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하루사이 댓글들 보고 깜짝 놀랬네요.아내도 이제 줄여보겠다고 경각심을 가져보겠다고 하네요^^ 오늘은 같이 운동하고 올 생각입니다.따듯한 댓글들 감사합니다.그 중에 심한 악플도 보이는데, 뭐 저희가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괜찮습니다^^아 , 그리고 여자분들이 이렇게 몸무게에 민감하실 줄 ㅡㅡ;;몸무게를 모른다고 하셨는데 병원 몇번 갈 때 같이 키랑 몸무게 재본거라 맞구요ㅠㅠ많이 말랐습니다 티비에 모델출신 연예인 여자분들 같은 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분들 나쁘게 말씀드리는거 절대아닙니다!!) 저는 물론 옷입음 핏도 예쁘고 한다지만 좀더 통통했으면 좋겠고 안쓰러운데 제 지인들은 부럽다고 한거구요 마른 몸 부러워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변명같은 글 올려서 좀 걸리긴 한데 너무 거짓말처럼 몰아가시는 거 같아 적었습니다.ㅠㅠ모두 모두 행복하시구요! 우리 다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내 몸무게로 자작말이 올라오네요 헉했습니다.물론 많이 말랐어요(172좀 안되는키에 48왔다갔다해요) 살도 없구요 그래도 운동을 계속 해온 덕에 탄탄하니 알같이 근육도 있고 합니다 가슴수술 시켜달라고 노래를 하긴 하지만 ㅋㅋㅋ장난으로요 ㅋㅋ자작의심하시는 걸 놀랬더니 아내가 자작글이 원체 많아그렇다고 상처받지말라네요 ;;일단 지금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이제 결혼한지 2년차 되어가는 부부입니다.제목그대로 아내가 매일 술을 마시는 덕에 여기에 글을 써보네요. (남자가 쓰면안되는건가요 그럼 죄송합니다ㅠㅠ)
제 아내는 정말 완벽합니다.맞벌이 중이고 아기는 없는데 (아직 계획이 없어요)자기 할 일 엄청 똑부러지게 하고, 집안일조차 완벽해요.야근덕에 새벽2-3시에 자더라도 6시에 일어나서 저 아침먹이고 출근 시킨뒤에 출근합니다.똑똑하고 싹싹한 덕에 저희 부모님도 너무너무 예뻐하세요.연애를 7년하고 결혼했는데 늘 현명하고 따듯하고 한결같은 아내덕에 무너질 뻔하다 일어난 적이 한두번이아니네요덕분에 저도 자리잡고 알콩달콩 재미지게 삽니다.
문제는 술!!!!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해요내가 좋아 술이 좋아 하면 고민을 -_-;;;;
모든 반찬이 아내에겐 안주에요치킨, 햄버거엔 맥주 파전, 고기엔 막걸리 동동주등등 -_-주말에 외곽이라도 가면 낮인데도 막걸리에 백숙 이런식이죠
술을 안마시고 자는 날이 손에 꼽힙니다.며칠 안먹어보겠다더니 제 험한 잠버릇덕에 밤을 샜더군요;;;이러니 저도 죄지요?ㅠㅠ
그리고 제가 또 뭐라고 못하는 점은...
1. 주사도없고 적정량만 딱마셔요. 막걸리 1병이 딱좋대요 약간 알딸딸해서 애교부리면 저도 거기에 넘어가버려요ㅠㅠㅠㅠㅠ연애 7년동안 술때메 속썩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회식같은데가면 술안마시더라고요저랑 있을 때나 집에서 반주가 좋지 술자리는 싫답니다.. 한번은 제친구들 모임가서 소주3병이나 먹더라고요 맞춰준다고...;;; 근데 제일 멀쩡하게 제친구들 다 챙깁디다 컥 넌 주량이 얼만거냐
2. 건강검진에도 문제가 없어요. 간이 정말 건강하다고 하네요ㅡㅡ 소주나 독한 술은 피하고 맨날 맥주나 막걸리...맥주는 500두개정도먹고 막걸리는 1병정도 먹네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3. 숢살이라도 찌면 구박이라도 하겠는데...170 넘는 키에 50키로가 안돼요.....지금도 부부동반 모임다니면 다들 처녀처럼 연예인처럼 너무 이쁘다고 저더러 부럽다고...운동도 좋아해서 같이 운동도 많이하고 그래요. 식습관도 술 빼면 건강식으로 먹는 편이라 뭐라하기도 애매해요;;
4. 술때문에 일에 지장이 있다거나 인간관계에 문제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술을 못하는 저보다..이제 제친구들은 제 아내를 더 찾아요 술친구가 필요하다고;; 아내는 또 잘맞춰서 아주 저보다 절친같이 제 여자친구들과 잘지내요..................
아내의 입장은스트레스도 풀리고, 알딸딸하게 얘기하는게 너무 좋답니다.반주가 너무 행복하대요ㅡㅡ;;; 불면증?이 좀있는데 반주하고 샤워하면 잠이 너무 기분좋게 잘온대요심지어 자기 입으로 자기 알콜중독 맞답니다..
적당히 먹어서 크게 걱정은 안해도 제입장은 매일 술먹는게 안좋다고 생각하는데위에 적은 생각들을 하면.. 제가 너무 아내를 구속하려 하나 생각도 들고정신이 어질어질해서 여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항상 사랑스럽고 존경스럽기까지한 아내인데 계속 건강히 오래같이 살고 싶은데 ㅠㅠ
술이 없어졌으면 좋겠다!하니까 자기가 먹어서 해치워준대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