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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빌려주면 월100만원씩 주겠다는 사장님

방탈죄송 |2012.11.02 11:46
조회 21,433 |추천 1

안녕하세요.  제목이 결시친과 맞지 않는다는 점 부터 사과드릴게요.

오늘 금요일이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내용은 제목그대로에요.

남편 거래처 사장님이 저렇게 말씀하셨대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고민해요. 저는 고민할것도 없이 No거든요.

그 사장님과는 일적으로 만난 사이에요.  호칭도 사장님. 아무개씨. 요런사이죠

사장님은 술장사를 크게 하시는분이에요. 한곳에서 십몇년동안 하셔서 인맥도 넓고 주변 업주분들과도 친분이 좋으신 분이래요.

남편은 그쪽계열에서 오랫동안 일을해와서 술집 운영방식 이라던가 마진.. 등등 이런걸 아주잘알고,

사람(업주)을 많이 만나기때문에 어느정도 가려낼수있는 매의눈을 가졌어요.

남편은 그분을 신뢰하고, 좋은 분 이라고 생각한대요.

그분이 제남편에게 돈 얘길 꺼낸 이유가 예전에 둘이 오갔던 얘기중에 남편이 지분을 갖고싶다고 했었나봐요. 투자하고 월수입을 나눠갖는...  그후에 사장님이 돈이 필요하게된거고 남편생각이 나서 저런 제안을 하셨어요.  "갚을때까지 월백씩 수입을 드리겠다. 공증하고 어음도 같이 써주겠다. 빌려준다기보다 투자개념으로 생각해봐라." 라고....  

휴~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게 보증서는거랑 뭐가다른가 싶네요;

월수입이 생긴다는거? 그게다른거겠죠. 하지만 받는다는 보장이... 안주면 땡 아닌가--;  이달은 50 다음달은40 이렇게 질질끌다가 결국 이자도못받고 원금달라고 매일같이 찾아가고 그마저도 못받고 날르면땡~@@   보증이랑 거의 맞먹는 위험부담인듯 싶어요. 정말 해서는 안되는거죠~

나쁘게만 보면 이런것이고..   약속대로 지켜진다면 월 백만원은 무시못하는돈이다 이거죠  남편입장은..

제가 올해까지만 맞벌이 하고 내년부턴 전업주부로 들어서거든요..  그래서 더 미련이 가나봐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부분.  저희집 부자아니에요.  지금 오천만원 없어요. 이 일을 성사시키려면 시아버님께 손 벌려야해요.  아버님이 내년에 저희 5000만원 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남편보고 저돈보태서 장사하라세요.) 아무튼 그돈으로 장사를해서 우리힘으로 돈을 벌면벌었지. 어디에 투자하고 빌려주고 이런 모험은 하고싶지않아요.  그리고 그 사장님네 가게만 7~8억인데 왜 대출을 안받으시고 뭐가아쉬워서 5000에 100만원짜리를 쓰려고 하시는건지 이해도 안되요.

남편은 저보고 같이 그분 만나보재요.   만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요즘 고민이 많은 남편.  

옆에서 안된다는 말 밖에는 해줄말이없는 저.. 답답해요;

 

톡커님들에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5
베플ㅇㄹ|2012.11.02 12:16
빌려주는 개념이 아니라 투자개념? 이새끼 사기도 더럽게 못치네요. 호구중에 상호구되고싶지 않으면 닥치고 내말들으라고 하세요.
베플흠냐|2012.11.02 12:07
허허 어떤사람이 100만원씩주며 빌릴까요?? 기부하시나.. 사업이 망하고 있어 사기치고 날으려는속셈같은데요 .. 쉽게 돈벌려다가 망합니다 남편분 절때 못하게 하세요
베플|2012.11.02 12:06
고민거리도 못됨. 그 사장이란 사람이 무슨 돈 너~무 남아돌아서 자선사업하듯 퍼주는거아니면 택도 없는 소립니다. 다른 댓글 말대로 아마 그 사장이란 사람 술집 빚더미에 올라있을걸요? 돈은 필요한데 빌릴데도 없고 사채쓰느니 적당한 사람 골라서 등쳐먹으려는거임 그리고 빌려주는게 아니라 투자개념 이란 말도 무서운 말이에요. 투자는 말 그대로 투자에요. 장사가 안되서 투자금 날려도 돌려받을 생각은 못한다는 소립니다. 그럼에도 빌려줄거면 투자가 아닌 빌려주는거로 월 이자로 100만원씩 준다는 조건과 언제까지 원금 반드시 돌려준다는 내용 확실히 명시한 증서 만들어 공증하고 주시던지요 암튼 제일 좋은건 절대 빌려주지않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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