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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받았는데..

구르미 |2012.11.01 16:52
조회 198 |추천 0

친구로 지내던 녀석이 저한테 고백을 했어요.

그 친구는 저에게 고백을 하기 바로전까지 서로 고민상담을 했던 친구예요

이친구는 제가 조아하는 사람, 그리고 지금 잊지못해 가슴앓이하는거와 마음의 문을 닫았고등 많은것들을 아는 친구죠.

처음에 그 친구가 저에게 고백했을때 장난이라고 생각했고 듣고 웃으면 너 왜이래?이럼서 걍 헤어졌어요

카톡으로 너 한번만 더 이런장난치면 죽는다고 하고 잘라고하는데 친구는 장난이 아니래요..

암튼 그냥 무시하고 평소처럼 지냈는데 ..

몇일후 친구들모임에서 그 친구를 만났는데 헤어지는길에 그친구가 진지하게 자기도 자길 잘 모르겠데요.. 자꾸 생각나고 제가 좋데요....벌써 4개월이 다되어간데요..

혼자 고민도 엄청햇다고 , 자기 감정이 그냥 정인지..아니면 남자때문에 힘들어하는 절 보며 연민은 아닌지..근데 그게 아니라고 진짜로 좋다고 자기랑 만나보자고 하는거예요..

전 너무 당황스러워 생각좀해보자 이러고 헤어졌어요..

 

솔직히 전 잊지못하는 사람이 너무 내 마음에 아직은 크고 , 이런상황에서 너를 만나면 너만 힘들어 질거라했더니 자기는 상관없데요...

서로가 좋아하는 마음에 균등했을때 서로 행복한거지 한쪽만 사랑하면 불행하다고하니 자기가 제 맘을 열겠다고 합니다.

전 솔직히 이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성스러운면도없고 이 친구가 왜 절 조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주위에 이쁜애들도 많고 그런데 왜 갑자기 제가 좋다는건지...

제 주위 친구들은 너를 조아하는애 만나라고 한번 만나보라고 하지만....

아직 뭔가 용기가 안나요....

만약 만났다가 헤어진다면 다시는 친구도 아닌거고...이친구랑 엮인 친구들도 서로 불편할거같고...

 

원래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 요즘 더 복잡해지고 있어요..

의심도 많은데 한편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다가도 한편으론 또 장난치는거같고...

흠..ㅠㅠ 어떻게 해야 옳은 판단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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