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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동서..도와주세요

망고 |2012.11.09 13:11
조회 2,162 |추천 0

제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아는 언니 일입니다.

 

언니는 결혼2년차 부부입니다.

 

언니랑 형부는 7살 차이가 납니다. 4년 넘게 연애후 결혼하였구요..

 

형부는 위로 누나 두분 밑으로 남동생 한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남동생이 결혼을 먼저 했어요. 형부보다 3살어리고 그 와이프는 남동생분과 동갑이라고 들었던거 같네요...

 

그렇다 보니 언니보다 아랫동서인 그 분이 나이가 더 많아요.

 

그런데 언니는 한번도 형님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다고 해요.

 

그렇다고 할말만 딱딱 하는게 아니라 아예 말을 걸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형부한테 얘기해보아도 형부성격이 워낙.. 좋은게 좋은거라는 성격때문에 나서서 뭘 딱히 해준것도 없구요

 

언니 생각에는 시어머니도 가만히 계신데 나서서 뭐라하기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결혼도 그분이 먼저 하셨으니까..

 

 

 

근데 언니보다 어리고 아직 결혼도 안한 제가 봐도 이상하거든요...

서로 존칭 쓰되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경우는 서로 예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른들 안계실때야 서로 어떻게 호칭을 쓰든 그건 정하기 나름이겠지만

가족들 다 모이고 할때는 형님 호칭 쓰는게 맞는거 아닌가 해서요... 언니도 동서하면서 존댓말 쓰구요..

 

그리고 그쪽도 결혼하기전에 연애를 오래한편이라 가끔 넷이 밥을 먹었다고 해요.

그때도 인사정도..?

 

 

또 문제점은 결혼후에도 언니 동서되는 분이 언니 남편보고 오빠라고 불러요.

뭐 결혼전부터 알던사이니까 그럴수있다쳐도 어른들 다 계시고 결혼도 했는데 오빠라고 부르는건

아니지 않나요?

언니도 결혼전에는 형부 남동생한테 오빠라고 부르다가 결혼후에 존칭 쓰거든요...오빠라고

부르면 안될거 같다고...

 

그런데 어른들 다 계신데서 오빠오빠 거리니까 언니가 많이 불편해해요...

 

형부가 나서서 정리를 해줘야 하는데 어머님도 가만히 계시니까 어린 언니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데요

 

제가 그냥 어른들 다 계시거나 모일때

"동서 ~ 이것좀 해주세요 ~ 동서 이것좀 도와주시겠어요 ~?" 하면서 말해보라 했는데

기분나빠하면 어떡하냐고...

 

 

동서되는 분이 학습지교사라 말을 엄청 잘하고 되게 기가 쎄데요...

명절같은날얘기라도 할라치면 젤 늦게오고 젤 빨리 일어선데요..

 

 

또다른 해결책으로 형부 누나들한테 얘기해보라고 했는데

 

유도리있게 뭐라 말하는게 좋을까요...

 

시댁갈때마다조용히 진짜 밥만먹고오고 집에오면 체하고 그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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