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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운전자라고 바가지씌운 오토큐

최진영 |2012.11.07 19:16
조회 693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9살 예닮이아빠입니다.

 

 

지난달일입니다.

제가 회사일로 인해 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없었다는 거죠

저희는 맞벌이입니다. 와이프는 평일에는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금요일에는 승용차로 출근을합니다.

퇴근후 저희 어머니집에가서 애기를 데리고 오기때문입니다.

 

암튼 10월 26일 금요일 마찬가지로 와이프는 승용차로 출근을 합니다.

출근길에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일전에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타이어 펑크가 나서...........

저희집차는 타이어 압이 좀 떨어지면 잘 알려줍니다.

 

암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출근을 한후 점심시간을 통해서 사무실앞에있는

기아 오토큐에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오토큐에서 하는말이 타이어펑크가 났으니 타이어를 교체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빵꾸만 때우면 나중에 사고가 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퇴근후 애기를 데리러 가야하는 와이프는 불안한 나머지 교환에 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후 퇴근후에 차를 찾았습니다. 타이어는 물론 교환을 했구요.

 

여기까지는 읽어보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지난주에 한국에 돌아와서 와이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위에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잘했다고 했죠.... 와이프가 면허딴지 얼마 되지도 않고 혼자서 잘타고 다니니 기특하기 까지 했구요

 

하지만 문제는 금액이었습니다.

타이어 1개 교체 비용 .......

 

 

250,000원 진심 깜짝 놀랐습니다.

네...

물론 250,000원짜리 타이어도 많이 있습니다.

한쿡,미쉘런 등등

 

하지만 우리 와이프가 교환한 타이어는 순정타이어 모델명은 NX-cp662 225/45r/18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80,000원 하는 타이어입니다.

물론 인터넷에 비교하는건 안맞지만 주변 타이어가게에서 교환해도 12~15사이에 무조건 교환할수있는

타이어입니다.

 

순간 와이프를 농락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바로 전화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더라구요.

1 우리가 받는 가격이 20만원이 넘는다.

2 타이어가 10cm이상 찢어져서 교환할수밖에 없었다

 

제가 물었죠..

"그럼 전국 어느 오토큐나 같은 가격입니까?"

대답은

"아니요 다른 오토큐는 얼마나 받는지 모르겠네요"

.

.

.

.

 

참고로 저희집 차는 올해 2월에 산 새차입니다.

10cm 가 찢어진 타이어였다면 집에서 사무실까지 출근도 못했겠죠...

어이없는 변명들........

 

 

 

우리 와이프가 여자라고 (28살 참 착하게 생겼습니다) 바가지를 씌운것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물론 제가 그 상황이 없었지만...... 10만원도 안하는 타이어를 2.5배나 주고 교환을 하고....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거 같고 아직도 억울하네요......

 

 

아직까지 대한민국에 이런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차량정보에 약하고 인터넷 정보에 약한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바가지를 쓰고 눈탱이를 맞아야하나요?

 

 

솔직히 25만원 아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없어도 사는 돈입니다.

정말 화나는건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 눈탱이를 쳤다는게 아직도 분하고 짜증이 나네요.

 

법적으로 잘못한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도덕적으로 문제는 있다고 생각하네요...

자기 뱃속만 채우려는.....

 

 

 

암튼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는건 헹여나 다른 분들도 비슷한 피해를 당하지 말라고 씁니다.

 

검색조금만 하면 금방 알수있거든요.....

특히 여자 운전자 분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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