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님들 ...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ㅠㅠ
저는 올해로 25이구요 원래는 집이 좀 많이 유복했으나 결혼뒤 아버지 사업으로 지금은 친정쪽이 좀 많이 어려워요 그리구 애두 한명 있어요. 결혼 까지 이야기를 하자면 제 남편은 제가 대학교때 소개
팅으로 알던 남자였어요 제가 솔직히 얼굴이랑 몸매는 별루에요 ㅠㅠ..
그남자가 저를 처음봤을때 반응이 별루였어요 뭔가 마지못해 앉아 있다거나 막 제가 이야가하는데 폰만 본다거나 그래가지구 아 내가 마음에 않드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구 차만 마시구 갔는데 그때 이남자 차값도 않내구 그냥갔어요 ㅠㅠ 제가다냄 ㅠㅠ 자기가 마신건 내고 가지 그래도 ㅠㅠ
그렇게 몇일 지났는데 갑자기 제폰으로 연락이 온거에요 그때는 몰랐는데 연락온 이유가 제가 부자인걸 알고 접근하거였는데 어떻게 제가 주선자한테는 제가 부자인거 말하지말라구 했는데 어떻게하다 알게 됬나봐여 저는 그것두 모르고 너무 좋아가지고 막 연락하고 그랬어요 바보같이 ...
그렇게 몇달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잠자리를 요구하는거에요 ㅠㅠ.... 저는 않된다고 오빠한테 조금만 마음의 준비를 하게 기다려달라구 했는데 오빠가 자기 못믿냐구 ㅠㅠ 어쩔수 없이 같이 잤는데 그날 위험한 날이었는데두 불구하고 결국 애가 덜컥생겨 버리더라구요 제가 원래 배가좀 나와서;;;;;;
별로 생각을 못했는데 생리 날이 왔는데도 생리가 않나오고 그런거에요 1달은 머 생리불순인가 싶어서 머 가끔 그럴 때도 있고 그래서 별로 신경을 않썼는데 2달째도 안나와서 확인해보니 않나와 오빠한테 말해서 같이 테스트기 사서 확인해보니 임신 ㅠㅠ
오빠 어떻게 하냐고 지울까하다가 오빠가 버럭 화를 내면서 어떻게 생명을 그렇게 쉽게 지우냐고 내가 책임질 테니 같이 낳자고 결혼까지 하자고 전 그 말에 감동해서 임신하기로 결심하구 친정집에도 말하고 엄청 난리 났었으나 ㅠㅠ 오빠가 무릎 꿇고 빌고 저도 같이 빌고 겨우 부모님 설득해서 결혼 찬성 받고 그다음 시댁 집에 갔는데 거긴 절 엄청 환영해 주더라구여 .... 그때 시누이도 같이 있었는데
제가 그때 에르메스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시누이가 반색을 하더니 언니 이거 얼마주고 샀냐고 너무 좋아하길래 이참에 점수도 딸겸 이거 가방 가지라고 하니깐 너무 좋아하던데 시어머니는 처음엔 말리더니 이내 받으라는 눈치를 주더라구여 저야 뭐 저런 가방 집에 몇 개 더 있으니 상관은 없었는데요.
이상하게 그때부터 갈 때마다 제가 들고 온 걸 꼭 눈여겨보고 제가 올 때마다 시누이가 있더라고요 시누이 하는걸 보고서는 시어머니도 내심 자기에게 달라는 그런 눈치를 주시고 제목걸이나 반지 같은 거 보면서 한번 보시고는 참 좋겠다 이런 것도 집에 많고 하면서 끝을 흘리면서 말하기래 몇 번 드렸는데
이게 습관이 되어 버린 거 같아서 오빠한테 말하니깐 알았다고 하더니 그 뒤 얼마동안은 그런 소리는 않하시더라구요 ㅠ 그리고 오빠랑 시어머니랑 같이 결혼이랑 결혼해서 살집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제 손을 잡으시더니 창진이 아버지가 오래전에 돌아가시고(창진이는 오빠이름 )가정을 나 혼자서 지키기도 버거웠다고 결혼 비용도 천만 원 밖에 없다고 하시고
시누이 대학도 마치게 하려면 돈이 이만저만 드는 게 아니라면서 너희 집이 좀 잘사니 좀 보태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 저도 보탤 예정이었고 했는데 갑자기 집도 너희 쪽에서 마련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
집이 한두 푼 하는것두 아니고 ... 좀 고민하구 그랬는데 갑자기 오빠가 버럭 화를 내면서 그깟집 돈 몇푼한다고 그러냐고 돈 있으면서 너무 유세떠는 거 아니냐고 나 같으면 진작 다해줬다고 막 서러움 복받치게 이야기 하니깐 저도 알았다고 친정에 잘말해본다고 ....
친 정가서 부모님 열심히 설득해서 겨우 전세 8천짜리 집이랑 혼수랑 머다 마다해서 2 ~3천정도 들었어요……. 오빠가 티비는 크고 좋은걸 봐야 된다면서 그때 나온 제일 비싼 거사니 몇 백 하더라구여 ㄷㄷ ...
전기제품 같은 건 비싸고 좋은걸 사야 오래간다구해서 그렇게 사구 .. 오빠가 플레이스테이션인가 이런걸. 좋아해가지고 무슨 AV세트도 몇백하는거 주고 사고 .. 컴퓨터도 좋은가 써야 된다고 200만 원 정도 되는걸. 사더라고요 .... 저는 그런 거 잘 모르니깐 오빠 알아서해하구 샀는데 ..
그렇게 결혼식까지 올리고 애 나올때즘에 아버지 사업이 엄청 않좋게 돌아간 다구 하시더라고요 ……. 그 소식을 오빠한테 말했더니 처음에는 자기가 직장도 있고 먹여 살리는데 책임질거라구 하더니 집안 사정이 점점 않좋아 지는걸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절 점점 냉대하구 멀 하나 잘못하면 엄청 구박하고 임신부한테 ㅠㅠ
갑자기 너만 보면 짜증난다면서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를 않나 ㅠㅠ 자기 친구들 불러서 술판을 벌리지 않나 오빠이건 좀 아닌거같다구 하니깐 아니건 니가 아니지 니가먼데?
이런 식으로 하고 시댁 김치 담근다고 시댁 가니 시누이랑 시어머니도 김장을 잘못담구니 임산부인데도 불구하고 애가 뭘 그렇게 잘난 집에 태어났으면 김치하나 못담그냐고 그러면서 어떻게 시집올 생각을 했냐고 너희 시댁도 참 뻔뻔하다고 진짜 그날 서러워서 화장실에서 눈물을 막 흘렸는데 그걸 시누이가 봤어여 ...
바로 시어머니에게 이르고서는 시어머니가 내가무슨 못할 소릴 했냐고 너는 뭘 잘했다고 그렇게 청승맞게 우냐고 김치맛떨어지게 진짜 . 너무 서러워서 오빠한테 이야기했더니 그럼 니가 잘했냐고 도리어 저에게 화를 내기에 그날 진짜 너무 서러워서 친정댁에 전화하고 싶어도 친정 사정이 저러니 말도 못하겠고 그리고 얼마 뒤 출산을 하게 됐는데 남편한테 연락을 했는데 오지도 않고 진짜……. ㅠㅠ
애낳구 몇일뒤에와서 한다는 소리가 회사 출장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남자가 바깥일 때문에 못올수도 있지 뭘 그런 거가지고 하내냐고 저한테 도리어 또 화를 내더라고요 ㅠㅠ ……. 그때 친정 부모님까지 다 있었는데 말이죠. ㅠㅠ 아버지가 한마디 하시니깐 그제야 좀 조용하긴 하던데 ㅠㅠ
지금도 이 상황 계속 진행중이구요 ㅠㅠ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도와주세요. 판님들 ㅠㅠ 이혼하기는 무섭고 ㅠㅠ 진짜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