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1살 청년의 마음에 든 봄바람

허생a |2008.08.16 00:41
조회 472 |추천 0

올해 21살된

군입대? ㅋㅋ 공익 준비하는 몸은 건강한 청년입니다..

 

저는 휴학후 방학기간동안 면허를 따고자.. 면허학원을 등록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전면허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예쁜 여자분이 들어와서 앉는데

처음엔 그냥 오와 이쁘다.. 그냥 이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저도 모르게 눈이 가고

은근히 풍겨오는 그녀의 도도한? 분위기에 압도당했습니다....

평소... 이쁜여자만 보면 번호만 묻고 다니는 해픈 청년도 아니지만...

꼭 이번엔 번호를 묻고 꼭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있다가 물어봐야지 있다가 물어봐야지... 하며 기다리는데...

용기가 나질않아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전 어디가서 막 부끄럼 타고 그런 성격도아니고

항상 당당하게 다닌다는말(처음보는 여자 앞에서도;;) 많이 듣는데...

이상하게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경험이 아얘 없던건 아니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버스를 타고 집에와버렸고... 자기 위로 하듯...

다음번에 만나면 인연이겠지,, 운명이겠지,,, 다음번에 보면 꼭 물어볼테야 하고

그냥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녀가 바로 대기실에 앉아서 있었습니다..전날 같은시간에 온것도 아닌데..

그것을 보고 전... 이건 운명이다 싶어서 꼭 물어봐야지 물어봐야지 하고 기회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녀가 대기실에서 나가주길 기다리고..(사람이 너무많은관계로..).. 또못물어봐서

차타기전에 불러보고 말해보려고 하고... 또 말하려고하면 온몸이 굳고 입이 바싹 마르고

명치부터 찌르르 뭔가 올라오고...

또 못말하고 결국 그렇게 또 끝이 났습니다..

 

정말 오늘같이 바보같고 내가 남자가 아닌거같이 느껴진건 처음이었습니다...

너무 무능력하고... 바보같아서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친구들에게도 말해보니...21살이나 먹고 너같은 놈은 없을거라고 비웃고 ㅠㅠㅠㅠㅠ

 

첫눈에 반했다... 운명이다 .. 이런것은 믿지 않았지만...

또 첫눈에 완전히 반한것 같진 않지만....

 

그 분이랑 친해지고 싶고 ... 뭔가 이번에 인연을 놓치는것같아 아쉽습니다...

 

다음주에... 또 운전면허학원에 갑니다...

그날이 제 마지막 날입니다.... 장내기능 .. ㅠㅠ

 

그날 보고 꼭 말하고 싶은데.. 그때가서 이럴까 두렵습니다... 만날수나 있을지....

 

P.S 혹시... 경기도 남양주시 장현에 위치한 운전학원 다니시는분....

       이글 못보실 확률이 무지 높지만... 정말 꼭 친해지고싶습니다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