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피곤해요. 일하랴 공부하랴 살림하랴 시댁친정신경쓰랴.
난 그렇게 열심히 살고 싶은 사람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저걸 다 하고있네요.
남편은 돈도 잘 벌면서 맞벌이를 원하네요.
옛날에 자기가 돈 잘버니까 넌 살림만 해, 이런 소리해서 빵 차버린 남자가 더 좋은 남편감이었을 것 같아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거겠죠.
다른 여자들은 남편 벌어오는 돈으로 쉬면서 아줌마도 두면서 살던데.
나는 시집올 때 집도 절반해가고 돈도 남편보다 더 버는데 아줌마도 못두게 하고.
남편은 집안일 로딩을 많이 만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돕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싶은 새색시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