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너에게 매달렸고 맞췄던 수많은 시간들
넌 판을 안봐서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이때까지 있었던 수많은 일들을 써보려고 해
처음엔 장거리라서 많이 힘들줄 알았지만 난 아무 상관없었고 오히려 너에 대한 믿음으로 더 잘 버텨가고 있었어. 사천에서 대전까지 널보러 수도 없이 많이 갔었지
처음엔 남들 못지 않게 달달한 문자들 전화도 자주 했었어
내가 대전에도 자주 갔었을때 데이트도 하고 영화도 보고 진짜 평범하게 사랑했었는데
어느 순간 작년 6월달이 지난 후 부터 넌 바뀌기 시작하더라
평소에도 넌 게임을 좋아했었지만 널 좋아하니까 처음에 게임한다고 연락이 이틀씩 없어도
널 이해하고 매번 넘어갔었어 근데 이게 지속되다 보니까 넌 니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더라 그냥 게임하면 여자친구는 뒷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건지
나한테도 게임을 하라고 추천해주면서 난 너랑 연락한번이라도 더 하기 위해서 게임을 했지만
넌 게임의 아이템이 더 좋았는지 내 계정도 다 털어가더라 나보다 더 게임이 좋았는지
그렇게 연락을 안하기 시작하더라고 나는 그때부터 너한테 먼저 연락을 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집착을 시작하게 됬던 것 같아.
내친구와 너친구 J에게 상담을 받기도 수차례 아좋사 라는 틱톡 메세지로도 수없이 상담을
받아도 다들 나보고 헤어지라는 말 밖에 안하더라.
그래도 난 널 좋아하니까 아무렇지 않다면서 늘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시작했고
무슨일이 있어도 니 옆에서 널 감싸주면서 지내오고 있었어.
근데 8월이 넘어가더니 어느순간 너는 한달동안 말없이 연락이 없고 긴 장문하나 보내야
답장을 한번 할까말까 전화도 매번 받지 않더라 그렇게 난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방치되어있는 시간이 많았어. 내가 너랑 연락한번 하려고 하루종일 폰 보고 있고 너 한번 문자 더할려고 평소 숫기 없는 내가 할말 안할말 생각하면서 너에게 문자한통 보냈던 순간들. 진짜 너라면 모든 일이든 다해줄것 처럼 노래도 불러주고 안쓰던 애교까지 부리고 너가 원하는 이상형을 맞추기 위해서 머리까지 기르면서 맞추고 너가 어머니 문제로 힘들때 나도 힘들었지만 아무 이야기 안하고 응원해주고 니가 친구 만나러 갔다가 전화한다고 했을때도 넌 전화를 안했지만 새볔1시까지 너 전화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낸적도 있었어 그리고 보면 나 참 너한테 헌신짝처럼 잘했었는데 주위사람들이 심각하다고 할정도로 너한테 모든걸 맞추려고 노력했던 여잔데 넌 그동안 나한테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했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헤다판에 수많은 글을 읽어보면서 내가 진짜 바보같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 친구들이 나한테 헤어지라는 말했을때 친구말을 들었더라면 지금보단 덜 아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1년 3개월 동안 너에게 매달렸고 맞췄던 수많은 시간들 이제는 나도 너 말고 내자신을 챙기면서 자유로워 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앞으로 남자를 만날때도 많이 사랑하지 않으면서 만날려고 너한테 쏟았던 시간만큼 이제 내가 하고싶은 일도 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고 해 그럼 잘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