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세의 꽃다운 나이의 부산사는 흔녀....ㅋㅋ
인사가 길었네요, 드디어 처음으로 여행을 했어요!!
대견함을 글로 표현하자니
톡이 좋을 것 같아서! 처음으로 톡을 쓰네요ㅋㅋ
1년정도, 직장으로 인해 타지생활을 했던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친구랑 다녀온 2박3일의 제주도여행을 하고 돌아온지 6시간도 안되어
이번에는 혼자 생각도 정리할 겸 경주로 자전거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음 간단히ㅋㅋ 음슴체로 쓸게요ㅋㅋ
<사진이많은 관계로 스압 주의!!!>
10월 23~25일의 제주도 여행으로 지친몸을 이끌고
10월 26일 10시15분 부산에서 신경주로 떠나는 KTX에 내 몸을 맡김
10시 45분경 신경주역도착
KTX 역이고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이 한적했으나,
군대 군대(군대아님..ㅋ) 외국인이 보였음
그러나 혼자 온건 나뿐.....ㅋㅋ
너도 나도 커플 천지 였음, 외국인 노부부, 한국인 노부부,
한국인 대학생 커플ㅠㅠㅠ 눈물 닦고 가자...ㅠㅠㅠㅠ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으니까 공개해도 되겠지?? (눈배렸다면 죄송 ㅠㅠ)
이사진을 내친구들이 본다면 깜짝놀랄듯함ㅋㅋ
정말 기분좋았음 신났음!!ㅋㅋㅋ
700번 급행 버스를 타고 20분 쯤 갔더니 고속 터미널에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자전거 대여소!
하루에 7000원, 저녁 8시까지 반납하면 된다고 했음
밑에 사진은 내가 탄 자전거는 아니지만, 2인승 자전거가 타고싶었음
다음번엔 기필코 남친이랑 오겠노라 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터미널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천마총, 대릉원
입장료는 1500원, 자전거를 주차해놓고 들어갔음
일본인 관광객들이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꿎꿎하게 들어갔음
캬 ~~
제주도오는 또다른 풍경!!
혼자와서 말동무는 없었지만, 혼자서 신났음
찰칵찰칵 사진 많이 찍기 시작했음ㅋㅋ
찍어줄 사람이 없었음으로 셀프 타이머로 혼자 사진 찍었음
10초 맞춰두고 뛰어가서 브이 V
처음에는 민망해서 아무도 없을때 가서 찍었지만ㅋㅋ
찍다보니까 익숙해서 막찍었음ㅋㅋ
천마총 구경을 끝내고 안압지를 구경하기 위해서
자전거 드라이빙을 다시 하기 시작
안압지로 가는길!! 가을 전경이 너무나 너무나 아름다웠음 !!!
이때 느끼길, 아 날씨도 좋은데 혼자 오길 너무나 잘한것 같다
경주를 잘 택한것 같다는 느낌이 였음
이때까진 안힘들었으므로 가능한 생각이었음ㅋㅋㅋ
달리고 달려~~~~~
그리고 도착한 서빙고 ㅋㅋ
안압지 건너편 선덕여왕 촬영지에 있음
수학여행 온 중딩 많이 보였음
시끄러웠으나 외국인도 많았음
말걸었으니 긴대화 불가..ㅋㅋ
드디어 나와 함께한 자전거와 찰칵
오늘의 친구, 나의 얘기를 많이들어줬음ㅋㅋㅋ
슬슬 지쳤음ㅋㅋ
여기가 바로 선덕여왕 촬영지!!
몇년전이여서 기억은 가물가물했음
선덕여왕찍을때 친구랑 왔었는데 그때랑 또다른 느낌이였음
그땐 한겨울이라 덜덜 떨었던 기억밖에없음ㅋㅋ
혼자서 열심히 구경하고 안압지로 갔다가, 문득
테디베어 박물관이 가보고 싶었음
나란뇨자 정신연령이 많이 어린가봄ㅋㅋㅋㅋ
안압지 앞에있는 관광정보소에서 보문단지를 자전거로 얼마나 걸리냐
물어보니까 이상하게 쳐다봤음
"많이 멀건데...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다가 분황사 근처가서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
많이 멀건데...
많이 멀건데...
많이 멀건데...
많이 멀건데...
라는 말을 듣고 또 다시 폭붕 라이딩으로
분황사 도착
이번에는 아저씨께 부탁해서 찍음
누군가와 말을 해서 찍는다는게
이리 어색할 줄은 몰랐음, 혼자 찍은것 보다 어색하게 나옴..ㅋㅋ
분황사에 있는 종을 보고
절에 들어가서 절을 했음
오늘 여행 무사히 마치게 해달라는 기도를 부처님꼐 올림
자 다시 보문단지로 드라이빙 해볼까?
한시간 여를 달림, 오르막길이 너무 많았음
진짜 무지하게 힘들어서 다리가 터질 것 같고
배는 고파왔음, 그 시간은 2시쯤 된듯 함
후회했으나, 때는 늦었음
목표를 정했으니 달려보자!!!
보문단지 길,
단풍을 보니 힘들어도 힘이남,
헉헉 ㅠㅠㅠㅠㅠㅠㅠ
사진보니 또 힘듬ㅋㅋㅋㅋ
자 여기서 5분만 더 가면 테디베어 도착,
이정표가 보이니까 힘이 났음
이땐 내리막길이 였음
룰루 랄라~~~~
그렇게 한시간 반을 라이딩 했더니
목적지 도착!!
테디베어 박물관!! 입구 ㅋㅋㅋ
여기에는 정말 애기들 밖에 없었음
입장료 9000원,,,,,,,,,,
음음..생각보다 비쌌음
그래도............... 1시간 반을 달렸는데
안들어갈 수 없지???????
들어갔더니 유치원에서 소풍온 아이들과 함께 구경ㅋㅋㅋㅋㅋ
셀프타이머로 또 포즈잡고 찰칵ㅋㅋ
아이들이 이상하게 쳗봤으나
너무너무 귀여움..........ㅋㅋ
나님 키 160cm ㅋㅋㅋㅋ 곰도리와 키가 똑같음
안습 ㅠㅠㅠㅠㅠㅠ
다크써클 엄청 내려왔군
자전거 탄다고 앞머리도 까고 다녔더니
볼만함..........퓨ㅠㅠㅋㅋㅋ
이날 진짜 힘들었는 사진이 죄다 오크같이 나옴 ㅠㅠㅠ힝힝ㅋㅋ
그래도 추억이니까!!ㅋㅋㅋㅋ
그렇게 30분 여간 혼자 구경을 마치고 3시가 되었을 무렵,
그렇게 경주 시내로 다시 1시간을 라이딩을 해서 돌아갔다.
30분 단축 시킬수 있었던건
자전거 도로로 달렸기 때문,,ㅋㅋㅋ억새풀이 정말 아름다웠음
캬 정말 쉼없이 밟고 밥아
경주 역 근처 도착
롯데리아로 가서 폰충전도 할겸 배도 채울겸
그렇게 30분간의 휴식으로
4시쯤 다시 관광지로 갔다.
이때쯤 내 다리는 거의 후들후들 대는 수준ㅋㅋㅋ
첨성대와 경주향교를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야경을 보기 위해 들르려고 했던 안압지는 포기 ㅋㅋㅋㅋ
7시 기차를 타고 내려갈 예정이 였으나,
5시30분 기차를 타고 무궁화를 타고 해운대로 출발했음
이때부턴 기억이 잘안남ㅋㅋㅋㅋㅋㅋ
무궁화에서 1시간 30분을 폭풍 취침 한듯...........
8시쯤 집에 도착하여 씻고 바로 뻗음ㅋㅋㅋㅋ
혼자 하는 여행이라 무척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되었지만
그만큼 얻은것도 많은 것 같음
25살 될때까지 한번도 혼자 여행을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2년간의 피폐한 사회생활을 끝내고 돌아와 쉬는 동안
제주도&경주, 연달아 간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듯 함
P.S) 자전거 여행은......아마 다시는 안할듯 싶음
제주도에서 편하게 운전하며 다닌 여행 보다 기억에 많이 남을 듯 싶지마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듬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번쯤은 꼭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