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다녀왔구요
하혈이 있는건 착상혈일수도 있지만 아기집이 안보여 자궁외임신인것같다고
1주일뒤에도 아기집이 안보이면 검사해보자고 하시네요.
수치상으로는 임신이 맞는데 초음파로 확인이 안된다고해요
3~8주 사이에는 약물복용도 위험하다고 하시면서
복용하던 약 확인하시더니 어떻게됬던 위험하다 하십니다.
어머니도 이미 생긴 아이 문제없으면 둘이 상의해서 결정하라고 하셨는데
이얘기 들으니 아이 상태보다는 제몸상태를 먼저 걱정하시구요.
남자친구랑 어머니랑 같이 병원갔다가 단순히 지우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닌걸 알았구요.
댓글 쓰신분들 말씀대로 제가 처음 글을 썼을땐 키울 자신도 없고
변명만 늘어놨는데
댓글써주신분들 말씀 잘 들었구요
무조건 불쌍하니 낳아라 하시는분들은 좀 아닌것같아요...
저도 아가 태어나면 아이한테 좋은것만 해주고싶은데 그럴수 있는 여건도 되지않구요...
약복용이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서 중간에 잘못될수도 있다고 하시구요.
우선은 좀더 기다려보고 다시 병원가서 검사하고 결정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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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20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생리를 하지않아서 임테기를 해보니
두줄이 나왔네요..
피임도 나름대로 확실하게 한다고 했는데 임신이 되서 심난해요...
남자친구와 관계시 콘돔은 항상착용했고 피임약을 먹을때도 있고
배란일 피해서 관계하기도 했는데...
착잡합니다....
두줄 나오자마자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직 어린나이지만 저희 둘의 아이인데 쉽게 지울생각을 하는것도 생명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아닌것같고요..
문제는 흡연과 음주... 각종 약복용이 많아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지우는게 좋을것같다 하십니다..
어머니 임신중일때 약복용때문인지 음주때문인지는 몰라도 동생이 매우 약하게 태어나서
어머니도 걱정이 되신다 하십니다.
평소 서로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살갑게 지내는 사이인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겨서....
갑자기라는 말이 안어울린다 하실지 몰라도 저희는 아가가 생길까봐 피임도 확실하게 하는편이라
생각하여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네요...
아직 학생이란 신분에 하고있는 공부역시 계속 배우고싶고 아직은 준비도 안되었구요...
이 게시판에도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계신지
현명한 선택은 어떤건지 여쭤보려 글씁니다...
오늘 이글 쓰고 바로 나가서 초음파검사 해보려 하구요
저는 솔직한 심정으로 지우고싶어요...
아 추가로 여쭤봅니다.
2주전부터 화장실갈때 밑을 닦으면 피가 비쳤는데 이건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2주동안 계속 피가비쳐서 생리인듯 싶어 생리대 하고다녔는데
화장실갈때 빼고는 전혀 하혈도 없어요..
변 보고나서 물이 붉게 될정도와 닦을때 비치는정도인데...
걱정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