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믿을 수 가없어 울기만하다가
제일 먼저 생각난곳이 이곳이라 마땅히 해답을 찾는다는 욕심은 없지만 혹시나하고 문의와 도움요청 드립니다
저희 반려견 삼순이가 세상을 떠난지 몇시간이 지났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무언가 맥이 없이 굴며 입맛없어 하길래
감기인가 어디가 아픈가 의심하다
일때문에 주말에 병원에 갈 수 있었어요
심한 증상이 있는건 아니었구요
그저 오래 함께해온 느낌에 토요일 바로 어제 병원진료를 하러 갔습니다
제가 바빠 어머니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치료를 받고 오니 병명은 덧니 치아때문에 이가 아팠던거래요
의외에 진단에 놀랐지만 덧니도 뺐으니 나아지리라 , 또한 크게 아픈게 아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그날 저녁 돌아오고도 무언가 의심쩍었습니다
밤이다되가니 끙끙 앓는듯해 보였구요
그래서 다시 일요일에(오늘)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 어제 밤에도 끙끙앓았다' 이야기 하니 의사분이 그건 마취가 풀리며 그런거라 하시더군요
근데 사실 마취가 풀렸음 진작 풀렸지 않나... 의심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다른데 아픈게 아닐까요? 배도 무언가 묵직한것 같고 낑낑되고 이런게 처음이라고..오래간다고...다시봐달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체온계를 항문에 넣어보시곤 똥이차거나 그런게 아니다. 괜찮다 하셨어요 그리곤 주사를 한대 놔주셨습니다
끙끙데면 내일 한번 더 데려오라고만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놓이진 않았지만 괜찮다 하시는데
전문가도 아닌 제가 마땅히 반발하거나 할말이 없었습니다...소심한 대응이었죠..
그리고 집에왔는데 저녁이 되가면서 삼순이가 소리를 지르듯 낑낑되더군요
그래서 옆늘 내내 지켰어요... 겁을 먹었거나 혹시 꾀병부리듯 나에게 아양이 아닌가 하곤...
자꾸 옆을 파고 들기도 하고... 잠잠해 지려니 했는데
곧 잠잠해 지더군요
내일은 다른 병원을 데리고갈까 고민도 하면서... 잠시 거실로 나와 쉬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곤히 잠들어있더군요 엄마께서도 오늘 지쳐서 늘어지게 잠들었다고 다행이라고 하셨어요
근데...........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언제했는지 조금 토한 흔적이있고... 계속지켜봤어요.. 숨을 쉬지않는 느낌이 번뜩들어버려서 흔들어 깨우는데..
아직 따뜻한 삼순이 체온이 느껴지면서 몸이 굳어가더라구요 눈을 반쯤 뜬채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의사에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것인지.. 분명 괜찮다 이상없다 하셨는데...삼순이가 죽었습니다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견디지 못하겠네요
끝까지 의사를 의심하고 백방으로 알아볼것을...너무나 무책임하게도.. 어쩌죠 정말
마음은 급한데 하소연할곳이 없어요
의사가 정말 면허가 있는가부터 의심까지 됩니다 이럴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글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의견이나 혹시 도움주실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