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저는 20대초반 직딩 여자사람이에요
제가 오늘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있어서 글을 써보려함ㅋ
저는 일원역 쪽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음
오늘 일이 늦게 끝나서 9시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집에가는길에
일원역 안에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게됨
커피마시고 얘기하고 드래곤플라이트를 겁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카드결제 문자가 온거임
ㅇㅇ???.....나커피마시고 있는댕..??ㅇㅇ????
5,800원 편의점 사용
.........???????..........??나카펜댕..??.......
주머니를 뒤져보니 카드가 업ㅋ엉ㅋ
이게왠일ㅋ............
생각해보니 아래층에 편의점이 하나 있음
그냥 바로 그 편의점으로 뛰어감
들어가서 편의점언니한테 방금 5800원 카드결제한사람 있지않았냐고
그카드 내껀데 카드 주은사람이 결제한거같다고 그사람들 어디갔냐고
그랫드니 그언니가 막 포스를 뒤지더니 있엇다면서 방금 나갔다고...........
커플이었다고........ 스벅커피두개 .........결제 ..........
나다시 뛰쳐나감 위로 올라가서 일원역 근처를 다 뛰어다님
근데 내눈에 보이는건 천지가 커플뿐 ㅡㅡ........
아 맞아 편의점엔 씨씨티비가 있엇지 .... 그걸 보여달라고 해야겠다 싶어서
다시 들어가는데 다시 또 결제문자가 옴
ㅇㅇ슈퍼 10,000원 결제
.................................ㅋ..........ㅋㅋ..................
정지고 뭐고 내머리속엔 내통장에 있는 돈을
다른계좌에다가 보내야겠다 싶어서 다시 카페로 튀어들어감
덜덜떨리는손으로 돈을 다 옮김
진짜 손이 덜덜떨림 열받아서 덜덜덜 덜덜ㄷ러덜덜
다시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언니한테
씨씨티비를 볼수 없냐고 묻자 언니는
경찰과 동반하지않으면 볼수가 없다고 ...........
아어떻게하냐고ㅠㅠ 얘네들이 내돈 다쓰고있다고ㅠㅠ
통장에 돈이없으니 체크카드는 결제가 안될꺼아님ㅋ?
그랬더니 이젠 승인거절:출금가능금액부족 문자가 3통이 연속으로 옴
..........아 얘네가 아직도 일원역 근처에 있겠구나 싶고............
어딨는지는 모르겟고 나는 계속 똥줄이 타는거임
너무너무잡고싶어서ㅡㅡ.............
다행이 그 편의점 언니가 정의감 불타는 언니라서
보여주면 안되는데......이사람들이에요 하면서 보여줌
고마우ㅓ여 언니 ㅜ____ㅜ
어쩐지 여자가 안절부절하면서 편의점을 배회햇다며 ..
내 두눈으로 확인해보니 K가 세겨진 과잠을 입은 어린 커플이엿음
일단 둘이 똑같이 과잠을 입었으니 내가 나가서 찾으면 한눈에 보이겠구나 싶어서
다시 위로 뛰쳐나감
또 일원역 한바퀴를 돔 과잠의 끝자락도 안보임ㅋ..........
이사람들을 잡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경찰서에 끌고가야하나 욕을해야하나
오만가지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않음
정말 미친사람처럼 뛰어다님
그럼뭐함ㅋ내눈에 보이질않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나는 다시 친구들이 있는 카페로 들어감
열이받음 사그라들지않음 ..... 계속 얘네를 어떻게해야될까
과잠도 봤고 얼굴도봤고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15800원가지고 신고를하면 경찰들이 찾아주기나할까
내가직접찾아야되나 그래 잃어버린 내가 ㅄ이다
근데 그걸 주웠다고 쓰고다니는 걔네는 더 ㅄ이네???
어떻게그럴수가있을까 ... 15800원가지고 이러고 싶지 않지만
너무너무 괘씸해ㅡㅡ 엿맥이고싶다ㅋ
아아 열받아 아우우후위ㅜㅎ우ㅜ어어어어
계속 씩씩대고 있는데 편의점언니가 카페로 날 찾으러옴
읭?ㅋㅋㅋㅋ읭네?저염???와보라구염???
편의점언니를 쫓아가보니 편의점언니가
걔네가 편의점에 또 뭘 사러 왔댄다ㅡㅡ다시 커피를 들고ㅡㅡ
편의점언니가
이카드 당신들꺼 맞냐 물었더니
정말 당당하게 자기꺼라고 했댄다ㅋ
진짜맞냐해도 진짜 맞다며ㅡㅡ
카드 주인이 여기에 2번이나 왔다갔다고 거짓말하지말라고
카드랑 쓴돈 달라고 했다함.....정의로운 편의점언니가ㅠ_ㅠ
그랫더니 카드랑 오천원을 줬다함........ㅋ
편의점언니는
다른데서 또 만원 결제하지않았냐고 그돈도 달라고햇더니
걔네는 지네가 안썻다고 다른사람이 쓴거라고ㅡㅡ......????????..?멍???>..???
그래....너희는 두명이니까 돌아가면서 한번씩 썻구낭????ㅋ
하면서 만원도 주고 갔다함ㅋ
아이 ㅄ들....... 끝까지 당당함....ㅋ....
걔네 어디갔냐고 방금갔냐고 어딨냐고 내가봐야겠다고 어디로갔냐고!!!!
그랫더니 쟈철타러갔다고 타고 떠났을꺼라고 ......
내가 진짜 그 얼굴을 내두눈으로 못 본게 한이 됨 ㅡㅡ
어떻게 카드를 주워서 쓸생각을 하죠 ..???.........어떻게...????
근데 내 800원은...??,ㅇㅇ????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랑 돈 다 찾았지만 이렇게 어이없기는 또 참 처음ㅋ....
웃음밖에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뜩하징????
쓸꺼 다 쓰고 돌려주고 간것도 진짜 개그임ㅋ........
돌려달라고 말한 편의점언니도 .....참 용감해여.....사랑해여
진짜 언니인진 모르겠지만..무튼.......
어느가게든 일하면 다언니같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고마워서 스벅커피 하나 사드리고 집으로 떠남
벙쪄서 ....ㅋ정말 어이없어서 계속 웃음밖에안남
내가 지금 말을 제대로 쓰고있는지도 모르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ㅋ 나희 K로시작하는 자주색 과잠을 입은 커플아
그렇게 살면 안되는거야
남의것을 주웠으면 돌려줄생각은 못할망정 쓰고다녀???
지옥에나 떨어져라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끝내야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물건을 잃어버리지맙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언니사랑해염 복받으실꺼에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모두 복받으세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기도조심하세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