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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텔레콤의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전화 요금 폭탄 맞았어요

소나무 |2012.11.02 11:41
조회 4,699 |추천 92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40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주부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여 딸의 도움으로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저는 LG 유플러스 070 전화기를 사용하다 회사의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그야말로 요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그것에 대해 8월부터 회사 측에 항의를 하고 소비자 보호원에 해결을 요청하였으나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법에 호소하는 것만 남은 상태입니다.


 집에 다른 유선전화기가 있는데도 남편이 외국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따로 국제전화용으로 LG 유플러스 070전화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설치 기사가 전화기를 설치하러 집으로 왔기에 이 전화기를 설치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국제전화비가 얼마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말을 묻거나 덧붙이지 않고 시내통화요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재차 구체적으로 얼마이냐고 물었더니 분당 35원이라고 했습니다. 턱없이 싸다고 생각해서 다시 물었더니 인터넷 전화라서 싸다고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무료전화도 많이 있는데다가, 설치하는 기사가 하는 말이니까 사실일 거라고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설치 후 매뉴얼도 주지 않았기에 저는 요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설치 후 8월 3일까지 약 15일여 동안 해외에서 근무하는 남편에게 하루에 2-3시간씩 통화를 아무 부담없이 하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8월 3일에 본사로 전화해 요금에 대해 문의했더니 070전화기를 가지고 외국으로 나가서 국내로 전화할 경우에만 시내통화요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황당하여 설치한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왜 국제전화요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냐고 항의했더니 본인은 잘못 말한 적이 없다고 잡아뗐습니다.

  그 기사는 본인도 본사 직원이 말한 것처럼 외국에서 국내로 할 때 시내통화요금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이 말은 거짓입니다. 집에 전화기를 설치하러 온 기사에게 070 전화기를 별도로 설치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국제전화비가 얼마냐고 물었으면 당연히 한국에서 외국으로 전화를 건다는 것을 가정하여 대답을 했어야 합니다. 아니면 국내에서 해외로 걸때는 얼마이고, 해외에서 국내로 걸때는 얼마인지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소비자에게 틀린 정보를 주어서 전화기를 많이 사용하여 전화비를 많이 내도록 유도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본사에서는 이런 저의 항의에 대해 기사가 한 말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데, 그럼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매번 녹음을 해야 된다는 것인지 답답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또 한가지 요금 규정이나 해지시 위약금 등이 적힌 계약서도 없이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고 문제가 생기니까 증거가 없으니까 회사에서 책임질 수 없다는 태도를 보면서 이런 회사가 대기업 맞나 싶습니다.

추천수92
반대수1
베플이재수|2012.11.02 12:50
정황상, 회사측 입장에서는 '아니었다'고 무조건 잡아떼려고 하겠네요. 녹음 증거가 있다면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러나 회사측에서도 그러면 안되지요. 소비자는 일단, 국내에서 '해외'로 전화하려고 설치한 것이겠지요. 처음 설치할 때도 직원이 '올바른 설명'을 해줘야 하고, 소비자한테 제반 내용설명이 있는 매뉴얼도 당연히 주어야하구요. 어느누가 그렇게나 비싸게 나오는 전화를 설치하겠습니까? 공짜도 많은 세상에...제가 보기엔 직원이 오리발이군요. 직원에 문제가 많고, 뒷짐만 지고있는 회사도 떳떳치 못하군요. 끝~까지 권리를 찾으세요!
베플|2012.11.02 18:43
반대는 lg텔레콤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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