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없는저도 이런곳에글을써볼려고합니다
너무답답해서요
말그대로 외사랑입니다
혼자만 아는 짝사랑이아닌 그 사람도알고있는 외사랑
짝사랑보다 더 힘들더군요
어떡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볼게요
어디라고 누구라도 봐줬으면 누구에게라도 이해받고싶어서요
어디 어느누구의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서요..
내가 그사람에게 뭘했는지 언제만났는지 어디서만났는지 적어버리면 알것같아서
마지막까지 그사람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갈까봐 말하지못하겠네요
세세하게 적지 못한점양해부탁드려요
처음보는순간 좋은 느낌도 있었지만 너무 착하고 순수한 그 모습에 빠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곧 군대갈 입장이라서 말도잘못해보고 군입대했습니다
군대에입대해서 너무너무 답답하고 보고싶은마음에
항상 싸이월드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근황과 사진을보며 만족하고살았습니다
생각나는군요 이등병때 ㅎ 컴퓨터 2대밖에없는데 선임들 눈치봐가며 몰래몰래 보고
또 어쩔떈 이등병이 개념없이 컴퓨터한다고 혼나기도하구요 ㅎ
그래도 그렇게 혼나면서도 왜 그렇게 좋던지 저도 절 잘모르겠더군요..
사랑은 그러더라구요 제 마음을 적절하게 통제하지못하더라구요
제가성급했을수도있습니다 군대에 상병일떄 고백을해버렸습니다
전화는 너무성의없고 제가 전달하고싶은말들은 다 전달하지못할것같아서
편지로 선택해서 정말 4페이지 쓰는데 한달가량을 수정하고 또 지우고 쓰고를 반복하다
만족하고 정확히 2011년 11월 28일날 휴가나가서 줬습니다
성급했다해도 제 고백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여도 후회안합니다 남자답게 용기내볼만한여자였고
만약 거절당한다고해도 제게 설레임 가슴떨림 어쩔줄모르겠는 그런느낌
살면서 느껴보지못할 그런 느낌들을 알게해준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그 후 연락은했는데 저도 잘하지못했을뿐더러 그 사람도 잘받아주지 안더군요
제가 잘못한이유는 딱 한가지 그사람이 부담스러워할까봐였습니다
항상 저보단 그 사람을 먼저생각했지요..
그 후로도 휴가나와서 부산에 교회로 보러가곤했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가끔씩 선물도 보내주고 항상 연락도 먼저했습니다
선물같은것들은 많이보내면 혹여나 그 것도 부담스러워할까봐요
그런데 중요한건 정말 단 한번도 연락이 먼저오지않더군요 3년정도를 말이죠
제 주위사람들은 다알고있습니다
그여자애를 좋아하는것을..
제가 입에달고사니까 말이죠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너한테 관심자체가없는거라고 바보같은짓좀하지말라고
ㅄ이라고 욕도 많이먹고있죠
정말 전역을해도 부산을가도 먼저연락을해도... 너무무심한 그녀..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 사람은 절 좋아하거나 관심이 없다는것을
하고픈말도 머리가 아닌 가슴속에 담아둡니다
이렇게 가슴속에 담아두면 언젠가 맘편이 줄수있는날이 오지않을까 하면서요
모든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모두 지워지고 잊는다고 그렇게 말하지만
전 안되는걸까요 저요 그래도요 저요 이젠 정말 지워볼려구요 다른사람도 한번 만나볼려구요
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마지막이라고 말하면서 적으면서 마지막이지 못했던것처럼
오늘도 마지막이 아닌 마지막이라고 혼자서 시작도없는 이별을해봅니다
정말 힘드네요 시작도 끝도없는 외사랑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