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 톡된건가요?ㅋㅋㅋ
관심 가져주셔서 모두 감사할 다름입니다ㅠㅠ
갑자기 추천이 백 단위를 넘어가니깐
부담스럽네요 ㅋㅋㅋ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로 지 키스한걸
왜 여기다 적냐 등등
안좋은 글도 있던데 저는
그런거 별로 신경을 안쓰는 스타일이라ㅋㅋㅋ
괜히 다른 분들이 그런 글에 또 댓글로
왜 우리오빠(?) 욕하냐 뭐 이렇게
싸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ㅋㅋㅋ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 아이겠습니까?
그리고
직접 쓰면 오글오글 거릴 것 같아서
안보이게 해놨는데
또 그걸 용케 드래그 하셔서 찾으셨더라구요ㅋㅋㅋ
누군가 찾을 줄은 알았지만
글 쓰자마자
그렇게 바로 찾을 줄을 몰랐네요 ㅠㅠㅠ
여러분을 쉽게 봤던
제가 죄인입니다 ㅋㅋㅋ
이번엔
우리 커플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는걸 보여드릴까함..
그리고 이런 상황이 저만 격은건 아닐 듯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음.
그럼 6편 시작합니다.
패슨 유어 싯벨트 앤 햅어 나이스 트륍.
정확히 언제있었던 일인지는 모르겠음 ㅋㅋㅋ
나한테는
어릴때부터 정말 친했던 그리고 앞으로도
정말 친하게 지낼
여자인 친구가 있음.
남녀 사이에 우정이 있다면
이 친구랑 나랑을 두고 하는 소리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음.
물론 여친은 그 아이를 그 당시엔
영 안좋아했음 ...ㅋㅋ질투인가?
한 날
그 친구가 저녁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울면서 전화가 왔음.
막 대성통곡을 하면서
남친이 바람폈다고 그래서 깨졌다고 그랬음.
친한 친구가 막 그렇게
울고 슬퍼하는데 그냥
넘어 갈 수가 없었음ㅠㅠ
"나온나 내랑 바람 쫌 쐬자"
그렇게 둘이 만나서
얘기도 쫌 하고 술도 먹고 그랬음...
아
근데
너무 경황이 없었던지라
여친한테 이 사실을
사전에 말을 못했음ㅠㅠ
술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아차, 하고 여친한테 전화를 했음.
"니 ㅇㅇ이 알제? 걔가 남친이랑 깨졌단다
그래서 가랑 술 먹고있데이"
"오빠랑 걔랑 둘이 먹는거야?"
"걔라니, 니보다 언니 아이가 암튼 둘이 묵고 있다"
"왜 걔는 지 남친이랑 헤어지고 오빠한테 연락해?"
다 이해함...
여친이 왜 화내는지
왜 예민해 하는지 다 이해함.
근데
나는...중간에서 참
애매한 위치임 ㅠㅠ
나는 내 친구도 소중하고
내 여친은 더 소중함...
근데...아...참...
그 소중한 친구가 그냥 여자인데..
여친이 그걸 이해 못해주는게
조금 아쉬웠음...
진짜
그 친구한테 친구 이상의
감정은 절대 없어요...진짜...절대 없음.
"오빠가 최대한 빨리 들어갈게"
"그러던지, 나중에 연락해"
그렇게 그 친구를 집에 보내고
밤 9시 쯤 여친집 앞에서 연락을 했음
"내다 잠깐 얼굴 쫌 보자"
"나 바뻐, 내일 보자"
"그카지 말고 얼굴 보고 얘기하자"
그렇게
기나긴 설득 끝에
여친을 불러냈음.
"미안타 오빠가,,,근데 내입장도 쫌 생각해도.."
"그 언니 그러는거 한두번 아니잖아?"
(한두번 아닌건 맞지만...그렇다고 자주있는 일도 아님)
"친하니깐 그렇겠지...오빠는 니 밖에 엄따니깐 그카네"
"근데 내가 싫다는데 왜 걔 자꾸 만나?"
"아...친구아이가...친구"
하..
진짜
미안하면서도 답답하고
서운하고 그랬음.
"내가 말했다아이가, 진~짜 친구고 걍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친할 뿐이다...어릴때부터 봐왔고
부모님들도 다 친구고 그래서 절대 니가 생각하는
그런일 없다"
"내가 오빠를 못 믿는게 아니라 걔를 못믿겠어"
"가도 내 친구 이상으로 생각 절대 안할끼다"
그러다가
여친이 우는거임...
또 여자의 눈물에
한 없이 약해지는 남자임ㅠㅠ
우는 여친을 안으려는데
얘가 자꾸 막 거부하고 그랬음..
나 진짜 가슴 찢어질뻔...마음이
너무 아팠음...미안해서...
"이러지마라, 오빠가 미안타...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꺼다..니가 왜 이러는지 다 이해한다"
그렇게 결국
여자친구를 안았고
눈물을 닦아주고
키스해줬음.
"둘이 만나는건 안말리겠는데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둘이 술먹는것도
하지마...오빠 술먹으면 아무나 다 잘해주잖아"
"알겠다..미안하다 진짜"
그렇게 여친을 집에 보내고
혼자 돌아오면서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대충 자초지종을 설명했음.
그 아이도
늘 그런게 마음에 걸렸다며
미안하다고 했고
앞으로 최대한 협조해 주기로 했음...
그날 밤 잠들기 전에 참 많은 생각을 했음..
내 애매한 태도에 여친도 친구도
다 상처준건아닌지...
이번 글은 키스후기적인
성격은 적지만
그냥 생각 나서 적어봤어요.
ㅋㅋㅋ
쓰다보니깐 글이 좀 무거워졌는데
그래도 이 사건 이후로
3명 같이 만나서 화해의 시간을 가졌구요
요즘은
저거끼리 내 빼놓고
놀러가고 그래서
저 삐진 적도 있음 ㅋㅋㅋㅋㅋ
여친이랑 그 친구랑
둘이 만나서 놀면
귀가 많이 간지럽던데...
기분 탓이겠죠?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즐토~불토 되세요 ㅋㅋㅋ
<수정>
키스 해줬다는 표현에 대해서
니가 먼데 해주냐, 선심 쓴 척하냐
말들이 많은데
네..맞습니다 ㅋㅋㅋ제가 하고싶어서 한거고
제가 더 좋았다고 해도 틀린말 아닙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반전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악플인 줄 알았어요ㅋㅋㅋ
토커님들 댓글로 밀당하지마시고
그냥 첨부터 좋은 글로 써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