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사랑에 빠졌던 여자들도
처음엔 분명 엄청 웃음 많고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여자 였을거야
여자가 처음부터 엄청 사랑했고 그 마음 변함없었을거고
그런데 자꾸 남자 옆의 자기 자리가 점점 작아지고 변해가는 남자에게서 멀어지는거 느끼면서
처음엔 투정도 부려보고 대화도 시도해보고 아무리 그래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집착하는 여자될까봐 질투하는 여자될까봐
참고 참고 또 참고 결국 혼자 울고 지치고 외로워하고 그래도 말은 못했겠죠
자기가 이해하면 될 것 같으니깐 자기만 참으면 싸울 일 없을 것 같으니깐
다 자기 잘못 같으니깐 자기가 더 사랑하니깐 다 맞춰주고 이해해주고싶으니깐
정작 남자는 여자가 정말 왜 그러는건지 맘 헤아릴 생각도 안하고 자기 놀거 할거 다하고
항상 1순위였던 여자친구는 이제 뒷전으로 두고 항상 다른 사람, 주변 사람 우선시하면서..
여자친구 자리 다른사람들로 차곡 차곡 채우고
여자친구만 모르는, 여자친구가 관여하면 미친여자 취급하는,
자기와 친구들과, 친구라고 말하는 여자들과의 사생활도 생기면서,
여자가 남자에게 자유를 준 순간 여자는 남자를 포기한거예요
그 환하게 웃던 여자를
재잘재잘 떠드는 그 사랑스럽던 여자를
가슴 갈귀갈귀 찢어놓고 상처투성인데
남자 눈치보고 전전긍긍해하고 말 못하고 삭히고
남자 배려한다고 자기 상처가 얼마나 곪아터진지도 모르고
그 와중에 남자는 또 자기만 생각하고 헤어지자는데
그 곪아터진 상처 안고 그래도 사랑이라고 붙잡고
아...진짜 짜증나고 슬퍼 아...제 얘기같아서 욱했네요
출처>어느분의 댓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