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일하면서 알트탭으로 열심히 글 쓰는거라 간단 요약해서 적겠습니다.
전 25살이고 1년전부터 빌라를 구입하여 혼자 살고 있습니다.(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2년동안 사귄 여친이랑 한달전에 헤어졌고, 전 솔로가 되었슴다.
카스랑 카톡 사진 다 지우고, 하니까 3년전에 2달정도 사겼던 한살 어린 여자얘한테 카카오스토리 친추가
날라오더라구요.
카스로 폰번호 서로 갈켜주고 카톡하면서 일주일전에 만나서 영화보고 저녁먹고 헤어졋습니다.
A - 한살 어린 여자얘를 A라고 할게요.
B - 2년 동안 사귄 전여친을 B라고 할게요.
문제는 어제 밤(2012. 11. 4 일요일)...
낮잠을 자서 밤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근데 A가 카톡으로 자기 집 내부 공사한다고 합니다.
A;오빠 집으로 짐 싸들고 가까?ㅋㅋㅋ
나 : ㅋㅋ 갈 곳 없으믄 온나 방도 2개 있으니까 니 큰방쓰고 내 작은방 쓰면 댐.
A: 진심이야??
나 : 안될거야 없지 ㅋ 니만 괜찮으면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오기로 되었슴다. 근데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자기 방이 벌써 공사 들어가서
지금 가도 되겠냐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부터 짐정리 도와주고 지 큰방에서 자고 저 작은방에서 잣는데 엄청 미안해하더라구요.
전기장판 오빠가 들고가라면서. 전 추위 잘 안타고 옮기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지 쓰라고 했습니다.
A가 출근시간이 오후5시에서 새벽2시에 퇴근을 해요. 호텔쪽에서 주방에 일을 하는데..
저는 아침8시에서 저녁7시 까지 일하구요. 제가 쉬는 날이나 지가 쉬는 날 아니면 마주칠 일은 없죠 ㅋ
좀 걸리는게 B가 저랑 반동거(일주일에 2~3번 자고 감)를 했었는데 찾아올가봐 걱정이 되네요..
지 옷이랑 속옷이랑 양말등 몇벌이 저희 집에 있는데 그거 가지러올런지... 한달동안 안온거보면
가능성은 낮지만... 쩝...
암튼 이렇게해서 A랑 한달동안 동거를 해야됩니다 ㅜㅜ 지가 15만원 준다는데 아는 사이에 돈 받긴 좀 그렇구 맛있는거 사달라고 했어요.
A랑 예전에 2달 짧지만 사겼던 기록이 있어서.. 분위기기 묘~하네요--ㅋ;
-궁금증-
A가 울집에 짐 싸들고 택시타고 오고 있을때 카톡으로 찐하게~ 뽀뽀 해줄게.
이런 말을 했는데 이 의도가 뭔지...-ㅁ-;;;
슈발 ㅠ A한테 사귀자고 말 할려니 B한테 예의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A가 저한테 관심 없는거 같지도 않고... 사귀자하면 사귈거 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궁금한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