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에서 본 정말 재밌는 알바경험담ㅋㅋ
우선 나의 경험담은 100%실화다 ..~
처음 고기공장을 들어갔을때 외국인이 더럽고 포악하다고 생각했지... ( 죄송합니다 )
근데 일을 하다가 외국인들이랑 계속 말을 해보니 정말 친근한 사람들이고 ...
정많은 사람이라는걸 느꼈어 ...
어느정도냐면 말이야...
30대쯤 되는 외국인이랑 장난하고 때리고노는정도...
담배 없을때 외국인한데 담배 사라고해서 반정도 가져가는 정도 ...
허나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이 있었음 ...
그것은... 몽 골 인
이유인 즉 ...
일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몽골인의 코를 쳣는데 ...
몽골인이 화나서 나의 팔뚝을 쳐버려서...( 내가20살인데 나이가 어려서 만만하게본듯 )
나도 모르게 ...
외국인한데 맞았다는 엿같은 기분에 ...위협을 했어... ( 죽일 생각 없었음 말그대로 위협 )
몽골인도...눈치를 챗던지 ...
멈칫하고서는 ... 긴장하며 소스실에 볼일이있는척 하며 갓어 ...
내가 기계로 소고기를 써는도중...
몽골인이... 나에게 와서는 ...
몽골인 :" 너 어디살아 ? " " 8시30분에 너는집에가지 " ?
나 : oo동 000아파트에 산다 ...왜임마 ?
몽골인 : 8시 30분에 집에가지말고 기달려
나 : 집에 빨리가고 싶으니깐 지금 싸우자 ^^ 나는 지금 싸워도 안나오면되니깐 ㅋㅋ
몽골인 : 나도 여기서 돈많이 벌었어 . 이제나몽골가도되 .근데 지금은
주인님(팀장을 주인님이라고 부름)있어서 않되
그말을 듣고 못들은척 모자(작업복모자)를 푹 덮어 쓴뒤,,, 열받아서 계속 일만했지...
고기를 다썰은뒤 포장을 하고 ... 용기에 고기를 넣으려는 순간...
몽골인이 백허그를 하더니 이렇게 말하더군 ...
몽골인 : 철수(나의가명)야 우리 친구지 ?
나도 갑자기 미얀해져서...
나 : " 알앗어 우리 친구야... " 라고 말하곤 눈물이 핑돌더군 ...
그 후로 그 몽골인이랑 급속히 친해졌지 ...
고기에 뿌리는 깨 도 같이 나눠먹고 ...
둘이서 다른 외국인과 알바생 형도 놀리기도 하고...
몽골인에게 내가 " 일 쉬운것좀 시켜줘 " 이러면
다른 사람이랑 바꾸게해줫지...( 몽골인이 2년차 베테랑이여서 팀장도 함부로 못함 )
그리고...1개월 알바가 끝날때 쯤이였지 ...
점심시간때 스리랑카사람이 나보고 일 그만둘때 다됬다고 술을 먹자고 하더군..,
듣던중 반가운소리 ...
나 : 어디로갈까 ?
스리랑카 : 나아는집있어 거기 가면되
나 : 알았어ㅋㅋㅋ 오늘 먹으러가게?
스리랑카 : 응 근데 철수(나의 가명)돈있어 ?
나 : 아니 없지 너돈없어?
스리랑카 : 나돈없는데...
나 : 그럼 왜 술먹으러 가자고 했어ㅡㅡ?
스리랑카 : 한국인들 알바끝날때 우리 술사줬어
나 : 그래서 나보고 술사달라고 ? 나돈진짜 없는데 ?
스리랑카 : 거짓말 , 한국인들 돈 많아 . 우리 돈없어
나 : ..?
스리랑카 : 통장에도 돈없어 ?
나 : ( 저축한다고 통장에 돈은 있었지만 헛튼데 날리기 싫었음 ) 통장에도 돈없는데..?
스리랑카 : (같은 스리랑카동료끼리 웃으며)ㅋㅋㅋ 철수 거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때림
그후 그만두기 하루전 ...
가장 친했던 몽골인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지 ...
일이 끝난후 ...
나 : 미째(몽골인 이름) 이거 비싼거야! 이제 나 그만두니깐 선물이야
미째 : 와...진짜 나주는거야 ?
나 : 그래ㅋㅋ 선물이야
미째 : 얼마짜리야 ?
나 : 27만원짜리
미째 : ㅋ;;;거짓말ㅋㅋ
나 : 진짜야 임마
미째 : 오...철수고마워
이렇게 해서 나의 고기공장알바 알바는 막을 내리게되었지 ...
마지막으로 ... 혹시라도 미째가 이글을 본다면...( 한글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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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째야..!
잘지내고 있냐 ?ㅋㅋ 보고싶다 임마ㅋㅋ
내가 너한테 선물로 준...반지 말이야 ...
너 에게줄 선물을 고민하다가...
시장에있는 문방구에서 산...3천원짜리 반지야 ㅡ.ㅡ
27만원짜리는 아니지만 ...선물한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거 알지 ~ ?
아참 그반지 많이는 끼지마라 손가락에 쇠독 옮는다
건강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