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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주인 결국 못찾아서 입양했어요~

이청미 |2012.10.31 08:17
조회 21,833 |추천 179

 

 

 

안녕하세요안녕

 

 

 

 

 

 

 

 

한 열흘전쯤에 강원도 원주에서 주운 강아지 주인 찾는다면서

글 올렸던 사람이에용..ㅋㅋ

 

 

 

그후 저희 부모님이 이틀동안 전단지 붙여가며

강아지가 발견된 동네 주민들 붙잡아가면서 물어봤었는데

연락도 없었구, 동네 주민분들도 잘 모르겠 하셨대요ㅠㅠ

 

 

 

 

강아지 상태가 깔끔히 미용된 상태였고 누군가가 애지중지 키운거 같아서

혹시 몰라 전주인분이 유기견 보호소에 찾지 않을까 해서

열흘정도 맡겼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바쁘신 탓에ㅠㅠ 전 서울살고..)

 

 

 

 

맡긴 다음 저희 엄마가 수시로 전화해서 강아지 잘있냐며

주인이 혹시 찾아갔냐며 물어봤었는데

열흘동안 감감 무소식통곡

 

 

 

 

제가 알기론 유기견은 들어온순간 열흘정도(?)

입양이 안됬거나 주인이 안찾아가면 안락사 시킨다고 들어서..

 

 

 

 

 

결국 혼자사는 제가 키우기로 결심하고

서울에서 원주로 입양하러 갔었어용ㅋㅋ

 

 

 

 

집에 가자마자 엄마한테 강아지 빨리 데리러 가자고 난리쳤다능..ㅋㅋ

 

 

 

 

 

그래서 끝~~까지 강아지를 책임진다구 입양수속을 밟고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강아지 데리고 오는 택시안에서 사진 찍어달라하셔서

엄마랑 찰칵똥침

 

집까지 데려가는 내내 껴안고 미안하다며 무서웠지? 이러면서 놔주질 않았다는;;ㅋㅋ

 

 

 

집가자마자 씻기고 강아지 밥주고 간식주고..

 

 

 

 

그리고 저녁에 제가 사는 서울로 우여곡절 끝에 데려왔습니다^_^

 

 

 

 

 

이언니랑 단둘이 자고난 다음날~~ 이제 적응완료 한거니?

 

 

 

 

 

 

 

 

 

 

컴퓨터하고 있으면 저렇게 지켜보고..

 

 

 

 

 

 

 

 

내가 집청소하면 졸졸.. 화장실 가면 졸졸..

 

너무나 날 잘따른다는!!파안

 

 

 

 

 

 

 

 

 

근데 데리고온 당일날부터 죽을듯이 기침하고 밥도 안먹길래..

병원 데리고 가서

 

 

 

감기치료며 면연력치료 기생충치료 피검사 등등

검사 했더니 원장님이 강아지 전 주인이 예방접종을 잘 안시킨거 같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틀동안 감기치료 열심히 받구

 

예방접종 맞히기로 했습니당 만족

 

 

(내용돈.. 그래도 맘씨 좋은 원장님이 좋은일 했다구 

한개는 무료로 검사해주시고 간식 두개까지 챙겨주셨다는..

얼굴도 이쁘시구 맘씨도 착한 원장님 짱!!!!!짱)


 

 

 

 

 

지금은 기침도 많이 잦아들구 밥도 너무나 잘먹구

아직도 저만 졸졸.. 쫓아다니는다는ㅋㅋㅋㅋㅋ

 

 

 

 

 

지금 이순간도 쇼파에서 절지켜보고 있어용ㅋㅋㅋㅋ

 

 

 

 

 

 

똥오줌도 잘가리고.. 짖지도 않고 애가 너무 조용하고 깔끔떨어서

이뻐 죽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이제 잘 키워 보려구요^_^

 

 

 

 

 

 

 

 

추천수179
반대수1
베플신준식|2012.11.01 03:20
저도 유기견 데려와서 키우는 입장으로 정말 공감됩니다 저희 애는 마르티즈 요크셔 혼종인데, 여아로 진짜 예쁘게 생겼어요~ 처음엔 부모님 반대해서 애먹었는데,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제가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선언해서 지금까지 5달 정도 같이 지냈는데 사람 품 엄청 좋아하고 잘 따르고 눈치 엄청 빨라요ㅋㅋ 대소변 가리는게 아직 미숙하지만 그래도 숨을 거두기 전까지 함께 하려고요 글쓴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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