때문에 동생은 코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고 근처 정형외과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와 상담한 결과 폭행사건이고 가해자가 있기 때문에 의료보험으로 처리하는 것보다는 추후 보상과 관련된 일들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의료보험이 적용 되지 않는 상해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가해학생 부모님께 연락을 취해 가해학생의 아버지가 병원에 오셨는데 다짜고짜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도 없이 “왜 의료보험 처리를 하지 않았느냐, 우리에게 합의금을 많이 받아내려는 속셈인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하고,

급한 일이 있다고 가버렸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학교에 찾아가서 중재를 요청했고, 교감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교감 선생님께서는 일방적인 폭행이었기 때문에 피해자인 저희가 원하는 데로 처리를 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진심이 담긴 사과와 병원 치료비만 받을 생각이었는데 다짜고짜 약속시각을 통보하듯이 정하고 나서 두 시간이 지난 후에 병원에 와서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조차 없이 의료보험 처리를 하지 않아 병원비가 많이 나와서 기분이 나쁘다며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까지 했습니다.

 

 

가해학생은 자신에게 많이 혼이 낫으니 더 이상은 잘못을 추궁하지 말라는 식으로 계속 말을 했고, 추후 대책은 논의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쳐서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지르다가 병원 관계자에게 쫓겨났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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