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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그녀에게.

ㅇㄱ |2012.11.04 19:44
조회 10,611 |추천 27

있잖아.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어.

 

네가. 쉽게 이별을 말했을리 없다고.

 

넌 절대 경솔한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다면.

 

혼자서.. 얼마나 고민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아팠을까..하는생각.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둘 사이의 어떤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다면..

 

둘이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나가야 하는거 아닐까.

 

둘이 함께.. 극복하려고 노력해봐야 하는거 아닐까.

 

상대방의 실수에.

 

혼자 실망하고. 힘들어하면. 대답은 절대 나오지 않아.

 

그렇게 나오지 않는 대답에 끙끙대다.

 

결국 처음부터 정해놓았던 결론에 다다르게 되고.

 

혼자서. 정리해버리게 되면.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가슴아프고.

 

나머지 한쪽은.. 정확한 이유도 모른채.

 

이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상상도 못한채. 

 

무슨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채.

 

..단 한번 노력할 기회도 얻지 못한채 .

 

순식간에 모든걸 잃어버리게 되는데..

 

그건.. 좀 그렇지않아?ㅋ 

 

 

 

널 정말 보내주고싶어..

 

내가 사랑하던 여자, 정말 아직도 사랑하는 네가..

 

행여라도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절대 보고싶지 않아.

 

나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내 존재가 널 힘들게 한다면.. 정말로 쿨하게 보내주고싶어.

 

하지만.. 아직 너도 날 잊지 못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건 그냥 내 바램일 뿐인건가..? 

 

우리.. 짧은시간밖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 짧은 시간안에.. 참 많은 추억이 생겼잖아.

 

너와 나눴던 얘기 한마디 한마디가 다 생각나.

 

내가 연애를 안해봐서 그렇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야.

 

넌 정말 나에게 '특별한'사람이었고. 아직도 그래.

 

넌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너와 함께할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그려왔었어.

 

그렇게 그려오던 미래가.. 순식간에 사라진 기분이야.

 

 

 

언젠가 너에게 말했지.

 

난 지금 너무 행복해서..현실감이 별로 없다고.

 

그런 현실감이 사라질까봐.. 더 조심하게 된다고.

 

지금은..

 

 

 

 

우리.. 싸우거나 안좋은 문제로 나쁘게 헤어진거 아니잖아.

 

야ㅋ 엄청 싸워대던 커플도 얘기하면서 풀고

 

다시 더 잘 만나드라 ㅋ

 

 

 

..

 

 

 

나만 널 사랑한게 아냐. 너도 분명히 날 사랑했어.

 

그랬던 네 마음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곤 생각할수 없어.

 

 

우리. 다시 시작 해보자. 같이 노력해보자.

 

마지막 순간까지 잡고 있을거라 믿는다던.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던 그손..

 

난 아직 놓지 않았어. 너도 다시 꼭 잡아 주었으면해.

 

정말 행복하게. 행복하다 느끼게 해줄게.

 

무슨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줄게.

 

이 세상 그 어떤 누구보다 더 . 널 사랑해줄게.

 

이런 절대적인 아군을 찾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다?ㅋ

 

사랑한다.보고싶다. 정말.

 

이어지는 판 (총 2개)

  1. 1회 헤어진 그녀에게.
  2. 2회 미안해..
1 / 1
추천수2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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