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직장인 입니다.
21살 9월때부터 만난 그 사람과 만났습니다. 6살차이라 많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당시엔 너무 좋아 그냥
별 상관 없이 만나왔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서로 연애 했었죠^^
그때 당시 제가 학생이다 보니 많은걸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처음에는 일할때도 연락 잘하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았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 해주는 그이가 너무 좋았어요.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더라구요. 뜸해지는 연락과 가족사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 사람을 보며
징징 거리기 바빴죠. (타지에서 혼자 일했음)
그러다 만난지 4개월만에 그 사람은 고향에 내려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울산)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거리였어요 시간이 지나 저는 취업을 해 일을 하기 시작하였고,
아직 사회생활 부족으로 6년차가 나는 그 사람을 아직까지 이해해가 너무 역부족이였나봐요
결국 그사람은 저에게 이별을 고했고, 저는 사람들이 하지말라는.. 집앞까지 내려가 붙잡았습니다.
서울에서 울산가는거 정말 쉽지 않았지만 저는 그 사람 아니면 정말 안됐고 너무 너무 좋아했기에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노력하겠다고 엄청 붙잡았습니다. 그 사람도 맘이 약해졌는지 저를 다시 받아주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말뿐이였지 전혀 노력을 하지않고 징징 거리기 바빴습니다. 그래도 전 너무너무 좋았어요
한달에 한번 볼때도 있었고 두달에 한번 볼때도 있었지만 그사람이 제 곁에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행복이였으니까요
그러던 23살 올초에 완전한 이별을 고하더군요. 또 연락문제로 싸우다가 도저히 너랑 못만나겠다면서
자기 형도 버렸는데 너라고 못 버리겠냐고 (가족사가 안좋음) 저는 또 바보같이 매달렸죠
그랬더니 너 미쳤냐고 그리고 너 살 좀 빼라고 보기 싫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48kg되면 다시 만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때 당시 59~63 왔다갔다 하는 살집있는 여자였습니다
전 그 말만 믿고 올초부터 엄청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이미 고딩때 다요트를 한번 했던 몸이라 쉽지는 않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제가 꿈을 꿨는데 너무너무 기분이 안 좋은거에요 혹시나 하고 그 사람 네이트를 몰래 로그인 했습니다.. 안바꼈더라구요 (나쁜일인거 알아요 ㅠ0ㅠ) 딴여자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와우 와우!!!!!!!!!!!!!!!!!!! 전화로 엄청 매달렸어요 오빠만 믿고 그랬는데 어쩜 그러냐면서.. 근데 절대 딴여자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사귀는건 아니니까 그런거겟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좋은 남자 만나라면서 .. ㅡㅡ 그래서 딴남자들을 주구장창 소개 받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계속 병행하면서 속앓이 많이 했죠.. 회사일도 너무 큰 스트레스였고 살빼야된다는 스트레스
그리고 먹을꺼 참는 억압감과 금주 ㅠ0ㅠ
술 무지 좋아하는 저로서 엄청난 스트레스더군요.. ㅠㅠ...
그와중에 한분과 잘 맺어져 잘 만났습니다.. 비록 반년 만나고 이별을 맞이했지만..ㅠ0ㅠ
그거땜에 싱숭생숭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울산남에게 어디냐며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보고 싶다는 표현을 저에게 어필했어요
그래서 저도 딱히 거절은 안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살뺸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고..
(지금은 좀 말랐다는 소리 들어요.. 헤헤 성공함 쁘이쁘이)
그러다 어제 만났습니다. 저희 동네로 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귈때 딱 한번 오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고 10개월 만에 만나서 술 한잔 기울이는데 서로 30분간 말 안햇어요 그러다가 잘지내냐 뭐어쩌냐 남자친구는
물어보는데 저 진짜 좋은 사람 만났었고 서로 부모님 보여드릴만큼 좋은 남자였다고!!!!!!!!!!!!!! 엄청 잘지냈다고!! 난 그 남자로 인해 많이 배웠고 그 사람땜에 이상형이 바뀔정도 였다고. 존중 할수 있는 남자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지낸건 맞았으니까요.. 비록 헤어졌지만... ㅠ0ㅠ 헝헝헝 심란해요 전 아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가 딴데로 새었네요... ㅋㅋ
그러다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너가 아직 어리기에 딴남자 만날 수있는 기회를 준거라고 그래서 놓아준거라고.. 자기도 그때 너무 힘들어서 놓아준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만났으면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헝 저기요...? 머라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동안 기다리고 혼자 많이 아파했어요 그때 저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너 그러다 죽겠다고 할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미친듯이 붙잡았을때 욕하면서 꺼지라고 했던 사람이.. 이제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를 준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었습니다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된데요 너무 늦게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놓친게 후회가 된다네요.. 할 수 있을때 까지 저한테 노력 하겠다고 다시 돌아 오겠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맘대로 하라고 하고 와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 가려고 준비했는데 카드 지갑 사라져서 막 방황하고 있는데 그사람한테 연락이와서 혹시 차에 내 카드 지갑 떨어졌냐고 물었는데 그 차에 떨어져있더라그여.. 카드 지갑 땜에 오늘도 다시 얼굴을 보게됐네요..
병원까지 델따주겠다면서.. 가는 길에 별말 안했어요
그냥 저한테 다시 잘해보고싶다고 하더군요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줄 꿈에도 몰랐어요 솔직히
다시 얼굴 볼 일 영원히 없을줄 알았던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매정하게 매몰차게 저를 버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시부엉... 진작에 잡을때 올껏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솔직히 나쁜생각 많이 들어요 지금 나 아파했던만큼 이 사람 아프게 하고싶고 그러네요
내가 눈물 흘릴만큼 이 사람은 백배 천배 눈물 흘렸으면 좋겠고 피눈물 나오면 좋겠다 라는 생각 많이 들어요
근데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니까.. 나쁘게도 못하겠고 또 냉정하게 끊지를 못ㅎㅏ겠네요
그래도 그만해야죠 제가 힘들었으면 됐으니까..
이별로 아파하는 여자분들... 진심으로 좋아했으면 남자들이 오긴 오네요..
저는 그렇게 미친듯이 붙잡은거 후회안해요
그리고 이 사람과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날때도 전 연애에 정말 충실히 잘했기때문에
못해준거에 대한 미련 이런거 없습니다. 후회 남지않아요 비록 맘 아프긴 하지만, 저도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 했다면 그 사람들도 느끼고 돌아올꺼에요
지금 제가 또 다시 기다리는 입장이 된 상태에서
10개월이 지난 지금 연락 오는거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글을 쓰는건 별 이유 없어요
진심으로 다 했다면 그 사람도 느끼고 돌아올꺼라는걸 말씀 드리기 위해서에요
지금도 연락 오네요 자냐고 이제 확실히 끊어야 겠네요
모두
아파하지말고 진심을 다했다면 기다려보세요 돌아올꺼에요..(저도 다른 사람 기다리는 입장이라 이 글 쓰면서도 맘이 밍숭맹숭..ㅎㅎㅎ)
꼭 돌아오면 좋겠네요 엉엉 ㅠ0ㅠ
모두들 힘냅시다! 헤어졌다고 방안에서 울지말고 자기 개발하면서 기다려 보세요
저는 그렇게 기다리면서 많은 걸 배웠고, 세상에 좋은 남자 많다는것도 배웠어요
덕분에 취미도 생기고 (운동 ㅎㅎ다른 분 만나면서도 다이어트 계속 했어요 ㅎㅎㅎ)
지금 다시 기다리는 입장이 되어버린 저는 공부 시작하려구요 자격증 ㅎㅎㅎㅎㅎ 운동도 열심히 병행하면서
그렇게 기다리려구요 ^0^
맘은 아프지만 아프다고 계속 제자리에 머물수는 없잖아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