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빅뱅이 영국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영국 연예 사이트 '엔터테인먼트 포커스'는 27일(한국시간) "빅뱅의 첫 영국 월드투어가 예매 2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며 "추가 공연 요청도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뱅은 오는 12월 15일 런던 웸블리 공연장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대규모 라이브 투어를 연다. 웸블리 공연장은 런던에서 2번 째로 큰 실내 공연장으로 알려졌다. 비틀즈, 아바, 비욘세가 공연한 곳으로 유명하다.
티켓 경쟁 과열로 추가 공연 요청도 쇄도했다. 현지 관계자는 "치열한 티켓 경쟁 때문에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추가 공연을 요구하고 있다"며 "빅뱅은 공연을 하루 더 연장하는 방법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빅뱅은 영국 공연에서 세계적인 연출가와 호흡을 맞춘다. 총연출은 '레이디 가가'의 무대 연출가 로리앤 깁슨이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점이 영국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미주 지역 월드투어를 펼친다. 이후 12월에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