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익산에서 행사가 있어서 보고, 원광대 대학로 2층에 있는 찜닭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어요.
근데 일행분께서 창밖을 보라고 해서 봤더니, 화장품 직원이 폐지 줍는 할머니께 무언가를 드리는 것 같더라구요.
종이 포장지에 담아있는 것을 줘서 뭔지는 잘 몰랐지만,
직원분이 할머니 얼굴에 바르시라고 본인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왠지 화장품 샘플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보통 폐지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함부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밥먹으면서 보고 있자니 참 훈훈해서 올려봅니다.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는데, 직원분께서 바로 들어가시는게 아니라,
할머니 박스 나르는 것 까지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아직도 이런 훈훈한 분이 있는걸 보니, 세상 참 살맛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